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나도 하고 싶다면
재테크 기초반 - 재테크 시작하고 싶다면? 3년 안에 1억 만드는 법!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안녕하세요! 험블입니다.
지금은 자본주의라는 파도에 밀려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헤엄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이지만,
문득 지난 시간, 어떤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올 수 있었는지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도 할 수 있겠다고 다짐했던 순간,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위로받는 것만 같은 감정,
멈추고 싶을 때마다 저를 한걸음 더 내딛게 해준 것은
<누군가의 이야기> 였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길,
해낼 수 있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아껴야한다는 강박
어려서부터 돈을 악착같이 아끼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자라왔습니다.
속상한 것은, 저와 제 동생은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본인들의 소비는 100원도 아끼면서
우리들에게는 100만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기에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늘 아껴야한다는 강박 때문이었을까요.
사회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억눌려왔던 소비에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통장잔고는 10만원 뿐인데,
3천만원을 대출받아 차를 샀고
저축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마음껏 소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80만원으로 시작한 신혼
어느덧 저도 결혼이란 걸 하게 되었고
신혼집을 구해야했습니다.
보증금 1억 4천만원, 방2개 14평 빌라
둘이 시작하기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저축이란 걸 해보지 않아서
통장잔고는 80만원 뿐이었습니다.
1.4억의 80%인 1.1억은 전세자금 대출,
나머지 3천만원은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신혼집이라 밤 새워가며 페인트 칠도 해보고
월급을 모아 매달 가전, 가구 등을 하나씩 채워넣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이제부터 월급을 모아보려해도,
이미 받아둔 대출 때문에 쉽사리 모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했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남들과 같은 방법,
하지만 조금은 다른 이야기
처음으로 저축이란 걸 하게 되고
악착같이 모았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종잣돈 4천만원을 모아
지방투자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축과 소액투자,
저에게 첫 1억을 만들어준 것은
남들과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절약했고, 돈이 모이는 구조를 만들었고(통장 쪼개기),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핸드폰 요금제도 즉시 알뜰요금제로 변경했고
넷플릭스 등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도 모두 해지했습니다.
외식은 가능한 하지 않고 회사에서 밥을 먹었고
친구들과의 불필요한 만남도 자제했습니다.
아마,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하지만 저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1억을 만들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였습니다.
1억 달성까지, 중요했던 두 가지
1. 오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안 먹고 안 쓰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누구에게나 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역시, 흥청망청 소비하던 습관을
단숨에 바꾸기에는 마음의 허들이 정말 높았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절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적절한 보상을 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에게도, 가족에게도 모두 적용했습니다.
먼저, 극단적인 절약을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아내의 용돈은 저보다 넉넉하게 배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내는 통이 크지 않아(?)
줄어든 용돈에도 큰 불만을 갖지 않아주었습니다.
월급날에는 외식을 했습니다.
7천원짜리 칼국수를 먹기도하고
2만원짜리 삼겹살을 먹기도 했습니다.
얼마짜리, 어떤 음식을 먹는지보다
월급날 지나온 한 달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달릴 땐 달리고, 쉴 땐 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를 가고자 했습니다.
2. 현실가능성 있는 목표를 정한다.
목표는 높게 잡을수록 좋습니다.
불가능한 수준의 목표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저는 현실가능성 있는 목표에 더 집중했습니다.
절대 목표를 낮추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멀리 있는 것만 같은
목표만을 보며 자책하거나 지치는 것보다는
현실가능성 있는 목표를 매일 그려나가고자 했습니다.
1년에 3천만원 모으는 것도 중요했지만
이번 달 250만원을 모으는 데 더 집중했습니다.
1억을 모으는 것도 중요했지만
천만원을 어떻게 모을지 먼저 고민했습니다.
당장 투자할 수 없는 서울 아파트를 보고 조급해하기보다는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해나가고자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방향성을 정하고,
눈 앞의 목표를 향해 한걸음 내딛다보니 어느덧
1억이라는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있었습니다.

티끌 모아 티끌이다.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이야기를 보고 참 속상했습니다.
티끌 모아 티끌도 되지 않을 것만 같던
지난 날의 제가 스쳐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 맞습니다.
티끌을 모으면서, 태산을 보고 나아가면 됩니다.
저축으로 4천만원을 모으고
지방에 투자해 1억으로 회수했습니다.
저축은 이제 습관이 되었기에
돈이 불어나는동안 저축한 돈을 합쳐
수도권에 등기를 치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서 2025년,
단 2년만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시작을 주저하지 마세요.
티끌 모아 태산이 맞습니다.
1. 적절한 보상을 하며 오래할 수 있는 구조 만들기
2. 현실가능성 있는 목표부터 집중하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이 두 가지를 통해,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꼭 1억이라는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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