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러닝메이트가 되고픈 루시퍼홍입니다
요즘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부동산 이야기 아니면 주식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저녁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주식이야기로 시작해서 부동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동료 한분이 분양을 받았다는 이야기로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홍 : “분양 축하드려요~ 어느 지역이에요?”
동료A(분양받으신 분) : “저기 장항지구라고 일산에 있어”
홍 : “장항지구요? 그런 곳이 있군요"
부동산 공부를 3년 가까이 했는데 전혀 들어보지 못한 곳이라 궁금하여 카카오맵을 켜서 위치를 찾아보았습니다

일산호수공원 근처에 신규 공공주택지구였고 역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홍 : 분양가는 얼마나 했어요?
동료 A : 84가 6억 중반이라 계약했지 뭐. 새 아파트 6억대면 괜찮겠다 싶었지
홍 : 지금은 어디 사시는데요?
동료 A : 지금 송파에 전세로 살고 있어.
홍 : 만약 강남으로 출퇴근 하시게 되면 힘드시겠어요
동료 A : 지금 송파사니까 왜 서울 동남권이 좋다고 하는지 알겠더라. 그런데 일산으로 가도 GTX역까지 걸어가긴 멀긴하지만 GTX만 타면 서울 금방이니까! 환승 몇번 하면 되지 뭐~ 내년에 강남까지 연결만 되면 금방이지 뭐~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동료B분이 답답하다는 듯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동료 B : 지하철로 얼마나 걸리는냐가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인 거리가 중요한거야~
술먹고 차 끊기면 서울은 걸어서라도 어찌가는데 거기는 기차 끊기면 어떻게 가려고 그래? GTX 사고라도 나면 집도 못 갈텐데 ㅎㅎ
동료B분께서 장난삼아 놀린다고 하신 말씀이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은 분들도 물리적 거리라는 개념을 생각 하시는구나!!
저는 사실 물리적 거리라는 개념을 안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1급지가 어디고 2급지가 어디구나~
급지가 높으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만 했지
물리적 거리랑은 전혀 연관을 짓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동료B분은 이걸 일상생활에서 경험적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GTX가 들어와 교통이 크게 개선되지만 물리적 거리가 가진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 한다는 것을요
강남이랑 가까운 단지와 먼 단지의 그래프를 붙여놓고
“거봐요! 강남이랑 가까우니까 나중에는 더 많이 올랐죠?” 라고 말하는건
우리가 데이터를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요?
‘강남이랑 가까우면 더 좋다’라는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닌
왜 더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지 거주민의 삶을 이해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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