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tro (인트로)
다시 돌아온 지방투자실전반.
이제 2번째 실전반에 불과하지만, 한 달간의 성장이 얼마나 클지 알기에 기대하는 마음이 한가득 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1주차, 월부사옥에서 잔쟈니 튜터님의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며 지방 시장에 마중물이 부어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때보다 임장다니기 좋은 벚꽃 실전반, 4월 지투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나에게 와닿았던 점
이번 강의는 크게 3파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첫째, 현재 지방 아파트 상황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잠시 멈춰서서 지금의 지방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봅니다. 지난 3개월, 6개월 사이의 광역시와 중소도시 매매/전세가의 변화 파악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 지방 투자로 돈 버는 아파트를 사기 위해 지역별로 어떤 선호를 우선순위로 두는지 구분하여 최선의 매수 방법을 배웁니다.
셋째, 지방투자의 시작(매수)부터 끝(매도)까지 프로세스의 전과정을 살펴보고 어떻게 자산을 쌓아가야 하는지 방향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적용해가도록 합니다.
신기하게도 월부 강의는 제가 어떤 수준에 있느냐에 따라 강의가 다르게 들리곤 합니다. 2번째 지투실을 맞이한 제게 이번 수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지방 투자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역 내 투자범위와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급과 선호도 둘 다 파악해야 결국 지방 투자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공급이 적은 도시만을 투자범위에 넣고, 공급이 많은 도시는 투자범위에서 배제해버리는 일은 ‘선호도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란 것을 이번에 새삼 깨달았습니다. 공급이 많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는 충분히 좋은 투자재이기에, 공급이 많다고 퉁쳐서 볼게 아니라 오히려 공급이 많은 시장에선 어떤 단지가 기회를 주는지(선호도 체크)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확실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표전세가 설정하는 법: 그동안 상승하는 지역을 볼때면 매매가 상승 추이에 집중했지, 전세가의 상승에 대해선 ‘투자금이 줄어들겠구나'하는 단순한 생각만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에서 전세가는 결국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부스터! 그러기에 전세가를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부산과 같이 전세가 몇 개월간 계속 없는 시장에선 매물이 없어 거래도 되지 않기에, 찍히지 않은 실거래가로 가득한 곳을 어떻게 투자자로서 목표 전세가를 세팅해야하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세가를 모른다고 깜깜이가 아니라, 주변 단지들과의 관계성을 통해 적정 전세가를 유추해내는 진짜 투자자로서의 실력을 키울 때가 점점 오고 있는 듯 합니다.
■ 적용해보고 싶은 점
How?
- 매월 지방 앞마당 및 광역시 공급 상황 살펴보고 임보에 반영할 것
- 매월 앞서 나가는 시장의 흐름 살펴보며, 나의 생각을 임보에 넣을 것 (전주>울산>부산>대구>대전)
매수가 씨앗을 심는 것이라면, 매도는 추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감으로 하는 매도가 아니라, 수익/포트폴리오/리스크 3가지 기준에 따라 매도를 하여 돈을 2배 불리는 선택을 하는 법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사실 지방투자를 하기 전에만 해도, ‘많이 오르겠지’하는 달콤한 청사진만을 기대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1호기 투자를 해보니, 매도를 언제, 어떤 기준으로 해야할 지 정하는 게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단순히 수익을 거두면 팔아야지 했던 마음에서, 수업을 듣고 나서 보니 매도는 결국 편익 계산을 통해 치밀한 전략을 세워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행위임을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잔쟈니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지방투자 3가지 매도 기준을 기억하며, 제 앞마당을 확장하는 동시에 원칙에 맞는 매도 전략으로 2배 불리는 결과를 내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 Epilogue (에필로그)
- 지난 3월은 슬럼프였습니다. 매도와 매수를 동시에 신경써야 하는데, 여러 방향으로 시도해봐도 어떠한 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지쳤고 무력함에 잠시 길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몰입해서 열심히 함으로써 무기력을 잊어보자 하는 마음에, 꽃피는 4월 지방실전반을 신청했습니다.
여전히 저는 매도도 해야하고, 매수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좀 더 집중하고 튜터님께 물어가며 제가 모르는 방법조차도 찾아가보려 합니다.
앞으로의 남은 실전반 강의에 대해 솟아나는 기대감과 함께, 좀 더 주체적인 태도와 행동으로 움직이는 투자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긴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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