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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5년간 최대 3억 넣어도 90%는 유동화 가능한 절세계좌 구조
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절세계좌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생기게 됩니다.
세액공제도 있고, 과세이연 효과도 있어서 잘만 활용하면 자산 형성에 분명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늘 망설여졌습니다.
특히 IRP의 경우 55세까지 돈이 묶인다는 점이 가장 걸렸습니다.
문제는 30~40대에는 집 매수, 갈아타기, 전세금 증액, 교육비, 큰 병원비처럼 목돈이 들어가는 이벤트가 계속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 시기에 돈이 너무 오래 묶이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대응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절세계좌를 많이 활용하는 것보다, 절세와 유동성을 함께 가져가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IRP에 1,800만 원을 넣기보다,
먼저 인출이 더 자유로운 연금저축 600 + IRP 300 + ISA 2000을 우선 활용하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구조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우선 연금저축 600 + IRP 300으로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을 채울 수 있습니다.
즉, 세액공제 혜택은 그대로 챙기면서도
자금을 전부 IRP에 몰아넣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추가 자금은 ISA 2000만 원까지 활용합니다.
ISA는 절세 혜택도 있으면서 IRP보다는 훨씬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30~40대에게 잘 맞는 구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절세계좌를 아래처럼 가져갈 생각입니다.
1. 연금저축 600만 원
2. IRP 300만 원
3. ISA 2000만 원
4. 그 이상은 현금성 자산 보유
이 구조는 맞벌이 부부 기준에서 더 의미가 커집니다.
부부가 각각 이 방식으로 가져가면
1인당 연간 3천만 원,
부부 합산으로는 매년 6천만 원을
절세계좌 중심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걸 5년간 유지하면 최대 3억 원까지 절세계좌 중심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3억을 쌓는다는 사실보다 그 돈의 대부분이 생각보다 덜 묶인다는 점입니다.
5년간 3억을 넣는다고 가정해도 그중 IRP로 강하게 묶이는 돈은 3천만 원, 즉 전체의 약 10% 수준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나머지 90%는 필요시 유동화 가능한 자금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을 키우는 과정에서는 절세도 필요하지만, 좋은 투자기회가 왔을 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집 매수나 예상치 못한 지출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핵심은 IRP에 무조건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인출이 더 자유로운 연금저축과 ISA를 먼저 활용하면서 절세와 유동성을 함께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절세계좌는 어디까지나 돈을 담아두는 그릇입니다. 그릇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의 돈을 내가 감내할 수 있는 변동성 안에서 제대로 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단순히 세금만 아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을 이길 수 있는 자산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혜택을 누리면서 돈이 묶이지 않게 하는 방법! 활용하여 자산을 쌓아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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