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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1편 - 정보를 아는 자가 이긴다

26.05.08 (수정됨)

1. 책 개요

제목 : 경제학 콘서트 1

저자 : 팀 하포드

읽은 날짜 : 26.05.08 (완독)

핵심 키워드 : #정보비대칭 #외부효과 #게임이론

종합점수 : ( 7/10점)

읽기 쉬운가 : ( 2/2점)

유익한가 : ( 3/4점)

실천가능한가 : ( 2/4점)


2. 도서 소개

경제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읽다 보니 스타벅스 커피값, 마트 진열대, 중고차 걱정, 출퇴근 도로 혼잡까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이 경제학으로 설명되니 새로운 경험이었다. 문제만 잔뜩 던지고 답을 잘 안 주는 책이지만, 그래서 더 오래 생각하게 만든다.


3. 책에서 본 것

(1) 정보가 곧 권력이다

집앞 이마트 편의점에서 콜라가 마시고 싶어 음료코너를 보았고, 2000원짜리 콜라 옆에 노브랜드 콜라 600원을 발견했고,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에 가면 항상 알뜰코너를 먼저 찾고, 유통기한 이슈로 할인하고 있는 상품이 없는지 확인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아 내가 한 행동이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있던 거였구나 깨닫게 되었다. 

책에서 설명했던 스타벅스가 비싼 건 커피 맛이 아니라 입지의 희소성이고, 슈퍼마켓이 비싼 브랜드와 싼 PB를 나란히 두는 건 소비자를 분류하기 위한 전략이다. 정보를 많이 알수록 유리한 세상인데, 그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 자체도 비용이다. 완전히 평등한 시장은 오지 않는다. 정보 비대칭이 없어져도 이번엔 노력할 여유가 있는 사람이 이기는 구조가 된다.

(2) 내 선택이 남에게 미친다

나 혼자 차를 끌고 나오는 건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모두가 그 선택을 하면 도로가 막히고 그 피해는 관계없는 제3자가 받는다. 외부효과다. 온라인 최저가만 찾는 것도 마찬가지다. 개인으로선 합리적인데 동네 상권이 무너진다. 내 선택이 외부효과를 만든다는 걸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달라진다. 효율성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

(3)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라

영국 주파수 경매는 1년을 준비했다. 담합 못 하게, 빠져나갈 구멍 없게. 게임의 승자는 가장 똑똑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규칙을 설계한 사람이었다. 연봉협상도, 부동산 협상도, 퇴직금 문제도 결국 게임이다. 팃포탯 — 상대가 협력하면 나도 협력하는 장기적 전략이 안정적이다. 근데 일방적인 협력이 반복되면 상대가 당연하게 여긴다. 조용히 기다리는 사람은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정보를 찾고 비교하는 습관을 유지한다

온라인 최저가와 시장 가격 비교, 실거래가 확인, ETF 고를 때 왜 이 상품인지 이해하고 산다. 이미 하고 있는 행동이지만 유연하게 유지해보자.

(2) 급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한다

협상력은 내가 급하지 않을 때 가장 강하다.

(3) 읽은 것을 내 삶에 연결한다

경제 뉴스를 볼 때 "이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나?" 한 문장씩 연결해본다. 책을 읽고 일상과 연결하는 습관이 생각기계를 고친다.


5. 기억하고 싶은 문구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이 유리한 세상이다. 그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 자체도 비용이다.

게임의 승자는 가장 똑똑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규칙을 설계한 사람이다.

가격은 원가가 아니라 지불의사에 따라 결정된다.

완전시장은 이상향이다. 현실은 항상 불완전한 타협점에 있다.


6. 연관 지어 읽어볼 만한 책

넛지 (리처드 탈러) — 사람들의 선택을 설계하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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