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의 모든 두드림에 최고의 타이밍을 맞이하고 싶은 두드림도 타이밍입니다.
저는 몇개월 전 월부 입성 3개월 후 앞마당 3개로 1기 신도시 투자를 성공시켰었습니다.
너나위보거라! 라고 외쳐보는 나와의 약속 <3개월 후 1호기> 지킨 아파트 투자 후기-경기도 산본 20평대 구축
https://weolbu.com/s/HXJK7vuADm
1호기를 이루고나서 마음의 준비를 다시 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투자 이후의 마인드셋에 대한 질의를 굉장히 많이들 하시던데 그 이유를 몸소 느끼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하하하~~
시간이 지날수록 규제가 강화되고 발이 묶이고, 점점 설 곳을 잃어가게 되는 시간들.
할 수 있는 투자를 완료했음에 다시한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고 어느 날.
임차인에게 메세지가 날라옵니다.
통화가 가능하실 때 연락 부탁드립니다…
응? 뭐지? 8월이 갱신인데 벌써 연락 주실 일이 없는데?
-제가 명의를 동생에게 이전하려고 하는데요….
임차인이 현재 동생가족과 거주중이시고 계약자는 임차인이지만 자금이 합쳐진 상태였으며 이 자금을 빼서 본인이 분가를 해야해서 명의를 이전하고자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나는 이분이 동생부부와 함께 거주하고 계시는 지는 모르고 있었음.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사정이 이러하시니 계약서를 다시 써야하므로 하루 시간을 내어 달라는 것.
가능한 날을 남편과 조율해보겠노라며( 우린 공동명의)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모를 이 찜찜함.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그래도 내가 모르는 법적인 문제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이 몽실몽실 떠올랐습니다.
명의 변경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지라,
새로운 계약으로 다시 쓰는 게 낫지 않나?
그럼 조금은 오른 시세로 내 수익이 조금 올라가게 되는 반면 매도를 고려한다면 4년 후에나 가능하게 된다.
여기저기 선배님들께 문의를 드려봐도 명의 변경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라고 해 주셨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월부 부동산 Q&A에 SOS를 쳐 봅니다.
월부 커뮤니티-재테크Q&A-부동산 Q&A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이 댓글에 남겨졌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공통적인 의견은 `큰 문제는 없을 것이나 특약 사항으로 잘 정리를 해서 계약서에 명시를 해 두라' 는 것이었습니다.
명의 변경& 갱신권을 쓸 경우 2년 후 매도시 좀 수월하고 그때 전세금을 시세대로 5%이상 높일 수 있고(전세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니)지금은 시세보다 조금 낮은 5%만 올려받을 수 있다.
새 계약으로 진행할 경우 현 시세에 맞게 지금 전세금을 높일 수 있으므로 5% 이상의 수익을 받게 되지만 매도 가능 시점이 4년 후로 늦춰지므로 1장1단. 선택은 나의 몫.
난 10년은 가지고 있어 볼테지만 2년 후 더 좋은 것으로 갈아타기 할 수도 있으니 (시장상황은 나도 알 수 없는 일) 임차인이 원하는 대로 갱신권 계약을 하자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친절하게 멘트까지 남겨주신 선배님의 글을 잘 저장해 두고 부사님께 이런저런 염려가 들어서 조심스럽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부사님께서는 충분히 공감해 주시며 흔한 일은 아니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며 안심을 시켜주셨습니다. 갱신시기가 올 8월에 도래함을 상기시켜드리고 계약을 두번써야 하느냐 물었더니 한번에 할 수도 있다. 임차인과 미리 협의하면 가능하다.라는 답을 주셨습니다.
어차피 계약서를 써야하는 것이니 한번에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현임차인에게 신임차인과 협의해서 답을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5% 인상조건으로..( 현시세가 5%보다 웃도는 수준이므로 무난하게 계약할 것이라는 부사님의 확인을 한번 더 받고 진행)
새로운 계약은 갱신계약과 명의 변경 계약을 동시에 한장의 계약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의 제시 특약 사항을 모두 반영하여 계약서에 기록하고, 갱신 인상금은 예정되었던 8월에 제 계좌로 입금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금액을 입금 안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끝이 없는 불안감…^^:;)
친절한 부사님께서 제 마음을 아시고는 “현 전세금이 계약금으로 되기 때문에 만약 입금이 안되면 이 계약금을 날리게 되는 것이라 그럴 일은 없다. ” 라고 다시한번 확인해 주셨습니다. 내 눈앞에서 돈이 오고가지 않는데 계약서 도장을 찍기가 영~~ 불안했답니다. ㅎㅎㅎ
참고로 계약서 쓰면서 한가지 특약을 더 넣었습니다.
[집 보여주는 것에 잘 협조하기]
양파링님이 전세빼기 강의에서 전에 언급하셨던 부분이 생각이 나서 조심스레 말씀드렸더니
-물론입니다. 당연히 협조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흔쾌히 답을 주셔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새 계약서를 받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경험해 보지 못하고 들어보지 못한 계약상황이어도 있을 수는 있는 일이기에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는 월부 동료들을 위해 뒤늦게 기록을 남깁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물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물음에 진심으로 답을 해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낯선 상황에 놓여져도 현명하게 방향잡고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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