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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매도복기_지방 나홀로 단지 이렇게 매도했어요!(1) [연화지]

26.04.17



안녕하세요, 연화지입니다.

 

https://weolbu.com/s/MmHgA3AqvG

 

1호기 매도 결심을 한 이후

제가 했던 액션들을 크게 4가지로 정리하자면,

 

  1. 시장분위기 체크 및 매도가격 정하기
  2. 가용자금/대출 등 확인
  3. 이사계획여부 및 매수의사 확인
  4. 매도광고

 

각 단계별로 어떤 과정들을 겪었고

어떤 배움을 얻었는지

지금부터 복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분위기 체크 및 매도가격 정하기

네이버부동산이나 아실 실거래가를 참고해도 되지만

현재 시장분위기가 어떤지까지를 고려해야

매도가격을 잘 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도를 결심한 후

제일 먼저 부사님에게 연락을 했고

 

부사님을 통해 현재 1호기는

손님이 활발한 편이 아니며(손님 방문횟수)

그조차도 완전히 실거주위주로 거래되고있고(시장반응)

매도는 이정도 가격에 하면 된다(매도가격)

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거주위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와

1호기의 매매가-전세가 및 매매가의 가격수준을 보았을 때

현실적으로 매도 주타겟은 '실거주자'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한, 매도가격은 단지&생활권과 비교하여

1호기의 위상에 맞는 가격인지 한번 더 검증하였고,

 

갈아탈 후보 단지들을 토대로

매도가격 마지노선을 설정하였습니다.

 

 

가용자금/대출 등 확인

임차인에게 연락 전

내가 내밀 수 있는 카드가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세반환대출을 일으켜 미리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는데요.

 

제가 이런 생각을 했던건

1)해당지역의 전세물량이 없었고

2)1호기의 절대가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임차인과 얘기가 잘되어 나가주기로 하더라도

해당지역의 전세물량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상태/가격에 부합하는 전세물건을 찾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호기의 절대가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전세반환대출(2주택, LTV60%)을 일으켜서 보증금을 반환하는게

제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더라구요.

 

편익

비용

상황

✔️임차인 입주후보물건 범위 넓어짐

✔️임차인 나가면 공실이라 더 편하게 집 보여줄 수 있음

✔️매수인 범위 넓어짐(입주일 협의 X)

✔️대출이자+중도상환수수료 발생

✔️전세물건X

✔️실거주자 매수세가 강하고

문의가 뜸한 시장

 

이렇게 정리해보니

비용이 더 발생하더라도

미리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게 더 나은 판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계획여부 및 매수의사 확인

시장분위기와 매도가격, 그리고 내가 줄 수 있는 카드가 뭐가 있는지 파악 후

임차인분에게 연락을 드렸는데요.

 

처음에는 연장을 고려하고있다고 말씀하셨지만

매도를 생각하고 있으며, 만약 임차인분께서 사신다면

시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매도할 의향도 있다는 저의 제안에

갱신청구 없이 이사를 나가는 쪽으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함+앞으로의 협조를 위해 이사비를 드리기로 했고,

조금 더 능동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사갈 집도 같이 알아봐드렸는데요.

 

원하는 금액대/지역/조건 들을 토대로 매물리스트를 뽑고 전임을 하며

내가 이사갈 집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알아봤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임차인이 이사나가는 쪽으로 협의된지 몇일 뒤,

정말 운이 좋게도 임차인분이 원하는 급매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급매물건은 잔금을 빨리 쳐야하는 조건이어서

임차인분이 보증금을 일찍 돌려받아야하는 상황이었고,

 

앞에서 확인했다시피 전세반환대출을 일으키면 미리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협의하에 임차인분의 다음 거처를 빠르게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매도광고

임차인분의 이사갈 집을 알아보는 동시에

당시 매수/전세에 큰 도움주셨던 부사님께 매도광고도 내놓았었는데요!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최저가 매물에 임차인분이 곧 나가면 공실이라

금방 팔리겠지?라는 희망회로를 돌렸었습니다ㅎㅎ

 

하지만 부사님께 광고를 올린지 일주일 뒤,

살짝의 갈등이 발생하였는데요...🤣

 

세세한 복기를 위해

이 갈등을 어떻게 해쳐나갔는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어떻게 매도했는지는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제가 중요하다고 느꼈던 건

 

  1. 갈아탈 후보가 명확해야 매도가격 마지노선을 정할 수 있다
  2. 협상 시 최대한 많은 카드를 준비해야 대응하기 편하다
  3. 매도할 때 임차인의 협조가 정말 중요하다
  4. CEO의 마인드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해보는 매도였지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미리 배울 수 있었던 환경의 중요성을 또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네건
26.04.17 15:22

화지님~~ 다음 편이 너무 기다려지는데 저만 스포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내일 기대할게요❤️‍🔥 소중한 매도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반도프
26.04.20 17:53

연화지님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읽다가 궁금한게 임차인분에게 내밀 수 있는 카드가 시세 보다 싸게 매수 권유 & 매수 거절시 이사비 지급 & 전세반환 대출로 보증금 돌려주기 &이사갈 집 같이 알아봐주기 ! 요렇게 4가지로 보이는데.. 다른게 더 있었나요? ㅎㅎ 더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이야기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스칼v
26.04.17 14:36

난이도 높을 듯한 지방 나홀로 물건 매도하셨군요! 상대적으로 매도 경험 듣기가 쉽지 않은데~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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