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몰입하는 투자자
하몰이입니다.
작년에 새로 오신 CEO께서 강조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양에서 질이 나옵니다.”
오늘은 단순히 임보를 많이 써라,
매물을 많이봐라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래하는 투자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때 저는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질이 있어야 양이 나오지않나..? 라고 생각하며
단순히 야근을 많이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곤 했습니다.
그렇게 1년넘게 NEW CEO를 경험하면서 느낀점은
“질은 양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사고의 변화가 있었는지 짧게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ㅠ
고통을 쌓아야 행복에 가까워지고
넘어져서 다시 일어나야 뛸 수 있으며
실패의 기록을 남기지않고 성공으로 가는법은 없습니다.
- 최유나 작가, 마일리지 아워 中
회사에 들어와서 월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요,
물론 너나위 멘토님의 강의도 있었지만 회사에서 임원보고 시간이었습니다.
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숫자만 보고도 맞다 틀리다를 할 줄 아시는 임원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오를줄알고 TQQQ 매수했는데 지금 확떨어졌네..”
* TQQQ는 미국의 IT주식들을 모아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이 때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자산 앞에서는 공평하다는 것을,
내가 임원분들의 도메인능력을 따라갈 수 없지만
공부하고 배운다면 생각보다 빨리 자산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월부에서는 열심히, 회사에서는 덜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새로온 CEO께서 말씀하신 “양에서 질이 나온다”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나는 빨리 퇴근해서 임장보고서를 쓰거나 전임을 하거나, 반원분들과 소통해야하는데.. 등등
그런데 어느날 사장님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하몰군, 자네는 회사에 왜 다니는가?”
“제 전문능력을 쌓기 위해서 다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하는 업무 외에도 관심을 갖고 그 과정에서 벽도 느껴보고 허물어봐야 성장할 수 있을거야”
이 때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CEO께서는 야근을 많이 하라는게 아니었습니다.
많이 해보면서 불쾌함도 느껴보고 낯선감정도 느껴보고
동료들과 선배들과 맨땅에서 헤딩마는 과정속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경험의 양”이 중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러한 마음가짐은 제가 월부활동을 할 때 갖고 있었습니다.
그저 회사에 하는 모든 행위는 의미없다 생각했고, 월부의 반만큼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생각 말고 3년동안 하면서 느낀 CEO 말씀
월부에 들어오고 3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어느덧 4년차에 다다르고 나서야
CEO 께서 하신 말씀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양”이라는 것에는 임장보고서/매물/독서의 양도 있지만,
“고통을 감내했던 시간”, “실패경험”, “복기횟수” 등의 마인드적인 측면도 존재한다는 것.

수많은 포기와 실패를 경험하면서 “재미”와 “힘듦”에 대해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재밌는 것이 좋은 것이고, 힘든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습니다.
이 2가지 감정이 공존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NO, 지금은 YES입니다.
신기하게도 힘들지만 재미있다라는 말을 저도 하고있더라구요,
그떄 느꼈습니다. 재밌는것이 좋고 나쁜것도 아니고
힘들다는 것이 좋고 나쁜것도 아니구나..
오히려 오래하는 것(양)이 가장 좋은 것이고
오래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경험(질)이 쌓이는 것이구나..
아마 CEO께서 말씀하신 양과 질에 대한 이야기는 이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래하기 위해서는 마음근육이 탄탄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하루하루의 가치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게 미래는 공평하지않다.
- 마일리지 아워 160 page
지금이 어렵고 잘 안풀리고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것같고 내 앞에 큰 산이 있는 것 같은마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시간을 3년을 버티면 내 습관이 되고,
이것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운동으로 다져지는 육체근육을 넘어 마음근육이 탄탄해지는 것이죠.
시작의 기회는 공평하지만,
우리 월부동료분들은 누구보다 단지의 가치를 뾰족하게 알고
하루 마무리를 목실감으로 하며 누구보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의 의미,
오래하는 것만으로도 질을 챙기고 있는 월부동료분들의
앞으로의 시기를 보냄에 있어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일들, 고통의양/감내의양
함께 버티고 극복하며 꾸준히 해나가는
롱런 투자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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