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저희 독티1조의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새로오신 후리님, 작심님, 랄라님과 함께 늘 소규모로 4~5명이서 진행하다가 이번에 한조당 인원이 11명으로 늘어 더욱더 풍성하고 즐겁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시간동안 단 한시도 오디오가 비지 않았던.. 1조인데요..!
매번 오프라인 모임을 할때마다 느끼는건 이분들이 얼마나 돈독모, 나눔에 진심인지를 느끼게 되고, 서로에게 정말 많은것들을 배울 수 있어 오프모임을 하고 나면 마음이 충만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리딩의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 초반의 어색함이나 아이스브레이킹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는데요. 저도 처음에 리딩을 하게 되었을때 내가 준비한것들을 잘 전달드리고 리딩을 잘하는것에 집중하다 보니 행복함도 있었지만 한켠으로는 아쉬웠던 점이 컸을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행을 점점 하다보니 내가 주인공이 되려 하기보다, 참여자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말을 많이 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드리는 것. 리액션과 경청을 통해 상대방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역할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는데요.
진행자가 많은것을 이야기하고, 많은것을 알려드리는 독서모임보다 참여자분들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기울이고 경청하고 진심으로 참여자분들을 위한다는 마음이 느껴졌을때 참여자분들에게 훨씬 더 감동과 여운이 남는 독서모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분들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한 번 더 물어보고 공감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함을 정말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돈독모의 본질인 공감, 경청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나누고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였고, 늘 이 본질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진담튜터님께서 돈독모 OT때마다 강조해주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진행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독서모임입니다.
어떤 경험과 메세지를 전달드릴때, 책의 내용과 함께 연결짓는 돈독모를 진행할때 진행자의 경험이 녹여져있는 메세지를 드렸을때 훨씬 더 임팩트와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전달해드리고자 하는 정보는 많은데 저의 경험과 연결되있지 않다보니 강의같다, 불필요한 장표 같다라는 피드백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진행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제가 직접 경험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누구나 바로 실행할 수 있을 만큼 허들이 낮은 액션플랜을 제시해 드리고 "리더분도 하셨는데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자신감을 드리는것이 제 돈독모의 목표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도 제 아이덴티티를 살려 경험을 전달드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돈독모 이후 하나라도 뚜렷한 액션플랜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라는 보답을 바라는 마음 없이, 그저 상대를 믿고 진심을 다하는 마음. 타인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며 스스로를 갉아먹기보다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냈다는 사실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지공님께서 해주셨는데요.
너무 좋은 이야기라 마음속에 콕 박혔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만큼 기대만큼 반응이 돌아오지 않을때 시무룩해지고 마음이 힘들어질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또한 보답을 바랬던 마음이였습니다.
때로는 내가 준비한 것이 부족해 보이고, 때로는 생각만큼의 반응이 없어 공허함이 찾아올수도 있지만 무주상보시의 마음처럼 결과를 바라지 않고 참여자분들을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만을 가지고 즐거운 돈독모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조모임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어주신 우리 1조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