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계기
- 서울, 수도권 지역 중 상당수가 토지거래허가제한이 걸리면서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어려워진 것을 보고 그렇다면 아예 내집마련을 하고 실거주 2년 후에 전세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집마련은 투자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깨달은 점(느낀점)
- 내집마련으로 방향을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나의 대출 여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멘붕이 왔습니다. 소득수준 때문에 정책대출도 불가, 무주택이지만 ‘세대주’가 아니어서 생애최초, 서민실수요자도 안돼, 비규제지역 쪽을 보자니 이쪽은 투자로도 가능한 곳이어서 내집마련에 굳이 고집할 이유도 없어… 강의에서 배운대로 마음을 다잡으려고 했지만 정말 안되는 이유만 잔뜩 나오고 있었습니다.
- 1주차 강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거의 1시간 정도 사고가 정지되었지만 일단 비규제지역 중 내가 감당 가능한 최대의 예산 선에서 접근 가능한 곳을 3곳 추렸고 한달에 한 지역씩 분석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놀이터에서 질의응답 시간에 밥잘 튜터님이 알려주신 대로 중요한 것은 그 아파트의 가치이지, 규제지역이냐 비규제지역이냐의 여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습니다.
- 내집마련의 관점에서 부동산을 접하는 데 있어서 투자로 접할 때와는 다른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투자로서 볼 때에는 타인의 선호'만'이 중요했던 반면 내집마련으로서 부동산을 볼 때에는 나의 상황이 매수 실현에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강의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단 내가 거주하며 생활을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설득력이 강했습니다.
- 동시에 내집마련 또한 투자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전의 투자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플래쉬백 되어 재밌었습니다. ‘내가 직업 등의 수단으로 버는 돈을 모아서 장기 우상향 할 수 있는 자산으로 바꾸고 그것이 증식하는 동안 꾸준히 시장에 남아 버티는 것’, 이 기본을 잊지 않겠습니다.
- 매달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나도 주옥같은 내용들이어서 계속 다시 복습하고 싶지만 독-강-임-투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곱씹고 체화하는 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계속 같은 강의를 재수강하면서도 새로 배운다고 받아들이게 되는 거 같습니다.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게 한계가 있는 만큼 이 부분은 감내하고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 그럼에도 아직 흔들리는 정신 상태를 고정시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가지 제약을 걸었습니다. 다음 달에 개강하는 ‘열반스쿨 실전반’ (신청자격은 되지만 아직 광클에 성공을 못했습니다…) 수강신청에 성공하면 ‘투자' 쪽으로 다시 밑바탕 쌓아서 올해 안에 투자하고, 실패하면 ‘이건 하늘의 뜻이다’ 생각하고 비규제지역 내집마련에 온 신경을 기울여서 이번 상반기에 내집마련 성공하겠습니다.
- 직장 건으로 지방에서 숙소 생활 중인 데다가 부모님과 같이 사는 싱글이라서 내집마련 그 자체가 저에게 필수인 것은 아닌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지금 저의 어정쩡한 마인드로는 실전반 같이 강제적인 환경에 놓이지 않으면 ‘투자’ 쪽으로 바꾼다 한들 계속 시간만 질질 끌 것 같아서가 두번째 이유입니다. 어느 쪽으로 결정을 하던 올해에는 반드시 자산 증식의 한 발짝을 내딛겠습니다.
3. 강의를 듣고 앞으로 실행하고 싶은 점 (적용점)
-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되 안되는 이유를 찾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되게 할 수 있는 지에 집중할 것
- 투자가 안될 것 같아서 노려봤던 게 내집마련인데 또 다시 안되는 이유만 보이는 게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투자냐 내집마련이냐 한쪽을 아예 정하고 그게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는 지를 찾고 직진하겠습니다.
- 강의에서 배운 기준대로 가치를 판단하고 비교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할 것.
- 내집마련이든 전세 레버리지 투자든 장기 우상향할 수 있는 자산을 찾아 나의 돈을 집어넣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인지하고 시장에 살아남아 버티겠습니다.
4. 앞으로 6개월 내 이루고 싶은 목표
- (투자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수도권 앞마당 3개 이상 만들고 비교 평가하여 올해 안으로 1채 투자하기.
- (내집마련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내집마련보고서 3개, 후보 단지 10개 찾아 비교 평가하여 상반기에 내집마련.
- 지금 다니는 회사가 올해 계약 만료라서 이직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라 집중이 흔들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상황을 면밀히 확인해본 바 내집마련과 투자 중 어느 한쪽을 택하더라도 최소 6개월은 버틸 수 있기에 이번 투자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