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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조아] 수도권 외곽에서 중심으로 갈아타기 투자복기

26.04.20 (수정됨)



안녕하세요. 수박조아입니다.

제 부족한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갈아타기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투자를 시작한 계기

 

저는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주말은 친구들, 가족과

그렇게 시간을 보내왔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항상 마음속에 "내 집"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첫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내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지?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은데 방법은 뭐지?

이런 궁금증을 시작으로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강하다 보니(월부 이전에)

21년 상승 꼭지에 "내 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대세 상승장으로 안 오른 집이 없어서

밀리고 밀려 수도권 외곽에 내 집을 마련했습니다.

 

월부를 알게 되면서...

당시에 비싼 시기에 매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음 방향성을 잡기 위해 "투자 코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을 만나면서

제 인생이 참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이때 또 수도권 외곽에 소액 투자를 생각하고 있지만

멘토님의 넓은 시야로 매도 후 갈아타기

서울을 매수해야겠다는 방향성을 설정하게 됩니다!!

 


투자 과정에서 겪은 일들

 

이전부터 준비하고 앞마당을 늘려왔다면

어느 정도 방향성이 설정되었겠지만,

저는 당시 앞마당이 3개 뿐인 정말

초보 중에 찐 초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서투기를 듣고 있었네요!ㅎㅎ)

 

그렇게 3월부터 계약하는 24년 12월까지

매달 앞마당을 늘리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물을 찾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게 다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투자한 A지역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요소가 뚜렷한 지역입니다.

여기에 당시에 대출규제, 비상계엄까지 있어서

시장이 살짝 주춤하던 시기였습니다.

해당 구와 비슷한 급지의 앞마당을 전수조사를 하면서

싸다고 생각한 매물을 매일 보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급해 보이는 B매물을 만나게 되었고,

그 매물을 협상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인근 부사님은 제가 원하는 가격은

절대 나올 수 없다고 했지만,

결국 매도인의 사정을 잘 아는 부사님을 만나

중도금을 2회 지급하는 조건으로

매수가를 협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시장 분위기를 읽는 것과

또 협상의 과정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 이후 느낀 점

 

1) 지금의 "선택"이 있기에 "다음"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마주하기 힘든 투자 물건이 있습니다.

최근 복기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이 물건이 아니었다면 다음 투자가 있었을까?

 

내가 보고 있는 단지가 물건이 최고가 아닐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마음속에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예산으로

최선을 다해서 물건을 찾았다면 용기를 내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결국 다음의 투자로 나를 데려오는

다른 길이 될 수 있습니다.

 

2) 현장에 최대한 많이 가야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말이 백 프로 이해가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매도인의 상황이 급하다!

→ 매도인이 0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0억이 필요하다네?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뜬 실거래

→ 얼마전에 실거래 0.0억으로 거래되었어!

(현재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가서 알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느끼고

기록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3) 내 편인 부동산 사장님을 만드세요.

돌이켜 본다면 경험이 많이 부족했던 제가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 사장님 덕분입니다.

 

매도가 어려운 시장에서는

제 집을 마음에 들어 하는 부사님을 만나

3달 안에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하고 싶었던 단지는

절대 안 된다는 부사님을 뒤로 하고

매도자와 친밀감이 깊은 부사님을 만나

사연을 알 수 있었고, 협상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매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현장에서 거래를 지속하고 계신 사장님들도

계속 끊임없이 내 상황에 맞춰주려고 하시면서

서로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이런 부사님들을 찾아 함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나의 투자 갈아타기 목표

 

현재는 무리하게 주택 수를 늘리기보다

모은 돈과 현재의 정책, 세금적인 부분을 고려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투자가 가능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앞마당을 늘리고 고민하는 이 시간들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코농
26.04.20 00:50

요즘도 1빠라는 말이 있나요 ? ㅎㅎㅎ(제가 반장님 투자 후기 1빠입니다.) 지금의 선택이 있었기에 그 다음이 있었다. 현장에 많이 가야 한다. 그래야 좀 더 적극적이 부사님을 만날 수 있다. 어제, 그리고 복기글을 통해서 반장님의 열심히 하신 시간들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11반을 위해 정말 노력하시는 반장님. 넘 좋은 복기글 감사합니다~~ (앗 댓글 다는 동안 1빠 밀렸네요 ㅠㅠ ㅎㅎ)

호야혜
26.04.20 00:48

수박조아님 투자 복기글 좋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월학 화이팅 입니다!!

부마니
26.04.20 08:45

크으으!! 반장님!! 현장을 많이가서 투자를 그렇게 잘 하신거군요!!! 대단하십니다!! 투지경험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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