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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깨>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같은 문장도 그때의 나에 따라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결국 책은 변하지 않지만, 해석하는 나는 계속 변하고 있다.
이번에 특히 눈에 들어온 문장은 “정말 쉬운 길이 있을까?”였다. 사실 답은 이미 알고 있다. 쉬운 길은 없다. 그런데도 인간은 반복적으로 묻는다. 더 편한 방법은 없는지, 덜 힘든 선택지는 없는지. 이 질문 자체가 내가 아직도 과정보다 결과를 더 쉽게 얻고 싶어 한다는 증거다.
하지만 책은 단순하게 선을 긋는다.
정말 쉬운 길이 존재한다고 믿는가? 무언가를 이루는 사람은, 삶이 고단하다고 도망치지 않는다. - 49p
삶을 제대로 관통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이 문장은 변명할 여지를 없애버린다. 힘들어서, 귀찮아서, 상황이 안 좋아서… 그런 이유는 결국 핑계일 뿐이다.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걸 위해 버틸 수 있느냐다.
결국 ‘쉬운 길’을 찾는 사람과 ‘끝까지 가는 사람’은 여기서 갈린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알고 나만의 역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 번거롭다고 느끼지 말고, 이 과정 안에서 재미를 찾아야 한다.
삶은 우리가 겪은 모든 순간의 합이다. - 87p
이건 위로가 아니라 경고에 가깝다. 지금 내가 대충 넘기는 하루, 미루는 선택, 피하는 결정들이 결국 전부 쌓여서 내 인생이 된다. 좋은 순간만이 아니라, 애매하게 흘려보낸 시간까지도 전부 포함해서 말이다.
내가 살아온 인생이 모두 합해져서 내 삶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제 나의 삶에 대한 태도, 그 태도에 대한 결과물을 받아들일 때이다.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 180p
지금의 생각, 지금의 기준이 절대적인 게 아니다. 계속 바뀌고, 더 나아질 수 있다.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쉬운 길은 없고, 도망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자기 인생을 만든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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