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챱챱이 입니다.
실거주 내집마련 목적으로 매도인과 가계약을 완료하고 본 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아랫집 누수 신고 이력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가계약금 입금 후 관리사무소를 통해 매도하려는 집과 위아래 집 누수 신고 이력을 확인해 보니,
2022년 11월에 아랫집 거실 천장 쪽에서 누수 신고 이력이 있었으나, 이후 신고 이력은 없는 걸 보아하니 해결된 것 같다고 하십니다.
매도인 분은 이 집을 23년 1월에 매수 후 올수리를 하셨습니다.
집 상태도 매우 깨끗하고 누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아 안심했는데, 혹시 모를 걱정이 되네요.
부사님과 계약서 작성 시 누수 및 중대하자에 대해서는 민법에 따르기로 한다는 특약 사항이 들어간다는 내용을 확인했고, 가계약 문자에 “기타사항은 민법 및 부동산 매매 일반관련법에 따르기로 한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놓친 부분에 대해 계약 전까지 다음과 같이 추가로 확인해볼 계획인데,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아랫집 직접 방문 후 누수 재발 여부 및 수리 범위 확인 요청하기
어디를 어떻게 수리했는지 (배관/방수/일시 보수)
2. 부사님께 본계약 전 누수, 결로, 및 보일러 등 하자 여부 재확인하기
본 계약 전 누수/결로/보일러/급배수/난방 관련 하자 없음을 매도인 확인 사항으로 체크해달라 요청
3. 계약서 작성시 특약 사항에 강의에서 배운대로 넣어달라고 요청하기
"누수, 결로, 배관, 방수 구조 관련 중대 하자에 대해서는 민법 매도자의 하자담보책임을 따른다."
(매수자가 하자를 인지한 후 6개월 이내 매도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
4. 부사님께 계약 전 한 번만 더 집을 봐도 되는 지 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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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챱챱이님! 실거주 내집마련 가계약이라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계약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누수 관련 내용을 뒤늦게 확인하게 되셔서 많이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 특히 실거주 목적이면 작은 하자 하나도 예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 다만 위에 말씀해주신 상황만 놓고 보면 너무 크게 걱정하실 단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2년 누수 이력이 있었지만 이후 매도인이 직접 거주했고 현재까지 추가 누수 흔적이나 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일단은 수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도 계약 전 확인은 최대한 꼼꼼히 해보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우선 말씀 주신 것처럼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천장 마감 상태나 벽지 들뜸, 곰팡이 흔적, 결로 자국 같은 부분을 좀더 집중적으로 살펴 볼 것 같습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에 재발했는지도 꼭 물어보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부사님을 통해 특약 부분도 한 번 더 요청해보시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반적인 문구가 들어가 있더라도 누수·결로·배관 관련 중대하자에 대한 책임 문구를 조금 더 명확히 적어두면 나중에 서로 해석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매도인 입장에서는 '현재 문제 없는데 왜 그러느냐?' 라고 느낄 수도 있기에 너무 강하게 압박하기보다는 "실거주라 걱정되는 부분이라 확인 차원에서 요청드린다” 정도로 부드럽게 접근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기존 실비나 자동차보험에서 일상배상책임보험이나 급배수누출관련 특약도 꼭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잔금 전까지 실제 상태 꼼꼼하게 다시 확인해보시고 끝까지 별일없이 계약 잘 마무리 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빠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챱챱이님, 우선 매수 너무 축하드립니다. 가계약 후 누수를 발견한 상황이시군요~ 침착하게 대응방법을 생각해보고 꼼꼼하게 방법까지 잘 정리하신 것 같아요. 우선은 관리사무소에 누수이력은 남아 있지만, 해결이 된 상태이고 육안으로 보았을 때, 현 시설물 상태에서는 누수 흔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랫 집에 혹시 추가 누수가 있었는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이슈에 대해 인지한 부분을 부동산 사장님께 설명드리고 계약서 작성 전에 집을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드리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특약도 꼼꼼하게 챙겨 넣으시구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면 좋겠네요!! 응원드립니다!!
챱챱이님 안녕하세요 ^^ 먼저 가계약까지 진행 하신거 너무 축하 드립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누수 이력이 있어 고민이신 중인 듯합니다. 현재 상황이면 그래도 꽤 꼼꼼하게 잘 확인하고 계신 편이라 방향은 좋아 보입니다. 아파트 누수 이력 자체는 생각보다 흔한 편이라 단순 이력만으로 위험 매물이라고 보긴 어렵고, 핵심은 “원인이 해결됐는지 + 재발 여부” 같습니다. 저도 신축으로 입주한 아파트에서 절수패달 고장으로 누수가 발생해서 아랫집에 보상해 준 경험이 있는데요! 원인만 제대로 파악해서 수리하면 추가 누수 위험은 사실상 낮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추가 신고가 없고 현재 흔적도 없다면 일단 긍정적인 상황인 듯 합니다^^ 다만 누수는 계절 따라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아래층 직접 확인하시는 건 정말 좋은 체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특약 문구에 “누수·배관·방수 등 중대하자는 민법상 하자담보책임에 따른다” 등 조금 더 명확하게 넣어두시는 의견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무쪼록 원만히 계약까지 진행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