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친정 엄마의 권유로 21년도에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고 재개발 물건을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결혼을 할 거라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고 바보 같이 ‘그래 부동산 1채는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3년도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예쁜 아기도 태어났습니다. 조금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부동산 투자는 ‘입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제가 매수한 재개발 지역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평촌) 보다 입지적인 측면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아 그때 좀 더 좋은 지역에 아파트를 매수했으면, 아니면 좀 더 알아보고 천천히 투자를 할 걸 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살고 있던 전세집 임대인분이 실거주를 하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전세 만기도 채우지 못하고 급하게 월세 집을 구하게 되면서(특히 요즘 전월세 매물이 없었죠..) 더더욱 주거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 물건을 갖고 있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재개발은 관처가 나고 현재 이주 단계이나 특정 이슈로 인하여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입주를 언제 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의왕시가 투기과열지구라 조합원 물건 매매도 안되는 상황에서 저는 계속 전월세로 전전하며 지내야 할까요? 남들과 자산 격차는 벌어지고 싶지 않아 저축 가능 금액의 90%는 모두 미국 지수(S&P500, 나스닥)에 투자하고 있는데 아파트가 완공될 때까지 계속 이 포지션으로 재테크 방향을 잡고 가야 하는 걸까요?
향후 목표는 범계 목련단지나 꿈마을 단지로 갈아타는게 목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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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투닥이님 ㅠ 매매가 안되는 재개발 물건을 가지고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요. 이미 관처가 난 상태인가요? 간혹 사업이 너무 지연되면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합에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내집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셔서 종잣돈을 S&P 500에 투자하시는 등의 적극적인 점은 잘하고 계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비록 과거에 잘 모르고 한 선택때문에 지금 상황이 마음이 어려우실 수 있겠지만 매매할수는 없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시작하시면서 방향을 잡아가시면 됩니다 :)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신 다음 이어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투닥투강이님 지난 투자에 대한 아쉬움과 불안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자세한 상황을 알지못하지만 제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자면 우선은 지금 갖고계신 재개발 물건에 대해서 가치를 아는게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입지적으로 평촌보다 못할 수도 있지만 비교에는 가격도 같이 봐야할것같습니다. 투자로 구매를 하신거면 중요한건 가치대비 쌌는냐 일 테니까요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 그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그게 없이 목표만 보게 되면 아쉽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후회와 걱정이 우선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물건이 이 정도 가치에 얼마지? 그럼 이걸 내가 어떻게 하는게 자산상승에 도움되는 걸까? 로 고민의 방향이 바뀌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월부 기초강의 (실전준비반/서울투자기초반을 통해 물건지를 지역파악을 해보면 도움되실것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나, 그리고 우리 가족은 자산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칠수있는 대가는 어디까진지를 아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래야 나, 우리가족이 나아갈 행동플랜을 정할수있다고 생각하구요 이부분은 기초강의 중 열반기초반을 수강하면 도움이 되실것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 몇년을 아쉬워하다가 뒤늦게 월부를 했는데요 그때와 지금 제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나아갈 방향과 가지고 있는 물건에 대한 판단을 어느정도 하고 있어서 후회보다는 해야할것 하고싶은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투닥투닥이님! 사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공부를 시작하는 계기가 저 역시 과거의 실수 때문이었어요. 많이 후회스러웠고 속이 쓰렸지만, 지금 투닥이님께서 하시는 것처럼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할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개발 물건 관련해서는 위에 선배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합에 문의하셔서 양도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예산이 마련되었을 때는, 정말 그 소중한 종잣돈으로 어느 곳에 내집마련을 하면 좋을지 천천히 알아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 지금처럼 종잣돈을 현금으로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ETF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햇지하시는 것도 정말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자본을 마련하시면서, 월부의 기초반 강의부터 수강해보시면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내집 마련의 방법에 대해서 투닥이님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실 수 있는 안목이 생기실 거라 확신합니다. 평촌에 거주하시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신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천천히 주변 지역들도 넓게 보는 안목을 키워보시면 평촌이라는 지역의 특징과 객관적인 가치에 대해서 아시게 될 것이고, 그렇게 또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한 선택지도 넓어지며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시면서 천천히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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