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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7월 돈버는 독서모임 <한국 부동산의 역사>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가격, 롭 딕스
저자 및 출판사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5/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채 #인플레이션 #실질금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롭딕스는 자산, 부동산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영국 사람이다. 돈에 대한 주제로 영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해당시기에 돈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역사적인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현재의 돈이 갖고 있는 신뢰의 기반과 그 신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과 과거의 경험에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돈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여기에 대한 개인의 방어적인 전략까지 소개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돈이 제대로된 기능을 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가치성, 내구성, 휴대성 및 용이성, 희소성 등이 있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과거에 조개, 은, 금 등으로 돈으로 사용되었던 것들 그리고 결국에는 돈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에서 그 가치를 증명해주었던 일들, 금본위제가 폐지되며서 돈이 국가라는 신뢰성이 높은 기관의 통제하에 돈은 이용되고 있다.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돈의 중심이 영국의 파운드화에서 미국의 달러로 옮겨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금 1온스가 35달러의 가치가 되는 브레턴우즈 제체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1971년을 분기점으로 미국의 급격한 달러화 발행으로 세계 각국의 금요구가 급등하자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금태환이 중단되었고 그 이후로 더 이상 돈을 뒷받침하는 실물이 없어졌다. 이후로 세계 각국에서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돈을 발행하여 시중에 화폐가 많아지고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구매력이 떨어져 결국 인플레이션(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그 결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실상 1970년대 이후로 국가(중앙은행)의 의지에 따라 화폐의 양을 조절하게 되었으며, 이는 결국 국가라는 신뢰를 기반으로 화폐가 통용되기 시작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세계 각국은 중앙은행이 조절하는 기준금리를 통해 시중은행들의 대출을 조절함으로써 전반적인 통화량을 조절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시장의 완만한 인플레이션(보통 2%)를 유지하려고 한다. 정부는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는 것을 선호한다. 가장 많은 대출을 갖고 있는 정부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통해서 부채를 줄일 수 있고 적정한 인플레이션이 유지되었을 때, 기업은 신규투자와 함께 사업확장을 할 수 있게 된다. 과거 30여년 동안 기준금리를 낮춰오면서 적정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그리고 이는 GDP의 신장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사례) 이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경제에서 어느 정도 중앙은행의 영향력이 경기 침체와 과열을 조정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경제는 감정을 가진 사람이 구성원이 되어 만들어내는 결과이기 때문에 호황기와 침체기, 전쟁, 등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아무리 금리가 낮아져 대출을 받기 쉬운 상황이라도 경기 회복이나 미래에 대한 전망 없이 무작정 대출을 받는 사람이나 기업은 없다. 경기침체 시기에 중앙은행의 기본금리 조절만으로 더 이상 경기 부양 효과가 없었을 때, 정부가 부채를 안아가며 경기부양책을 쓴다. 정부는 국채를 발행해서 생긴 부채로 세입보다 더 많은 돈을 사용할 수 있다. 2008년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전세계의 경기 침체는 제로금리에 가깝게 금리를 내려도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디플레이션과 실업률이 급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특히 영국과 미국이 이러한 현상이 심했다. 결국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 내어 기관들로부터 국채를 매입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국채의 가격은 상승하게 되었다. 상승된 국채 가격은 국채와 부동산, 주식 등 다른 자산를 보유한 개별 국민들의 소비유도와 더불어 추가 국채 발행 비용(이자율)을 낮추게 하였다. 이는 시장의 모든 대출 금리를 낮추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경제가 정부의 관리 하에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양적완화 조치가 인플레이션을 극적으로 끌어올리지는 못했으며 그 결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었다. 양적완화가 경기침체를 벗어나는데 일정부분 효과를 주었지만 늘어난 돈은 대부분 실물경제가 아닌 자산 시장으로 흘러들러가면서 실물경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서 금리를
높이지도 못하는 상태를 유지되어 왔다. 그러면서 2020년에 다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강제적인 경제폐쇄를 하였고 그런 이유로 개인에게 경제적 지원에 대한 명분이 생겼고 2008년의 양적완화에는 하지 않았던 현금확보를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2008년에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화폐로 국채를 매입하는데서 끝났다면 2020년에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화폐만큼 국체를 사들이고 국가는 바로 같은 양의 국채를 발행해서 현금을 확보하였다. 그렇게 확보된 현금은 지원금과 실업급여라는 명목으로 개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렇게 시중에 늘어난 자금은 실질경제에 영향을 미쳤고 코로나펜데믹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두 자리 수의 인플레이션을 맞이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오면서 2008년에서 2020년 동안 많은 개인들의 자산이 증가하였다. 이는 개인간 자산 불균형이 심화된 형태로 흘러 갔다. 코로나 19팬데믹이 종식되고도 한동안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자 중앙은행은 양적긴축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자산들이 위축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좀처럼 잡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높게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금리를 높이면 기존의 낮은 금리로 정부가 만들어놓은 엄청남 부채의 신규 차입비용이 높아지고 기업과 가계 역시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국채에 투자비중이 높은 연기금도 낮아진 국채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조정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준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어려운 딜레마에 빠지게 했다. 그렇다보니 지금은 인플레이션보다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즈의마법사처럼 워딩을 통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지정학적인 이유와 자국우선주의 분위기로 이전의 세계화 수준으로 경제가 돌아가기 어려워질 것이고 이는 가격 상승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좀 처럼 자연스럽게 내려 가기 힘든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개인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투자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투자의 원칙을 적용한 저자의 투자방식은 1. 언제라도 투자할 수 있는 일정 현금 확보하기, 2.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을만큼의 대출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하기, 3. 글로벌인덱스 투자하기(연금 차원이며 주식 전문성이 없어 전체 시장에 투자하며 리스크 헷지), 4. 아주 일부 공격적인 투자하기 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정하기 위한한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일정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 경제와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 뉴스에서 말하는 내용만이 아닌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흐름의 방향을 예상해보아 근거없는 막연한 불안감을 낮추고 현재 계획하는 투자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국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돈의 특징과 현재 세계 경제와 우리 나라 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꾸준히 실물 자산 또는 주식에 투자해야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고 수익을 올릴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통화체제가 무너지는 위기도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하게 되었으며 돈이라는 것이 결국 숫자의 크기보다는 그 가격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가 더 중요한 것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의 비전보드에 쓴 금액은 단순히 수치화하기 위한 것이지 그것이 결코 목표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비전보드의 금액보다 그 금액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 또는 소유할 수 있는 것을 달성하는 것이 자산으로서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우석)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왜 특정지역의 자산 가치가 오르는지, 전략적 입지선정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책입니다.
(제미나이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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