[열중49기 16조 1생에 한번뿐인 이십6년삼월 독서에 딥다이브하조 마음철]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독서후기

26.03.20

 

 

 

 

인상 깊은 문장과 생각해볼 부분

(p.43) 내 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해본 적이 없었던

나는 모든 것이 두려웠다. 방송이나 여러 언론에서

버블세븐이니 뭐니 하며 곧 부동산 거품이

터질 거라는 이야기를 연일 내보내던 때였다.

그러한 여론에 따라 이미 두 번의 기회를 놓쳤던

나였음에도 여전히 불안했다.

  • 아마도 언젠가는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22년 말에 그랬던 것처럼, 올파포가 미분양 나서

    사람들이 10억이면 너무 비싸지~ 라고 외치던 

    그때처럼 말이다. 그때는 사실 기회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빠지니까 빠지는건가? 거래도 안 되고

    집 예약 하면 다 되고, 한 타임에 6개씩 보게 되고,

    깎아달라고 하면 5천만원이 우습게 깎이던

    그때처럼 말이다. 명의를 갖게 되니 느껴지는건

    전월세가 폭등한다는 기사가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것도 일부 있지만, 내 자산이 얼마나

    오를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는게 인상적이다.

    집을 가져본 적이 있냐 없냐가 이런 태도의

    차이를 가져오는구나 싶기도 하고. 22년 말에

    그런 것처럼, 사람들이 끝도 없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던 22년 초처럼 언젠가는 그런 시기가

    다시 오겠지. 그때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금 준비하자.

    종잣돈도 그렇고, 내 의사결정 능력과

    편견 없이 가치를 바라보는 실력을 말이다.

 

 

(p.45) 경험상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물건 본연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다.

 

(p.98) 투자는 외양 좋은 수탉을 고르는 게임이

아니다. 볼품은 없더라도 알을 낳는 암탉을

고르거나 오히려 병아리라고 해도 암컷을

싸게 구입해 가꾸고 건강하게 키워야 하는 것이다.

  • 외양 좋은 수탉이라 하면 내가 갖고 싶은

    어떤 자산을 말하는 것일 거 같다.

    예를 들면 "아 E단지 사고 싶은데.. 대출 조금만

    더 받으면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하는 그런

    욕심과 마음이 있었다. 근데 중요한 건

    내가 사는 자산으로 돈을 버냐 못 버냐이다.

    더 좋은 자산을 사면 물론 더 벌 수도 있고,

    더 빨리 오를 수도 있긴 하겠지. 근데

    그러다가 흑자부도가 난다면? 버티지 못한다면?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무거운 물건이라면?

    좋은 자산을 사도 가져가지 못 한다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들 중에서, 잃지 않는 투자 중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사려고 애써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탐욕에 달라붙는 단지가 아니어도

    입지가치가 좋아서 실수요가 꾸준히 있는

    그런 암탉같은 단지. 그런 단지를 사는게

    내 포트폴리오 상 훨씬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

    물건 본연의 입지 가치에 집중하자.

    단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단지가

    가진 고유한 입지, 상품성 그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p.156) 전략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훌륭한 투자 전략이다. 하지만 이런 

전략에는 부동산을 매입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 가급적이면 매도가

용이한 물건인지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한다.

  • 오래 버틸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빨리 은퇴하고 싶은 생각도 없긴 했지만,

    책을 읽고 최근 시장을 바라보며 더 느낀다.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하구나, 그래서 내가 모으는

    종잣돈이 얼마인지도 중요하겠다, 그래야

    보유세가 오르거나 대출 규제가 심해졌을때

    불안해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겠다고 말이다.

    대출 규제는 정부가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선택이다. 언제든 지금보다 규제의 강도가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래서 튜터님께서 대출은

    무조건 갚으라고 하신 거 같기도 하다.

    매도의 용이성 또한 마찬가지다.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곽에 투자하는 경우, 결국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데 갈아타기를 상승장에

    하기도 하지만 하락장에 하는 것이 더 효용이

    높기도 하다. 할 수 있을 때 하는게 중요하지만.

    그럴 때 내 물건의 환금성, 즉 매도가 용이하지

    않다면 갈아타고 싶어도 팔리지가 않아서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환금성,

    즉 입지 가치가 충분히 좋거나 확실한 장점이

    있는 그런 단지를 찾아내려 애써야 할 것이다. 

 

 

(p.159) 투자는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다리’이지만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투자는 검과 같다. 검의 손잡이를

잡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칼날을 잡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제대로 준비하고

신중하게 고민한 이후 손잡이를 잡는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

  • 투자는 보증수표가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왜 이전에는 이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까?

    요즘 나는 수도권에 투자 2-3채만 하면 순자산

    10억은 자연스럽게 달성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그 이후에는 세금, 대출 등 실무적인 부분을

    잘 공부하고, 세무사나 대출상담사와 상담하여

    의사결정하며 나아가다보면 달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찌 보면 투자 하면, 이걸 계속 해나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 같다.

    이런 긍정적인 믿음은 당연히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성공을

    보증하고 있다는 생각을 너무 안일하게 한다면,

    오히려 노력의 밀도가 낮아지는 거 같다. 내가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밀도있게 하루를

    보내는지가 결국 그 믿음을 현실화시켜주는 거 같다.

    10년 동안 투자하시고 적은 책에서 써주신 것처럼

    성공을 보증해주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겠다.

 

 

(p.200) 돈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에 따라 투자한 사람에겐 달라붙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몰릴 땐 쏙 빠져나가는 것 같다.

  • 후순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서, 대출을 쓰면

    더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다고 해서, 원칙 없이

    기준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대출은 쓰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면서도 강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잔쟈니 튜터님께 대출을 안 갚고

    투자해도 괜찮겠냐는 우매한 질문을 하다니..

    깊이 고민조차 해보지 않고 그냥 생각났던 질문을

    그 자리에서 그렇게 던졌다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

    4년을 배웠으면 뭐하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말을 하는데.. 반성한다.

    마인드가 중요하다. 강의를 받아들이는 

    내 태도가 중요하다. 독서와 강의를 강조하는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고, 실천해야 할 당위가 있는 것이다.

 

(p.224) 60번의 임장과 새벽 2~3시까지 

임장보고서를 쓴 후 내가 낙찰받은 물건은 단

1채였다. 그럼에도 그 물건의 수익률은 내가 

투자한 물건 중 그리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

효율성으로 따지면 최악의 물건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겐 이 물건이 대단히

소중하고, 이물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대략 80명이 넘는 점유자를 

만나면서 그들과 대화한 경험이 내게 큰

자산이 되었으며, 그 경험은 그 다음의

투자 활동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 10년 차 투자자이신 너바나 선생님께서

    이 정도로 노력하고 치열한 삶을 사셨는데

    나는 어땠나? 그 모든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고 

    실천했었나? 투자를 하면서 배운대로

    실천하려고 하고 치열하게 살았지만,

    너바나 선생님 만큼 집요하게 파고들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으로 보였나?

    이걸 다음 투자에 적용하지 못 한다면,

    그 전까지 준비하고 태도를 고쳐 먹지

    못한다면 정말 부끄러운 거다. 바꿔야 한다.

    내가 한 경험이 다음 투자에 엄청난 

    도움이 되게 하려면 그만큼 내 시간에 대한

    자부심과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 한다.

 

 

(p.225)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 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점이 중요하다.

남들이라면 포기했을 지점에서 나는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한 발을 더 내딛었다.

바로 이 때문에 내게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와 수익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적용할 점

  • 매달 꾸준히 4권씩 독서 하고 후기 남길 것 (반드시)
  • 편견을 갖지 말고 단지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기

    (내 눈에 보이는 것이 그 단지의 전부라고 오판하지 말기)

 

 


댓글


감또개
26.03.20 11:38

붸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