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성투하고 경제적자유를 이룰
채콩입니다:)
어제 조장 오프라인 모임에 이어서
조장 OT가 있었는데요.
드디어 조원분들과의 첫만남에 있어
사전에 미리 튜터님들과 반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자료들을 토대로 OT가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은 샤샤와함께 튜터님을 시작으로
피치튜터님, 우바로 반장님께서
진행을 이어가 주셨어요.
먼저 튜터님들께서 알려주신 조장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사실 저는 처음 월부에 입성했을때만 해도
제가 조장이란걸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ㅎㅎ
그래서 사실 조장님들의 정확한 역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약간의 선입견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저는 처음엔 조장님들을 그저
조를 책임져 주시는 분들,
힘든일을 자처해서 봉사 해주시는 분들
이라는 생각정도만 가졌었던것 같아요.
(정말 지금보다도 더 모를때입니닼ㅋㅋㅋ지난 저의 조장님들 죄송해여ㅠ)
하지만 이번에 튜터님들과 반장님께서 말씀해주신
조장의 역할과 의미는
"조장은 팀의 리더가 아니라, 러닝크루의 일원,
같이 뛰어주고 같이 산책해주는 동행..
크루를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조를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자면 러닝메이트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순간 머릿속이 정리가 되면서 마음한켠에 있던 책임감같은 것들이
살포시 내려놓아 지더라고요ㅎㅎ
그래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OT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조장으로서 조를 이끌어 나가면서 어려운 점이나
조원분들의 고충들을 반장님들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더욱더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무언가를 대표하고 책임진다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서
조장이라는 타이틀에 부담을 가지고 매번
지원하지못하고 조원으로서만 활동해왔던 것에도
새롭게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조원분들과 함께 강의를 듣는 수강생이라는 점에서
내가 조를 대표하는게 아니라 조원분들의 고충을 헤아려주고
먼저 다가가서 동료애를 쌓고 다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으쌰으쌰 해주는
다리역할의 포지션,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한가지로 복기하고 싶었던 점은
자책하지 않기 입니다.
조원분들은 각기 다른 상황속에서 강의를 신청하신 분들이기에
모두 다 완벽하게 같은 곳을 향해 똑같은 템포로 뛸 수는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조모임 스케줄 정하기나, 과제제출 독려 등 억지로 모두 다 끌어서 데리고 가려하지말고
상황속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 조원분들을 조금더 응원해 드리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자신을 자책할 시간마저도 굉장히 아깝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이 한달동안 좋은 동료를 만들고 서로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었죠. ㅎㅎ
그래서
저는 최대한 중도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조원분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한마디라도 더 응원해드릴 수 있는
조장이 되고싶다 라고 마음을 다지게 되었어요:)
곧 만나뵙게 될 조원분들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고 약간의 떨림도 있지만
우리의 공통점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으로 모였다는 것!
을 잊지 않고 같은 관심사를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동료로
성장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너나위님의 내마기 1강도 곧 오픈이라
더더욱 설레임이 배가 되는데요-
같은 배를 탄 반장님, 조장님들과 함께
즐거운 항해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당:)
그리고,
샤샤튜터님 피치 튜터님
조장활동을 어렵지않게 도와주시려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고생해주신 우바로 반장님!
이틀연속으로 뵈니 벌써 정이든것같은 기분입니다 ㅎㅎ
중간중간 재치있는 진행 넘 재미났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인파파파반장님도 얼른 뵙고 싶습니다~~
충분히 휴식하시고 잘 챙겨드시면 좋겠네요~ㅠㅠ
건강이 제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즐거운 여정을 떠날
67-77조 조장님들!!
우리 모두 1월의 끝자락엔
지치지않고 웃으며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함께 오래오래 성장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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