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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라움] 디지털 시대, 집이 사무실이 되어도 우리가 역세권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

26.04.25

 

 

 

즐거운 공간 

월부가 아지트인 슈필라움 입니다.

 

팀장님 !!

디지털 업무 환경이 구축되고 DX 시대에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는데

기업 문화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우리 회사도 재택 근무를 활성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응?~~~

젊은 직원의 제안.

저희 회사는 코로나 시기에 재택 근무, 거점 오피스 등 난리를 피웠지만

지금은 업무 효율성이 낮다는 이유로 재택 근무를 폐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TEAMS를 통한 디지털 업무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일하는 방식이 변경되면서

또다시 재택 근무를 요구하는 직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 역세권이 가치가 낮아질까요?

‘출근’이 실종되더라도, 역세권 아파트의 가격은 여전히 더 비쌀까요?

리모트 워크와 하이브리드 근무가 정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역세권 아파트의 가격 방어력은 유지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역세권 아파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통 이외에도 주요 역세권에는 근린상가, 즉 생활편의 시설들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상권이 만들어지고 

집근처에 역이 있다는 것은

대형 카페, 병원, 편의점, 식당, 미용실, 빵집, 애견샵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재택근무로 하루 종일 집에 있는다 하더라도

쿠*으로 배달시키면 된다고 하더라도

프라이빗하게 조용히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을 좋아하더라도

역설적으로 사람은 고립과 외로움을 거부합니다.

그래서 역세권은 단순한 '교통망'이 아닌 ‘인프라의 집약체’ 입니다.

 

부동산 가치, 아파트의 가치도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리모트 워커에게도 가장 귀한 자원은 '시간'입니다. 

모든 편의시설이 도보권(역세권)에 모여 있어야 업무 외 시간을 밀도 있게 쓸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 '가끔 가는 출근'이 더 힘듭니다.

아이너리 하게도 사람들은 힘들어도 그 힘듬이 자주 있다면 익숙해 집니다.

그래서 매일 출근할 때는 몸이 적응하지만, 주 1~2회 출근할 때는 이동 시간의 피로도가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이건 제가 꼰대 일순 있지만 ^^

 

결국 '주요 업무 지구(강남, 종로/중구, 여의도, 판교 등)'로 

한 번에 연결되는 황금 노선 역세권의 가치는 희소성 때문에 더 올라갈 수밖에 없고

미래의 아파트 가치는 '얼마나 빨리 회사에 가느냐'가 아니더라도

‘역세권 인프라를 얼마나 내 거실처럼 누릴 수 있느냐’는 

아파트 가치와 선호도에 여전히 중요한 입지가치가 될 것입니다.

 

내 집 마련이나 투자 물건을 보신다면

역세권도 다 똑같은 역세권이 아니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역세권인지 확인해 보시면 어떨까요?

 

같은 가격이면 같은 조건이면 입지가치와 선호도가 더 좋은 아파트를 고르기 위해

결국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고

임장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관찰하는 월부인 모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째째쓰
26.04.25 08:56

인프라까지 함께 갖춰진 역세권! 젊은 직원의 제안에 '응?!'이라는 반응을 보이신 라움님의 모습이 상상되네요ㅎㅎㅎ 나눔글 감사합니다 라움님!!!

찡아찡
26.04.25 08:16

오 똑같은 역세권이 아니라 인프라까지 잘 갖춰진 곳이라면 더 좋겠네요! 나눔글 감사합니다 라움님💜

블랙스완s
26.04.25 08:58

오오 재택이 많아도 역세권 ! 맞쥬 맞쥬 ❤️ 인프라 까지있는지 확인 !! 잊지않고 꼭 고려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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