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몰입하는 투자자
하몰이입니다.
감정의 2가지 이면
사람이라면 처음에 대한 두려움을 당연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누군가에게 혹은 본인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고는 합니다.
“처음이니까”라는 속삭임을 통해
누군가는 안심을 하고,
누군가는 결심을 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제가 읽은 책 ”뛰어난 사람은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에는 이런 글귀가 있어요.
”두려움은 어떤 일을 할 때 우리를 주저하게 만들지만, 위험이 닥쳤을 때 이를 피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한다“
“분노는 우리의 이성을 잃게 해 후회할 행동을 하게 만들지만, 불의에 당했을 때 힘껏 반격할 힘이 되어준다”
“초조함은 우리를 불안으로 몰아넣기도 하지만, 무슨일이든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 뛰어난 사람은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中 55 Page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는, 같은 감정이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나의 태도와 행동이 바뀜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깨달은 점은 ”태도의 중요성“입니다.
즉, 특정 감정과 그로 인한 생각을 대하는 태도가
똑같은 사람/똑같은 상황이더라도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처음이니까“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이기에 앞에 보이는 길이 험해보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압도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과정을 우리는 동료/선배/튜터님들이 있는 환경 속에서 헤쳐나가고는 합니다.
앞서나간 동료들의 경험이 저희에겐 ”등대“이니까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태도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야를 가리는 강한 빛에 불과합니다.
지방임장, 실전반, 월부학교를 처음할때..
A라는 사람은 압도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났지만,
이 말에 꽂힙니다.
”이 정도만 해볼까요?“, ”이 정도만 해보세요“
이 때 A는 ”처음이니까 이정도 목표로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그렇게 1년 반을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성장하는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익숙해지긴 했습니다.
그 익숙함이 좋지만은 않았고,
“아직 나는 많이 부족한데.. 뭐가문제일까?”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즉,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잘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돌이켜보니 첫 시작의 제 생각이 잘못되었던 것 같더라구요,
지방이 처음이니까 이정도만 해야지,
실전반이 처음이니까 이정도만 해야지,
학교 처음이니까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라는 생각들..
“처음”에 대한 관점,
바로 안심하던 습관이 2년 동안 쌓여 성장이 더딘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도의 변화 그리고 결심

태도를 바꾸고나서야 나의 실력과 상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때도 동료/튜터님들께서 늘 도와주었듯 처음에 압도되고 두려워하는
그리고 스스로 합리화하는 저를 끄집어 내주셨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받아들이는 과정이 달랐습니다.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이 한 마디가 이제서야 와닿았고 많은 감정을 느끼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관점을 바꾸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처음이니까 다 해봐야지”
즉, “이정도”가 아닌 “다”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결심대로 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과한 결심으로 인해 완성도가 낮아질 때도
약한 결심으로 인해 성취감이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안심했을 때는 알 수 없었던, 발견하지 못했던 “그 무언가”를 찾게되었습니다.

“Capability"
수행능력이라고 하죠.
많고 적은 결심을 해나가며 저의 수행능력(잠재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발견이었습니다.
제가 했던 이 과정들은,
적정수행능력을 찾으려는게 아닙니다.
내 한계를 찾으려는게 아닙니다.
이번에는 이게 안됐네,
이건 이제 익숙해졌네 라는 과정을 통해서
이번달의 목표가 다음달의 과정이 되었고,
이를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나에 대한 관심이 복기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느끼게 됩니다.
”계속 성장하고 있구나..”
즉, 결과적인 성장이 아닌,
과정 속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처음임에도 다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처음인게 처음은 아니잖아요?
바뀐건 단 하나입니다.
안심이 아닌 결심,
“처음”을 대하는 태도말이에요.
26년을 시작하며 바꿨던 이 태도가 어쩌면 또다른 인생의 국면을 맞이하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이니까 이정도만 해야지”의 결과 또한 “성장입니다.
성장이 아니라는 말씀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돌이켜보니 안심으로 인한 결과가 제가 원했던 의미를 가져오진 않더라구요,
처음이라는 안심으로 시작했던 행동보다
처음이기에 다 해보겠다는 결심,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온 행동들이
“과정속에서 성장을 느끼는” 나를 만들어주는 즉,
투자와 인생을 공부해가는 의미를 찾게 해준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처음인게 처음은 아니잖아요?
26년 4월이라는 한 달과 내마기, 실준반, 지방실전, 월부학교를 수강하는 이 시기가
너무 소중하기에 동료분들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번 뿐인 이 순간,
“처음”이라는 단어에 안심하기보다
“다 해보겠다라는 결심”으로 기억에 남을 한 달 보내보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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