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자산 10억 넘으니 보입니다, 진짜 부자들이 아이에게 물려주는 '이것'

26.05.09 (수정됨)

 

"아빠, 우리 이번 여름에 어디 가?"

 

지난 어린이날, 아이가 물었어요.

 

예전의 저라면, 머릿속에서 먼저 계산이 돌아갔을 거예요. 항공권. 숙박비. 아이 용돈. 식비. 그리고 나서야 대답이 나왔겠죠.

"글쎄, 바빠서… 가까운 데 가자."

 

근데 그날은 달랐어요.

그냥 아이 눈을 보면서 말했어요.

"어디 가고 싶어?"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잠깐 생각하다가 말했어요.

 

"디즈니랜드?"

"그래. 가자."

 

별것 아닌 것 같죠.

근데 저한테는 달랐어요.

예전에는 그 '그래' 한 마디가, 이렇게 쉽게 나오지 않았거든요.

 

제가 어떻게 변했냐고요?

저도 처음에 종잣돈을 모으고, 투자를 할 때.

점점 쌓여가는 자산을 볼 때.
그때도 아이에게 쉽게 ‘그래’ 라고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점점 더 가까이에서 진짜 부자들을 보고, 

제 자산이 쌓일 수록,

진짜는 ‘돈의 액수’가 아니라 “다른 것”에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바꾸는 대신, 먼저 환경을 바꿨어요.

퇴근하면 집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스터디 카페 정기권을 끊었어요. 딱 1시간. 집에 가기 전에 앉는 거예요.

책 한 권 펴고, 오늘 배운 것 한 줄 정리했어요.

 

처음엔 10분도 집중이 안 됐어요.

그래도 앉았어요. 앉는 것만 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쌓이다 보니까.

어느 날부터, 아이 눈을 보면서 바로 말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 가자."

 

 

저도 부럽다는 말도 못 하고 웃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솔직히 말할게요.

제가 가난했던 시절, 부모님이 해주지 못했던 것 중 하나가 '여행'이었어요.

친구들이 제주도 다녀왔다고 할 때, 저는 그냥 웃었어요. 부럽다는 말도 못 하고.

 

그때 저는 몰랐어요.

여행이 단순히 '놀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자산 10억이 넘은 뒤, 아이에게 반드시 해주는 것

 

진짜 부자들이 넘겨주는 건 돈도, 선물도 아닌 걸 안 뒤로.

자산이 10억을 넘은 뒤로.

저는 아이에게 반드시 해주는 것이 생겼어요.

돈을 주는 게 아니에요. 선물을 사주는 것도 아니에요.

 

바로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지방에 살다가 처음으로 서울 야경을 봤을 때, 아이가 조용히 말했어요.

"와… 엄청 크다."

그 눈빛이요.

 

그때 저는 제가 투자를 시작한 진짜 이유란 걸 깨달았어요.

저는 단순히 통장에 10억이 쌓인 걸 보고 싶던 게 아니었어요. 

아이의 그 눈빛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거였어요.

 

 

진짜 부자들이 자녀에게 물려주는 건 돈이 아니에요

 

진짜 부자들이 자녀에게 물려주는 게 뭔지 아세요?

돈이 아니에요.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감각이에요.

 

좋은 식당에 가서 코스 요리를 먹어본 아이는, 나중에 자기 기준이 생겨요.

비행기를 타고 낯선 도시에 가본 아이는, "나도 저렇게 살 수 있겠다"는 감각이 생겨요.

그게 자산이에요.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 경험으로 쌓이는 자산.

 

 

 

가장 무서운 건 돈이 없는 게 아니에요

 

가난이 무섭다고들 하죠.

저도 가난했어요.

 

근데 지금 돌아보면, 가장 무서웠던 건 '돈이 없는 것'이 아니었어요.

'이 정도면 됐어'라는 감각이 낮아지는 것,

그게 진짜 가난이었어요.

 

아이가 뭔가를 원할 때마다 "그건 비싸", "그건 나중에", "그건 사치야"

이 말을 반복하면,

아이는 슬슬 배워요.

원하는 걸 크게 원하면 안 된다는 걸. 기대치를 줄여야 상처받지 않는다는 걸.

그게 대물림돼요.

 

저는 그 대물림을 끊고 싶었어요.

그래서 투자를 시작했어요.

 

저도 솔직히 처음부터 이렇게 답할 수 있었던 건 아니에요. 

자동으로 '나중에'가 나왔어요. 잔고 보는 게 무섭고요.
하지만 바뀌기로 결심한 이후, 
매일 30분 부동산 지역 공부, 매주 주말 1곳 임장을 했어요. 

처음 한 행동이 그거였어요.

 

 

 

지금 아이에게 반드시 해주는 것, 딱 세 가지

 

자산이 10억이 넘은 지금, 제가 아이에게 해주는 건 딱 세 가지예요.

 

첫 번째. 원할 때, 바로 "그래" 해주는 것.

수영도, 그림도, 피아노도. 

"잘할 수 있겠어?"가 아니라, "해볼래?" 먼저 물어봐요.

해보고 싶은 걸 해봐야, 뭘 좋아하는지 알잖아요.

 

두 번째. 나보다 넓은 세상을 먼저 보여주는 것.

돈이 있다는 게 뭔지 아이가 느끼게 해줘요. 

좋은 곳에 가보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쌓는 것.

그 감각이 나중에 아이의 기준이 돼요.

 

세 번째. 불안해서 화내지 않는 것.

예전엔 돈 걱정이 쌓이면, 아이한테 괜히 예민했어요.

지금은 조금 달라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아이 얼굴을 더 오래 볼 수 있게 됐어요.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로 기억될까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 하나 드리는 날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요즘,

반대로 자꾸 생각해요.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로 기억될까.

 

10년 뒤 아이가 저를 떠올릴 때,

"아빠는 항상 돈 걱정했어"가 아니라,

"아빠 덕분에 많이 해봤어"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지금도 공부하고, 임장 다니고, 주말을 포기하는 이유예요.

 

 

오늘 딱 한 마디만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요.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나도 그래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 마음이 신호예요.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돼요.

오늘 아이한테 딱 한 번만.

 

"너 뭐 하고 싶어?"

 

먼저 물어봐 주세요.

 

그리고 그 대답에, "그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딱 한 발짝만 내디뎌 보세요.

 

저도 처음엔 이삿짐 박스 앞에서,

“아빠 우리 또 이사 가?”라는 아이의 말 앞에서 시작했으니까요.

 

"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세상을 바꿔야 한다."

 

이 글이 마음에 닿았다면,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 한 명에게 공유해주세요.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납니다.

 


댓글

티안
26.05.09 09:41

BEST | 읽으면서 울컥했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그래"라고 말해주는 부모인가 돌아봤습니다. 어제도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거든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돈이 아니라 경험과 감각이라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뱅소녀
5시간 전N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로 기억될까? 울컥했습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페페꾸니
4시간 전N

세상을 살아가는 경험을 남겨주는것..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일까??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