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쿳쥐독서후기]돈의 가격

26.05.03

 

 

“우리는 정부가 언젠가는 신뢰를 저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 /259쪽”

 

인트로: 자본주의책의 확장판이다. 좀 더 깊이있게 인플레이션, 정부의 하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부는 인플레를 원한다 

#대출 기반에서는 빈곤층이 더 빈곤해진다. 

#앞으로는 인플레이션>금리 

 

본것

11쪽 돈을 이해하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그리고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 주제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더 갖는다면, 우리는 모두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30쪽 돈의 본질인 사회적 약속을 기능하기 위한 절대 조건 2가지 많은 사람의 신뢰, 희소성 

  지갑 속 돈이 정말로 희소한가? 아니면 정부의 강제력에 기대어 가치를 인정받은 것뿐인가?

42쪽 집값: 파운드화로는 크게 올랐지만, 금을 기준으로는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걸 구매할 수 있다. 

(금값도 올랐으니까)

86쪽 정부가 가치를 보증한다는 이유로 가치를 지닐 뿐, 어떤 실물 자산과도 연계되지 않는 화폐

114쪽 대출은 화폐 창출의 중요한 부분이고, ‘적정’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129쪽 빈곤층은 생필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리고, 부유층은 주택을 비롯해 자산을 늘리기 위해 돈을 빌린다. 

또한 일반적으로 빈곤층은 ‘담보’로 제공할 자산이 없기 때문에 돈을 빌릴 때 더 높은 금리를 감수해야 한다. 

131쪽 기준금리가 내려가 대출이 더 쉽고 저렴해질수록 부유층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대출 받아 가치 있는 자산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빈곤층에게는 기준금리 인하가 별다른 차이를 낳지 않는다. 이는 결과적으로 부의 불평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134쪽 부채가 많을수록 GDP성장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정부가 바라는 모습이다. 

(그렇지 않았던 것은 주담대가 가계부채의 90%였기 때문이다.)

137꼭 이 게임의 목표는 적절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의 일정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GDP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부채상환에만 열중하면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 경기침체는 재집권에 매우 불리하다.

139쪽 1970년대 이후, 정부의 지출방식과 규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143쪽 굵직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부의 부채는 급등했다. 상황이 나빠졌을 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차입은 언제나 답이 되었다. 

145쪽 정부는 세금 외에도 ‘돈을 빌려서’지출할 수 있다. 1975년 금본위제 종식을 기점으로 돈이 ‘실물’과 완전히 분리되면서 정부는 더 이상 재정 균형을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156쪽 국가부채는 정해진 상환기한이 없다. 새로운 국채를 발행해 그 자금으로 기존 채권자에게 돈을 갚는 방식으로 연장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 과정을 영원히 반복할 수도 있다. 

162쪽 현재 한 해 동안 정부가 새로 차입한 금액은 대부분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부 재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168쪽 서브프라임=상환할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 

170쪽 정부는 ‘지금의 고통을 감수하자’라는 선택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현재의 재정 상황에 불만을 품으면 다음 선거에서 정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171쪽 양적완화=돈을 찍어내는 것

새로 찍어낸 이 돈을 어떻게 세상에 풀 것인가-갓 만든 돈으로 국채와 기타 금융자산을 매입하는 방식. 

180쪽 3,750억 파운드를 쏟아부었지만, 그 결과 아래에서는 많아야 280억 파운드만이 추가 지출 형태로 흘러나온 것이다. 나머지 돈은 금융 시스템의 어딘가에 머물러 있었고, 재화와 서비스 형태로 이루어진 ‘실물경제’로는 유입되지 못했다. 소비지출 증대는 이론적으로도 길고 복잡한 사슬의 맨 끝이다. 

국민 전체에게 정부가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등 덜 복잡한 방법을 선택했다면 그 새로운 자금이 실제로 소비지출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181쪽 양적완화 메커니즘의 핵심=자산 가격을 높이는 것(주식과 채권은 20% 상승) 

자산 가격의 상승 효과는 소비자 물가지수 통계에 받영되지 않는다. 반영되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양적완화한 돈의 대부분은 당신의 지갑이 아닌 자산시장으로 흘러갔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을 부풀려 놓았다. 

긴급처방은 어느새 상시 정책이 되었다. 실물경제의 체력은 회복되지 않았는데 시장은 값싼 돈에 길들여졌다. 

198쪽 코로나 따는 새로 창출된 돈을 실물경제에서 재화와 서비스에 사용되었다. 돈을 퍼주는 핵심 목적은 그 돈이 소비되도록 하는 것.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소비자물가 측면에서 훨씬 더 큰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

204쪽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은 이미 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산을 취득할 만큼 신용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호재였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자산의 진입장벽만 높여 놓았다. 

208쪽 코로나 위기가 닥치자 유일한 해법은 더 많은 돈과 부채뿐이었다.

과거의 무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한 수단인 ‘값싸고 쉬운 돈’이 그 자체로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에 도달한 듯하다.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은 사실상 무력해졌다. 

218쪽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중앙은행들이 가진 주요 수단이 금리인상인데 지난 수십 년 동안 너무 많은 부채가 쌓여서 금리를 인상하면 정부와 민간부문이 모두 상환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을 통해 실제는 생산량 증가가 없어도 GDP대비 부채 비율이 마법처럼 줄어든다. 

 

223쪽 금리는 역사적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인플레이션은 지난 30년간 경험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일 것이며, 무엇보다도 인플레이션율이 금리보다 높게 유지될 것이다. 

 

원칙

1.예금으로 자산을 늘리려는 생각을 버려라. 

2.책임감 있게 부채를 활용하라. (대출의 적극적인 활용)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정부와 같은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을 유지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는 이유는 국가부채의 실질가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은 당신의 부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조건: 반드시 수익을 창출할 자산에 투자. 

기억: 대출 이자는 정해진 시점에 실제 보유한 현금으로 지금되어야 한다. 여유와 감당 수준!

 3. 고정수익형 투자에 주의하라. 

고정된 수익이 나오는 모든 투자 자산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불리하다. 이유는 단순하다. 100파운드를 투자해 매년 5파운드를 받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5파운드의 구매력은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투자 원금을 회수할 시점에는 원금의 가치 또한 떨어져 있을 것이다. 

4. 실물 자산에 투자하라. (실제 만질 수 있는 자산-원자재, 부동산)

실물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치가 잘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저금리 환경에서 대출 레버리지가 좋은 대표적 자산, 

임대료가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승한다. 

부동산의 자본가치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증가함:

-임대료가 인플레로 상승

-임금이 높아져 구매력이 높아짐(대출 잘됨)

239쪽 핵심은 장기적 관점을 취하고 과도한 주담대를 받아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 어쩔 수 없이 매도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꾸준히 보유하는 한, 주택가치가 하락하는 동안에도 인플레이션과 연동된 수입을 계속 얻을 수 있다. 

5. 지루할만큼 단조롭게 주식에 투자하라. 

특별한 투자 지식이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 없도록 가능한 단조롭게 투자하는 것

폭락장에 놀라서 매도하지 않을 강인한 정신력을 갖춰야 하며, 적어도 5년 이상 투자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243쪽 나는 최소 20년의 투자 기간을 설정했다. 그때까지는 개별 연도의 투자 성과에 크게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투자 수익이 아닌 근로소 득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입 후에는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부채가 그대로인 상태로 부채 비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도록 내버려둔다. 

246쪽 내가 생각하는 미래 모습은 지금과 매우 유사하다. 더 많은 돈의 창출, 더 많은 부채, 예금자들의 더 많은 고통, 그리고 이미 자산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격차가 더 커질 것이다. 

255쪽 무슨 일이 있든 간에 사람들이 항상 필요로 하는 것과 관련된 자산, 즉 식량, 에너지, 주택 등의 형태로 자산을 쌓아두고 싶을 것이다. 

258쪽 주요 국가 중 어떤 나라도 돈을 빌리거나 찍어낼 수 없게 되면, 단 한 해도 버틸 수 없을 것이다. 학교, 병원, 경찰은 점점 쌓여가는 국가부채 덕분에 간신이 운영되는 셈이다. 

259쪽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얼마나 확신하는가? 개인연금을 착실하게 쌓아온 사람이라면, 정부가 법을 바꿔 그 일부를 가져라겨는 유혹을 참아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가? 정부의 소득 지원을 받고 있다면, 그 지원 수준이 계속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지원 규모를 차츰 줄이게 될까?

261쪽 명목가치가 아닌 실질가치를 생각하라. GDP증가라 해도 그저 모든 것이 비싸졌기 때문일 뿐 실질생산이 증가한 것이 아닐 수 있다. 

266쪽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기본적인 원칙, 즉 번 것보다 적게 쓰고 남은 돈은 장기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268쪽 절대 변하지 않을 한 가지는  신뢰할 수 잇는 사람들이 서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해 모두가 이익을 얻으려는 욕구이다. 어떤 금융 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당신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돌아온다. 

 

 

깨달은 것

빈곤층과 부유층은 갈수록  그 차이가 심해진다. 

이유는 대출을 통해 사용할 목적이 자산과 생계로 다르다. 또한 이미 자산이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사용하는 이자가 다르다. 그래서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부유층은 대출을 레버리지하여 자산을 손쉽게 축적할 수 있지만, 빈곤층은 대출액수, 대출금리 모두 비교가 안된다. 빈곤층일수록 돈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양적완화는 이제 계속 될 것이다. 계속되는 양적완화는 자산으로 가는 진입장벽을 의미한다. 자산가격은 높아지고,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급선무가 되기 때문이다. 소비가물가가 잡혔다는 것은 살기 좋아졌다가 아니라 다같이 올랐다의 다른 말일 수도 있다. 

인플레는 계속 진행되므로, 더 심해지므로 상황이 되는 한 빠르게 득해야 한다. 

 

현정부의 지역화폐 시스템에 대한 이해. 

이 정부는 지역화폐에 진심이다.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조금은 알 것 같다. 정부가 찍어내는 돈이 종전처럼 국채 매입, 자산매입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면 실제 유통되는 돈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머니에 직접 넣어주고, 사용 기한까지 부면서 돈을 실제 소비지출로 이어지게 하는 거다. 찍어낸 돈을 푸는 방법의 하나인 것. 

현 정부가 바라는 모습은 대출과 증가된 소득, 돌아다니는 돈이 실제 소비로 가서 GDP를 떠받치는 게 아닐까. 

그래서 주택시장은 조이고, 월세화하는게 아닐까. 주택시장은 돈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니까 말이다.

주식도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자산의 일종이긴 하지만 훨씬 가볍기 때문에 시중에 돈을 돌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이지 않을까. 

 

대출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대출은 돈을 창출하는 정부와 같은 노선을 선택하는 것이다. 정부와 같은 길을 가야 한다. 다만 유의해야 하고, 

이자가 현금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세금도 대출이다.) 그리고 대출은 그냥 내버려두면 인플레에 의해 알아서 작아진다. 10년 전의 2억 대출과 지금의 2억 대출이 다른 것처럼. 

대출이자가 인플레이션보다 낮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투자에 대출을 사용한다면 굉장히 효과적이다. 

 

월세투자가 안되는 이유

내가 1억으로 50만원을 세팅한다면 50만원은 올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99%이다. 같은 50만원으로 가정하면 1년후, 3년후, 5년 후 그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지금의 10만원 느낌?) 그런데 10년 후 1억도 1억의 가치가 아니다. 인플레로 돈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정수익형투자가 돈이 안된다. 시세차익형 투자가 인플레를 먹는 투자인 이유이다. 

 

적용할 것 

나의 연금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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