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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유리공'은 안녕하신가요? [바결]

26.05.07 (수정됨)

 

 

 

 

안녕하세요 바결입니다😊

 

당신의 ‘유리공’은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소중한 유리공을 현명하게 지켜내며

투자 공부를 이어가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희는 결혼 5년차 아이는 없고

2년 전 부모님과 합가한 후 남편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평일엔 남편이 시댁에서 지내는 주말 부부입니다.

 

임장과 겹치면 주말에 얼굴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직장이 가까워 평일 점심을 같이 먹거나

임장 없는 주말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2박3일로 지방 임장을 갔을 때였습니다.

함께하던 반원분이 제게 물으셨습니다.

 

“바결님은 남편분이랑 통화는 하세요?”

 

전화 대신 카톡을 주고받던 중이라 생각하지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내가 가족에게 무관심해보였나?’

싶어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동시에 남편이 이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있기에

제가 마음 편히 임장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물론 저희도 처음부터 평화로웠던 건 아닙니다.

어떻게 지금처럼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을까요?

 


 

1. '진짜' 대화의 힘

 

월부 활동뿐 아니라 주변을 봐도

대화가 부족한 부부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 조건은 '대화'라고 믿습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남편은 제게 "옆에 있는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는

서운함을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나 조장 활동도 선뜻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하며

남편이 서운해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묻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일정은 미리미리 공유하며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이 쌓이자

남편도 조금씩 저를 이해하려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월부 활동 뿐 아니라

사소한 일상과 우리의 미래 계획까지 매일 통화하며

'따로 있지만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려 노력합니다.

 

 

2. 마음의 문을 여는 ‘감사 표현’

 

우리 목실감 쓰면서 감사일기 매일 쓰잖아요.

감사일기에 가족에게 고맙다고 백번 적어도

직접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알 수 없습니다.

 

저도 초기엔 고맙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표현해야만 상대방의 마음에 닿는다는 걸

깨달은 후 의식적으로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들은 상대는

'이 사람이 내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구나' 알게되고

이 사소한 한마디가 나중에 갈등 상황이 왔을 때

서운함보다는 한번 더 이해해보려는

마음을 만들어준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3. 나 또한 상대방 ‘이해’하기

 

관계는 일방통행일 수 없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상대가 나를 더 이해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대로 나 역시 상대방을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관심 있는 공부, 취미, 자격증 등 하고 싶어하는 일이 생기면

저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도 현재 자격증도 따고 강의도 들으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일에 남편이 시댁에서 지내는 것도

저에겐 남편의 컨디션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남편도 제가 이해해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서로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살다보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순간도

다투는 날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대화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저는 가족들의 지지 덕분에

지금 제가 하고 싶은 투자를 마음껏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자활동을 이어가기위해 가족과 조율하며

열심히 하시는 동료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가족과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시작했는데

가장 소중한 유리공이 깨져버린다면

우리가 열심히 달리는 의미가 사라질 것입니다.

 

지금 가족과 갈등을 겪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먼저 대화의 손길을

내밀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미 충분히 이해해주고 이해받고 계신다면

진심을 담아 고맙다고 표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함께하는 동료분들 모두

평화로운 투자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방울모자
26.05.06 21:37

대화,감사,이해! 유리공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기에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응답이
26.05.06 21:56

남편한테 승질 가득 난 오늘 저녁이었는데,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가득드네요! 많이 대화하고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해야겠습니다 ㅠㅠㅠ

방원
26.05.06 23:01

오늘 유리공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해야겠어요 ㅎㅎ 같이 유리공 지켜가며 오래오래 투자자로 성장해나가요~ 응원과 경험 나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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