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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별찌롱] 돈의 가격 作 롭 딕스

26.04.16

 

 

요즘 돈독모에서 ‘자본주의’ ‘돈’에 관련된 많은 책들이 주제로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정말 자세하고 철저하게 ‘돈’에 대해서 파헤치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다른 내용보다는 ‘돈’ 이라는 것의 가격. 돈 자체가 가격이지만 그 돈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가격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하고 왜 그러한가에 대해 세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권력에 있어서 사용된다는 것

자본주의를 잘 모르거나 알아도 복잡해서 그냥 넘기는 일반 사람들의 행동이 얼마나 권력에 힘을 지어주고 있는가..

 

‘투자’라는게 그나마 자본주의에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뒤처지지 않는 선택인 것을.. 책을 읽으며 더욱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네요. 

 

첫째, 돈의 본질은 ‘수단’일 뿐이다.

  • 돈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게 아니다. 그저 교환수단일 뿐이다. 돈은 그 자체만으로 가치를 갖지 못한다. 이 점을 꼭 깨달아야만 한다.
  • 정부가 계속 해서 더 부채를 끌어오는 건.. 인플레이션을 원하고 부채가 점점 많아지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서민들은 부채를 없애기 위해 혈안이지만, 사실 권력자들은 그 부채를 이용할 줄 안다.

 

둘째, 예측이 아닌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은 쪽으로

  • 그 때 그 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이미 지나간 기회를 가지고 논해봤자 소용이 없다. 그건 내가 다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그렇다면, 어떤게 가능성이 높은가? 우리의 경제가 점점 나아지고 살기 좋아질거라 생각한다면 당연하게 장기적으로 자산은 우상향한다고 생각하는게 낫다. 그럼 이런 시장안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하나가 무엇인가?
  • 이 책에서는 개별주가 아닌 인덱스 펀드를 이용하라고 한다. 나 또한 ETF만을 이용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투자를 한 것도 결국 돈의 가격을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 그럼 돈의 가격을 따라가기 힘든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날 순 없으니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대비하면 충격도 완화될 것이다.

 

 

p.25 사실 돈은 본질이 아니다. 돈은 단지 이러한 가치 교환을 더 원활하게 하는 도구일뿐이다.

 

p.26 돈의 목적은 각자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가치 있는 무언가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돈 자체가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

 

p.35 서른살 즈음에 경험하는 물가 수준이 그들에게는 ‘적정하고 자연스러운 가격’으로 각인된다는 것이다.

 

  • 금을 생각하는 가격은, 통화로 생각해서 그렇다. 과거에 3돈으로 집을 살 수 있었다면 현재 통화로 환산하지 않고도 3돈으로 가능하다는 것. 금이 비싸진 것도 결국 달러, 파운드, 원화로 환산했을 때임.

     

  • 교환 매개체, 가치 척도, 가치 저장 수단. 이 중 우리가 쓰는 화폐는 ‘가치저장수단’에 있어서는 형편이 없다.

 

  • 정부는 약간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둔다.

 

p.103 시중은행이 실질적으로 돈을 만들되 중앙은행은 그들의 행동을 유도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시 말해 중앙은행은 돈을 직접 만들지 않고, 시중은행이 돈을 많이 혹은 적게 만들도록 특정조치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 시중은행이 실질적으로 돈을 만든다니.. 난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낸다고만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니였다. 대출을 일으키면서 실질적인 돈을 만들고 그 후에 채권등을 이용하면서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는 것. 시중은행이 먼저다.

 

p.104 돈은 다른 어딘가에서 가져오지도 않았고 대출이 실행되기 전에는존재하지 않았다.

 

  • 대출을 갚으면 돈이 증발한다.

 

p.139 부채는 부유층에게 자산을 불리는 레버리지지만, 취약층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덫이다.

 

  • 역으로 생각해보면 자산을 불리는 용도로 책임감있게 사용해야만 부유층으로 갈 수있다. 생존에 위협이 되도록 대출을 늘리면 안된다.

 

p.204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은 이미 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산을 취득할 만큼 신용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호재였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자산의 진입장벽만 높여 놓았다.

 

p.215 몇 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다가는 돈을 벌기는커녕 예측이 틀려서 돈을 잃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차라리 앞으로 10년 후 혹은 그 이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될지 예측하고 큰 그림이 맞으면 계속 그 투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매일 시세에 따라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p.224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예금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동해 결승선이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p.243 나는 항상 자금의 어느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그 돈의 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대가로 치르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p.266 결정권자들이 시행하려는 거대한 계획을 예측하려고 애쓰는 대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다.

 

p.268 그런 일이 오늘 일어날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어리서근 일이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고 어차피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p.269 어떤 금융 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돈의 작동원리, 정부와 인플레이션, 권력자, 돈의 가격

디테일하게 알아갈 수 있는 책이였다.

 

 

[적용할 점]

 

행동할 것. 자본주의를 이해할 것..

예금에 둔 돈도 그저 남는돈이아닌, 목적을 두고 내가 어떻게 해야할 돈인지를 생각해둘 것.

예금자는 결승선에서 점점 멀어진다는걸 기억하라.

 


댓글

하루쌓기
26.04.24 11:12

돈과 자본주의에 관한 이해가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별찌롱님 후기 잘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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