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불꽃 열정 안고
투자자의 길을 터벅터벅
가고 있는 푸른별여행자입니다.
이번달 '돈독모'의 주인공은 모건하우절의 <돈의 방정식>이었습니다.
지난 2월에 읽었던 책보다 훨씬 술술 읽히는 덕분에, 막힘없이 완독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후기까지 작성하며 모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악마의 유혹을 뿌리친 40분의 기다림
사실 모임 시작 전 작은 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녁 7시쯤 일찍 줌(Zoom)에 접속했는데, 30분이 지나도록 소회의실 배정이 되지 않아 40분 가까이 대기하게 된 것이죠.
‘오늘 할 일도 산더미인데 그냥 쨀까? ㅋㅋㅋ’
하는 마음속 악마가 잠시 나타났지만, 꾹 참고 기다린 끝에 드디어 16조로 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의 보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염전에서 만난 인생 조원들과 제이든J튜터님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 참여한 10번의 독서모임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우선 오랜만에 뵙는 제이든J 튜터님이 너무 반가웠고요.^^ 함께 16조로 묶인 조원분들과의 케미도 환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오늘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일명 ‘염전 삼총사’ 분들이었습니다.
긴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매순간 웃음 포인트를 터뜨려 주신 덕분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늘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조원분들의 절제력이었습니다.
물욕도 거의 없으시고 소비에는 무관심할 정도로 검소하시면서, 오로지 ‘투자’라는 본질적인 가치에만 목돈을 기꺼이 쓰시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치킨을 시켜 먹은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 ‘염전 멤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좀 더 타이트하고 체계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돈의 본질과 삶의 통제력, 그리고 묘비명
책 속 발제문을 통해 돈이 개인의 선택권과 삶의 통제력을 얼마나 확장시켜 주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조원분들마다 각기 다른 시각을 들어보며, 단순히 숫자를 불리는 것을 넘어 돈이 내 삶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다시금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서는 바로 ‘나만의 묘비명 짓기’ 시간이었습니다. 묘비명 한 문장에 담긴 조원분들의 가치관과 인생의 핵심 포인트를 엿보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정말 흥미롭고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외롭고 치열한 길을 걸으며, 때로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인내해오신 그 시간들이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함께 공감하는 시간들이 너무 값졌습니다.
유쾌한 웃음 속에 묵직한 가르침을 주신 16조 동료분들과 제이든J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묘비명에 부끄럽지 않은 승리자가 되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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