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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을 네고 할 수 있었던 이유 [방울모자]

17시간 전

안녕하세요 모자중의 최고모자 방울모자입니다

 

오늘은 매도 전 매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회사에서 한동안 검토했던 오피스텔 매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입지가 나쁘지 않았지만, 매물 가격이 높아 수익성이 맞지 않았고 결국 검토는 중단됐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무려 60억 원가량 가격 조정이 이뤄진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회사가 꾸준히 가격 협상을 시도했지만 꿈쩍도 않던 매물이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협의가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매도인이 근처의 다른 건물을 먼저 매수한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기존 자산을 먼저 매도한 뒤, 그 자금으로 새로운 자산을 매수하려던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도가 되기 전에 먼저 매수를 진행했고, 예상보다 길어진 보유 기간 동안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결국 기존 자산을 계획보다 더 낮은 가격에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 장면을 보며 두 가지를 다시 느꼈습니다.

 

1. 중요한 것은 ‘취득’보다 ‘방어’다

 

많은 분들이 좋은 자산을 사는 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더 중요한 건 내 자산을 무너지지 않게 지키는 것입니다.

“어차피 매도되겠지.”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접근하면, 새 자산 하나를 사려다가 기존 자산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매도 전 매수는 시장이 좋을 때는 문제 없어 보여도, 흐름이 꼬이는 순간 리스크가 한꺼번에 드러납니다.

 

저 역시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 기존 주택이 매도되지 않았습니다.

갈아탈 만한 단지 후보들도 있었고, 눈앞에서 거래되는 물건들을 보며 아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자산을 지키려면, 결국 매도 후 매수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맞다는 것을요.

 

2. 기회는 갑자기 오지만, 잡는 사람은 미리 준비한 사람이다

 

이번 건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이미 해당 건물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마친 상태였고,

어느 가격에 매수하면 수익이 나는지 계산이 끝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현장과의 연결입니다.

계속 거래하고 연락을 이어오던 중개사가 있었고,

덕분에 가격 조정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부동산에서 기회는 우연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공부하고, 계산해두고, 현장과 연결된 사람에게 먼저 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고,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늘 기본을 시험합니다.

특히 시장이 빠르게 움직일수록 사람은 조급해지고,

그 조급함은 순서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더더욱,

매도 전 매수의 위험을 경계하는 것과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은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래서 더 중요하다고 느껴져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빌리89
17시간 전

방모니이이임~~~~ㅎㅎ 기본을 시험하는 시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단단한 마음 가질 수 있도록 인싸이트주셔 감사합니다!!

골드트윈
17시간 전

크 방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뤠잇v
17시간 전

미리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는것에 공감이 되네요 :)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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