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 51기 61조 와이팅]

3번째 재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지 후회했습니다.

10월 실전준비반도 재수강을 할 걸~

강의 이전까지는 그저 실전준비반을 통해 조원들과 함께 하며 앞마당을 한 개 더 늘리고 임장보고서를 조금 더 낫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정도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모님이 수강생들의 마음에 들여다 보신 것처럼 이렇게 다 알려주나 싶을 정도로 너무도 세세한 강의 내용에 속이 뻥 뚫리고 그동안 답답했던 것들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의 해왔던 임장의 시행착오나 이러면 되지 않을까 의문을 품었던 점들이 해결이 되는 경험을 강의를 통해서 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투자자다

강의 초반에 실전준비반을 듣는 저희가 모두 이제는 '투자자'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저는 그동안 '투자자'가 아니가 '투자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저의 정체성을 가져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호기를 해야 진짜 투자자가 되는 거다. 그전에는 나는 그저 공부하는 사람일 뿐이다.' 이런 마음으로 임하다보니 임장도 임보를 쓸 때도 겉핧기로 지나쳤고 자신감도 용기도 부족했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자자임을 매일 거울을 보고 되새기겠습니다. 더불어 올해 꼭! 1호기를 수도권에 투자할 것을 다시 한번 확언합니다!

투자자가 갖추어야 하는 능력과 그에 필요한 행동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가 더 좋은 것에 투자하기 위해서인데,

더 좋은 것을 볼 수 있으려면 가치를 보고 비교평가를 통해 가치대비 싼 가격인지를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임장과 임보를 습관화 하는 것이고,

그것의 결과물로 투자할 단지를 내 손에 얹어두는 것이다.'

-더 할 말이 필요할까 싶게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과 그에 필요한 행동과 과정에 대해 정리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제 안에서 뿌리박히게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장과 임보 습관화를 위한 디테일한 방법의 끝판왕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의 목적, 각각의 임장전 준비사항, 임장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 임장후 해야할 것들을 이렇게 다 알려줘도 되나 싶게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이대로만 따라하면 되겠다' 마음으로 집중해서 강의 한마디 한마디를 집중하고 필사하면서 들었습니다. 물론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로 잡고 올바른 임장의 목적과 방향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임장을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임장의 순간이 기대로 다가옵니다! 강의대로 잘 준비해서 운동화끈 단단히 매고 보호대 착용하고 씩씩하게 길을 나서야 겠습니다.

'열심히 한다' 단계

이제 월부생활 1년차를 지나갑니다. 작년 이맘때 작성한 임장보고서를 보면서 우습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보니 약간은 좀 나아졌나보다 싶기도 했습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이제는 '열심히 하는' 단계임을 인지하고 (아직 잘하는 단계가 아님을~) 꾸준히, 꾀부리지 않고 저의 목표를 향해 매일 조금씩 나아져서 잘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겠습니다.

BM

1. '나는 투자자다' '올해 1호기를 하겠다'를 매일 아침 거울보며 10번씩 외치기
2. 강의에 나온 대로 임장하고 임장보고서 쓰기
3. 한 주 20시간 이상 투자자로서의 능력 기르기에 배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