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서 오프라인 모임이라니!
우리 열정이 이렇게 대단함을 새삼 느끼면서 하루가 시작됐다.
이번 주까지 회사가 바빠서(바쁘다는 핑계로…) 임보를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다.
그래서 임보를 제출하면서도 참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ㅜㅜ
그래도 푸쉬해주신 조장님 덕분에 질문 쥐어짜내며 지역에 대해 공부도 더 하고,
임보 발표할 생각으로 조금씩 살을 붙인게 도움이 됐다. 👍x Good 5
나는 이번에 임보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다들 임보를 잘 쓰시는 것 같다.
내 임보는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데 ^^;; 쓸 공간이 없어서 줄이셨다니 ㅎㅎ…
근데 들어보니까 그것도 이해가 갔다.
오늘 BM할 내용은 A4 몇 장은 나오겠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3가지로 다음을 뽑았다.
1번) 가설/의문점을 세웠으면 검증을 해야한다. 의문으로 끝내선 안 된다.
내 생각을 남기는게 좋다고 해서 그러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 내가 무슨 의문을 남겼었는지조차 까먹게 됐고 남는 게 없었다.
이번 기회로 가설은 세웠으면 내 방식대로라도 검증하는게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맞거나 틀리거나 그래야 내 것으로 남는다.
단, 해석은 하되 섣부른 결론까지 내는 것은 유의할 것. 모르면 질문하자.
2번) 투자에 도움 안 되는 정보는 더 이상 담지 말자.
이미 많이 덜어냈다고 생각했는데 ^^;
튜터님 통해 어떤 것까지 덜어야하는지 감이 좀 더 잡혔다.
단순 복붙 행위도 제외 대상이지만, 해석하려해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 애매한 정보들도 이제는 제외할까 싶다.
정확한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거나 자신이 있으면 괜찮은데, 나의 결정에 왜곡을 유발할 수 있다면 간단히 들여다보는 정도로만 해야겠다.
단, 임보의 간소화가 시간 여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전임,매임,운동 등으로 현장에 가까워지라는 의미임을 잊지 말기 😊
반대로 넣어야할 것들도 추려지게 되었다.
시세그룹핑 꼭 넣자 🫡
3번) 전임/매임이 정보 싸움에 최고다.
튜터님을 통해 동래구며 특정 단지며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을까 궁금했는데, 매임/전임 통해서 얻으신 정보들 같았다.
사실 내가 생각해도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있겠지만, 전임/매임을 하면 ‘정답’을 알 수 있는 것들인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Comfort Zone에 머물렀던 것 같다. 아픈 손가락인 ‘완벽주의’ 성향이 또 도진 것 같은데,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을 다시 읽어야할 때가 왔나보다 😂 (약한 멘탈은 독서를 너무 안 한 탓…)
요새는 어플들이 잘 되어있어서 누구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보니
이전에 튜터,멘토님들이 발품 파실 때보다 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할 게 남아있던 셈이다! 전임/매임의 허들을 깨서 남들보다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손에 넣으면 내가 짱이다! (오예)
여기까지가 사임 발표까지만해도 얻은 내용이고,
이후 분임 같이 하면서 튜터님, 조원분들께 얻은 인사이트는 또 별개다.
참으로 값진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어쩌면 어떤 정규강의 한 달 커리큘럼에 비해서도 오늘 얻은 게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다.
회사에서 비월부인분들과의 만남이 주가 되다보니, 어딘지 모르게 열정도 식고 회의감도 들고 동력을 자꾸 읽어갔는데
열정 넘치는 분들과 함께 으쌰으쌰하니까 내가 뭘 재밌어하고 왜 이걸 하고 싶어했는지 초심을 되찾는 느낌도 들었다.
이 기분과 소감을 잃지 않기 위해, 실전반도 월부학교도 머뭇거리지 말고 계속 도전하며 조장도 더더욱 열심히 신청해야겠다!!! 조장 이제 피하지 않을께요! 혹시 나태해진 저를 발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따끔하게 단도리해주세요 ㅎㅎ…
튜터링데이 끝내고 다 같이 이렇게 스터디카페 와서 공부하는 것도 너무 즐거웠다.
다시 공부하러 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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