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 4강 주우이님의 마지막 강의
23년 12월 5일 실전반에 광클이 되었다는 설래임과 한편으로는 실전반 생활이 힘들다고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강의가 끝나는 마지막 날인 24년 1월 9일 5주간이라는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종강일 강의 후기를 쓰고 있다니 미루고 미루다 시간에 맞추어 쓰고 있으니 힘들긴 힘들었구나 하는 마음과 이 과정을 무사히 맞출 수 있었다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배운 점
- 6시간의 강의를 통해서 부동산 강의를 요약 정리해주신 느낌,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베풀어 주셔서 정말이지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이것 하나는 기억하자. 현재 시장은 내가 사려는 물 것을 더 좋은 단지 가격의 아랫급 가격으로 설정해서 사려고 해라. 가격 기준이 있어야 부사가 2~3천을 그 자리에서 네고해주어도 현혹되지 않고 저평가되고 가치 있는 물건을 살 수 있다.
- 투자금(매전갭)을 보는 것 보다 매매가의 가격을 먼저 보고서 저평가되었는지 확인해보라 매전갭만 놓고 보게 되면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것이 아니라 투자 가능 물건만 보게 될 수 있으므로 시야가 좁아져서 수익률이 높은 물건과 저평가된 물건을 보게 되지 않으므로 가격을 고정하고 입지를 고정해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보자(전고점에서 많이 빠진 지역과 단지) 그 후 투자기준과 과거 전세가와 실투자금을 확인해보라
- 저환수원리에는 언덕이 있는 곳을 피하라는 이야기는 없었다. 언덕은 좀 불편하지 그럼 다른 단지보다는 가격이 내려가 있겠네. 평지였으면 가격이 너의 투자금 안의 범위에 들어오지 않는다. 언덕에 사는 것이 불편할지 몰라도 출퇴근 시간을 생각하면 감내할 수 있는 것이다. 언덕이 있는 신축을 지켜보자.
- 신림선과 동북선을 바라보는 관점 : 주요 업무지구에 바로 도달하게 해주면 아주 좋은 것이지만 그래도 이곳을 통해서 환승역에 연결 해줄 수 있으면 환경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된다. 그런 개선된 부분이 가격에 반영돼 있을까?
- 수도권을 바라보는 관점 : 하락장에서는 수도권의 하락 폭이 더 높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저렴한 물건을 버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잔금 대응한 물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세 낀 물건. 주전. 전세대기 등)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싼 물건이어야 한다. 수익률과 직접 연관
적용 점
- 5분위 시세표 만들기 : 가격에 대한 이해력과 암기가 부족하다. 5분위 시세표를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비교. 가격 이해력 향상. 가격암기 등 초보의 자리에서 탈피해보자
- 비교평가 쉽게 적용해보기 : 급지 비교. 전고점 하락 비교. 전고점 비교. 현재 가격 비교 머릿속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한 장의 비교 평가지에 스스로 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이번 임보시에 지적받은 사항이다. 저평가된 물건을 머릿속에서 감으로 찾기보다는 비교평가 해보면서 검증해 보자
인생을 50년 넘게 살면서 23년 12월을 마무리하는 5주간의 체험은 나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시기였다. 막연히 월급쟁이 투자자라는 꿈을 꾸면서 아주 밝은 청사진만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어느 정도 투자자라는 삶의 갈 길을 제시해 준 것 같다.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천천히 포기하지 않고 목표 의식을 가지며 재미있게 인생의 2막을 잘 준비해보자. 정말이지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호요일 튜터님과 헤나 조장님과 6조 조원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 하였습니다. 호둥이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강의에 너무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신 주우이 멘토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