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2조 강철계란]

  • 23.09.05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

2. 저자 및 출판사: 세이노

3. 읽은 날짜: 2023.09.03

4.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나의 생각

p.106

주변을 보면 획득한 자격증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는 사람들이 많다. 취직을 하기 위한 보조도구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이건 직업 선택으로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이건 간에 그 자격증이 자신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라. 자격증은 당신을 봉급생활의 쳇바퀴 속에 던져 넣어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당신이 이 세상에서 운신할 공간을 제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격증에 관련된 일만 하려는 것은 다른 방향으로 나갈 기회를 당신 스스로 버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p.150

자본주의 체제에서 당신이 노력을 아무리 해도 대가를 남들보다 더 크게 얻기는 어려운 일들을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의 일들로 간주한다. 따라서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한 우물을 파지 말고 우물을 잘 골라야 한다.우선, 어떤 서비스의 질에 대한 기대치가 고객과 회사 간에 이미 설정되어 있는 경우 당신이 고객의 주문만 받는 일을 회사 안 혹은 밖에서 하거나 그 주문을 중간에서 시행하는 일만 하거나 그 과객으로부터 대금을 받기만 하는 일은 하지말라. 또한 어떤 일에 대한 대가가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의 나이나 경험과는 크게 상관이 없이 이미 사회적으로 계산되어 숫자로 확정되어 있는 일은 하지 말라.조직 내에서 기계장치를 관리 감독하거나 지나치게 연구위주이거나 세분화되어 있는 일 역시 부자가 되기에 적합한 일은 아니다. 명심할 사실은, 형태는 컨베이어 벨트 앞의 일처럼 보이지만 본인의 생각에 따라서는 컨베이어 벨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일들도 많다는 것이다. 단순노무직이라고 하여도 나중에 독립하여 사장이 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되는 분야들을 더 좋게 생각한다.


p.153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 버렸던 것이다. --- 결국 어떤 일에 대한 재미는 그 일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쏟고 관련된 지식을 얼마나 많이 갖고서 경험하는가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이다. 부자들은 그 일의 구조 전체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흡수하고 경험을 하다 보니 점점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알게에 재미도 느끼고 돈도 버니 즐거움도 배가 된다.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엿같이 생각되어도 그 구조체와 흐름을 완전히 파악하여야 하며 거기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나가야 한다.

 

>> 계속 되는 나의 고민은 어떤 우물을 파야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컨베이어 벨트앞의 일과 같은 일이다. 누군가는 금으로된 컨베이어 벨트라 할거고 저자가 말했듯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에는 그럭저럭 할 만할 일일수는 있기 때문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럭저럭 만족하며 사는 듯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노년을 살고 싶지 않고 인생을 바꾸고 싶기 때문에 이 앞을 탈출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는것이다. 이 일도 내 생각에 따라서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내가 지금 하는 일은 미래의 나에게 밑거름이 되는 일일까? 이것을 평가하려면 어떤 미래의 나를 원하는지 그려볼 수 있어야 할까? 지금의 일은, 그리고 나보다 10년, 20년 경력이 더 된 사람이 하는 일은 '내가 보기에는' 1. 일의 대가가 숫자로 확정되어 있는 일 (법으로) 2. 지나치게 연구위주이거나 세분화되어 있는 일 이다.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현재 통상적으로 하는 업무외의 영역을 확장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아직 아무도 하지 않아서 일의 대가가 확정돼있지 않은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다면 벨트 밖으로 탈출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런데.. 굳이 내가 이 일과 관련있는 일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격증에 갇히는 것과 같은 행동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 작은 세계를 버리고 대중의 세계로, 넓은 시장으로 나가버리면 물론 경쟁은 더 세지고 나 개인적인 경쟁력은 바닥부터 만들어야 하지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일은 이 정도 수준에서 끝내고 투자자의 정체성으로 사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일지..

그래도 그런 결정을 내리기전 한 가지 내가 해야할 점은 지금 내 분야의 일을 속속들이 파악하는 것이다. 동일 업종기관들의 운영구조, 매출, 이익구조를 빠짐 없이 파악하고 여기서 확장시킬 수 있는 리스트를 뽑아보는 것까지는 해야 그래도 이 업에 종사했다 말할 수 있는 것 아닐까. 그게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얼른 해결 해야겠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책은 몰아읽어야 한다. - 세이노의 가르침을 이전 버전으로 1-2년전에 읽었지만 당시 꽤 오랫동안 읽어서 그런지 기억이 많이 나지 않았다. 나는 독서에 관한 것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지식, 기술을 습득하려면 몰아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벼락치기가 효과있는 이유가 여기 있을 것이다. 나는 독서를 취미로 생각하는지라 편하게 읽으려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좀더 빡센 마음으로 단시간에 몰아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영어공부 - 저자가 처음 돈을 모았던 것도 영어과외덕분이었던 것으로 이해했고 추후 사업을 개진하는 데도 영어가 필수적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출산률 0.7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영어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생존 필수템이 될 수 있겠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AI 번역/통역이 잘 돼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대 사람의 소통은 필수적이고 AI 시대가 될 수록 더 가치로워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제 영어도 취미가 아니고 목표를 가지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 어찌됐든 내 일을 잘 하는 게 먼저니까 그거 먼저 하고.
  3. 각오 - 쉽게 돈 벌 생각 하지 마라. 학생 때 공부도 안하면서 시험점수 잘 나오길 바라는 것을 나는 얼토당토 않은 도둑놈 심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은 절대 안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시험공부말고 인생살이도 그런 것 같다. 다만 요령과 올바른 방법은 필요하겠지, 하지만 반드시, 반드시 지난하고 고생스러울 것이다. 각오해야한다. 그저 그 고생스러움을 즐겨야 하는 것이다. 그 노력과 힘듬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부를 얻는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85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일하라.


댓글


사랑파파 경기용인
23. 09. 13. 13:48

강철계란님 화이팅!! 남은 강의도 함께 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