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열기반을 듣고 정규 강의 3개 연이어 수강하곤 잠시 멈췄습니다. 아휴..아휴... 힘들어...
그리곤 스스로에게 "지금의 원씽은.. (우리의 아이)야.. 더 늦기 전에 뱃속에 선물이 최우선이지 "라 속삭였어요
그래서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쉬면서
특강 들으며, 내집 마련 중급반을 들으며, 한 편으로 강의에 열심히 집중하지 않았었지요
그러면서도.... 내마반 중급반에서 "이미 제가 설명했었지요"라는 너나위 님의 표현이, ;웽???;하며, 구체적인 내용들이 궁금해졌습니다.
신랑의 목표는 '내 집' / 그리고, 신랑이 반대하는 임장, 조모임하면 꼭, 와서 시끄러운 소리 하는 것도 힘든데..
그냥.. 내 집으로 만족할까??? 하는 방향으로 흘러 갔어요.
열심히 임장하러 나가기 추운 날씨이고, 제대로 쓰지 못해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 임보에서
내 집으로 초점이 서서히 포커스가 맞춰졌습니다.
내 집이 될 1채 그리고 그 예상 후보지로 10군데를 알아보고 신랑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그 동안의 강의가 헛되지 않겠어 ?? 하는 생각이 스물 스물 자리 잡게 되었지요
오프닝 강의 맨 마지막 사례에서,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듣는데, 뜨끔 하였습니다.. !!
앗, 따거...뜨끔. 뜨끔 !!
지난 9월부터, 관성으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는 나임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마주한 것이 첫번째 따가움이고
지치게 될 때, 내가 지쳤음을 알고 스스로를 꺼내야 하는데, 꺼내지 않고 계속 밍기적 거렸음을 마주한 것이 두번째 따가움이고,
노력빨이라고 일컫지 못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지 않았지 않나... 하는 과거의 행동을 돌아봄이 세번째 따가움이네요.. 뜨끔, 뜨금... !!!
그래.. 다시, 천천히 한 번 해보자... !!! 하는 마음을 먹습니다.
(p.s. 내마반을 수강하겠다고 마음 먹은 건 _ 월부, 프릴 님과의 1:1 상담 덕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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