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과거의 저는
서울 투자를 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종잣돈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건
지방 투자였습니다.
그때는 차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그 선택들이 쌓여
결국 제가 원하던 방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통장잔고 0원
일밖에 모르던 직장인
2022년,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때
제 통장잔고는 0원이었습니다.
소비에서 행복을 찾던 삶을 살다가,
이대로는 미래가 없겠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종잣돈이었습니다.
투자 공부와 동시에 돈을 모아야 했고,
오랫동안 굳어진 소비 습관을 바꾸는 데만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을 때,
저도 남들처럼 1호기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무지성 투자로 보유하고 있던
지방 0호기에서 역전세가 발생했고,
결국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전세를 해결하고 만난
지방 1호기
그때 저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 못 해도,
돈만 생기면 바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강의를 듣고, 지역을 넓히고,
동료들의 투자를 도우며 계속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0호기의 전세가가 회복되면서
역전세 리스크가 사라졌고,
그동안 모은 적은 종잣돈으로
1호기 투자를 준비했습니다.

2023년, 청주와 대구를 비교하던 중
200만 도시 대구와 80만 도시 청주의
준신축 가격이 같았습니다.
대구가 절대적 저평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세가였습니다.
대구는 전세가가 낮아
투자금이 더 많이 필요했습니다.
자금이 부족했던 저는
“사연 있는 물건 딱 하나만 찾아본다”는 마음으로
매물을 털고 다녔고, 정말 운 좋게
주인전세가 가능한 물건을 찾아
소액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과정은 아래 글로 대체합니다.
[스위밍풀 1호기 경험담]
1탄: 공급폭탄 광역시에서 1호기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186318
2탄: 공부하러 온 애는 딱 보면 안다고요? 근데 걔가 샀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203172
3탄: 운명적인 1호기는 없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226688

당시 저는 지방 공급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해,
제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물건을 매수하는데 몰입되어,
선진입 하는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오랜 시간 가격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구 공급이 정리되고 지금,
이미 수익률 100%가 달성이 되었고,
이 투자는 앞으로 더 높은 수익률과
시세차익이 기대가 됩니다.
아쉽게도 현재 저는
이 물건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더 좋은 자산(서울)을 매수하기 위해,
오르지 못한 물건을 매도해야만 했는데
이 투자 덕분에 땅을 파도 나오지 않는,
1,200만원을 벌었습니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매물을 털고, 협상을 해나가면서,
절대적 저평가된 물건을 더 싸게 샀기 때문에
시세대로 팔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짧은 시간동안 매수, 보유, 매도를 경험한 덕분에
추후에 서울 투자, 갈아타기를 할 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상승장에 팔지 못한
지방 0호기
서울투자 기회가 왔을 때,
1호기와 함께 0호기도 매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승장에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고점에서의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놓쳤고,
결국 하락장에서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투자를 보면
아쉬운 결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하락장에 떨어진 가격에 팔았는데도
1억이란 시세차익을 안겨주는 걸 보면서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사서 기다리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방 투자 덕분에
서울 투자를 했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자를 잘 몰라서,
좋은 시기에 사 놓고도,
팔아야 할 때 팔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한 첫 투자는
가치 대비 저평가에만 몰입한 탓에
오르지 못한 시장에서 매도해야 했습니다.
아쉬운 선택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투자를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해야만 했던 지방투자들 덕분에
결국 서울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밍풀 갈아타기 경험담]
30대 싱글 투자자, 지방 2채 투자로 서울 4급지 신축까지!
https://weolbu.com/community/3457699/
그래서 감히 말씀드리면,
저처럼 아쉬운 선택들을 했던 사람도
지방 투자로 종잣돈을 만들 수 있었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충분히, 아니 그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서울 투자를 하고 싶지만
종잣돈이 부족해
지방을 봐야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돈도 없고, 경험도 없고,
확신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차선’이라고 생각했던 지방 투자였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그 선택은 차선이 아니라
가장 현실적인 시작이었습니다.
지방에서의 작은 투자 경험들이
종잣돈을 만들어주었고,
투자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주었고,
결국 서울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지금 시장도 여전히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전세가가 회복되고 있는 지역들은
제가 투자했을 때보다
훨씬 투자하기 좋은 시장입니다.
혹시 지금,
‘지방 투자가 될까..?’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작은 한 채가
생각보다 훨씬 큰 변화를 만들어 준다는 걸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시작이
여러분이 원하는 곳까지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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