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하... 저 이 글 정말 쓰고 싶었습니다. 저 오늘 생애최초 내집마련 계약했어요 ㅠㅠ
가계약을 했던 날은 뿌듯함과 기쁜 마음이 다였는데, 오늘은 뭔가 아쉬움(?), 그리고 이상하게 약간의 서러움(?)이 남네요. 나름 50세까지 많은 걸 경험하며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느낌은 조금 생소합니다. 아마 네 분 멘토님들은 어떤 기분인지 알아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추석부터 내마기를 들으면서 준비했는데, (빌라)전세가 안 나갔고, 그 새 규제가 너무 많이 나오면서 결국 전세 만기(올 6월)를 채우고 나가게 됐네요. 어렵고 긴 시간이었지만, 월부 수업은 물론이고 네 분의 확실한 메시지가 그 기간 내내 함께 해줘서 멘탈 잡고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후기보다는 네 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빡세게 임장을 다니고, 예산은 빠듯하고, 그나마 매물도 없고... 부동산에 가면 사람들이 넘치고... 그럴 때마다 꼭 이 후기를 어떻게 쓸지를 생각하며 다녔던 것 같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서 네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월부 덕분이라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싶었나 봅니다.
너나위님의 ‘내집을 왜, 언제 마련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메세지는 정말 제가 그 간 다른 사람의 어떤 말이나 시장의 동향, 예측에도 흔들리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이건 아예 제 머리에 박제가 돼서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작년 이맘때까지도 부동산의 ‘부’에도 관심이 없었고, 몰랐고, 집은 돈 있는 사람들이 사는 거라 생각했는데, 너나위님의 강의와 영상을 보면서 확실한 방향성과 맥락을 배웠습니다. 딱 한가지, 임장하면서 단지를 고민할 때 “매물 평수를 줄이고 조금이라도 서울 중심쪽으로 가라”는 너나위님의 목소리가 항상 들리긴 했지만, 늦은 나이에 첫 집이라 평수를 버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자모님의 “더 찾아보세요!!!” 이 한 마디가 너무 소중했습니다. 매물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정말 불안했는데, 그때마다 계속 더~ 더 찾아봤습니다. 정말 그 덕분에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3달 전쯤인가 너나위님과 자모님 라이브가 겹친 날이 있었고, 저는 미리 신청했던 나위님 라이브를 들었는데, 나중에 제가 설문에 드렸던 질문이 자모님 라이브로 갔고 거기서 채택돼서 자모님이 답을 주셨다는 거에요. 너무 놀라서 단톡방 튜터님께 혹시나 자모님이 뭐라고 답을 주셨는지 간단히만 알려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그 분도 안타까워하시면서 이러셨어요. “더 찾아보라고 하셨어요”. 와~!!! 그 때는 대답이 너무 야속(?)했었는데, 시장을 겪으면서 정말 이 말이 와 닿았고 힘이 됐습니다. 앞으로 살면서도 여러 가지 상황에 대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맘님이 알려주신 특약 문구는 잘 저장해서 오늘 그대로 잘 사용했습니다. 실제 계약 기간을 어떻게 잡는지,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등기부등본 보는 법이나 잔금 치르는 팁 등 정말 유용한 사항들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용맘님 교재를 사진으로 찍어서 폰어 넣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강의 말미에 용맘님께서 힘든 내집마련 과정에서 느끼는 마음과 고민은 모두가 같다는 말씀 해주셨어요. ‘왜 이렇게 힘든가, 왜 나는 돈이 없는가, 그만둘까.. 등'. 이것도 너무 공감되며 도움이 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2년만이죠?? 코크님의 인테리어 강의. 와~ 대박. 어쩜 이렇게 제 일정에 맞게 열어주셨는지... 구축 매수다보니 수리가 정말 막막했는데 코크님덕분에 재미있게 정리되고, 잘 알게 됐습니다. 코크님의 실전 경험,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들으면서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다행히 기본 수리가 잘 된 집을 찾아서 큰 공사는 안하게 됐지만 집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엔 막연히 경기도 역세권 매물을 보다가 많은 임장을 거쳐 그래도 서울 7호선 완전 역세권으로 계약하기까지 제 멘탈을 붙잡고 끌어주신 네 분 멘토님들께 어떻게든 진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죽하면 지난 달 너나위님 (유료)라이브 끝나고 늦게 갑작 단톡방에 들어오셨을 때 제가 너무 놀라서 여쭤봤던 게 ‘후기 쓰면 읽어주시나요?’였습니다.^^;;
몰랐으면 몰라도 이제 월부를 알아버렸으니 앞으로도 죽~ 같이 공부하려구요!!! 진심 감사합니다.
‘월부에서의 강의는 보수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충실히 강의를 듣고 임장하고 선택한 매물이라면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씀’, 겪어보니 정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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