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의적인햇살입니다. :)
지난 3월, 드디어 1호기 투자를 마치고 이제 잔금을 앞두고 있습니다.
후기 작성을 계속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나의 무지함을 깨달은 '월부'
저는 25년 9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 월부에 입성했습니다.
원래도 부동산에 관심은 많았지만,
돈을 내고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었습니다.
사실 8년 전, 아무런 지식 없이 겁도 없이 0호기를 매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야 당시의 선택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지한 '투기'였는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왜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지,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26년 2월 까지 1호기 등기치기"
자모님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해주신 말씀이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1~2년 동안 앞마당만 만들고 투자 못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속상합니다.
앞마당 3개만 제대로 만들고 투자하면 돼요.”
그날 이후 제 목표는 명확해졌습니다.
'어영부영 시간 보내지 말고 6개월 안에 실행한다!'
이 목표를 위해 매달 앞마당을 늘려갔습니다.
수강한 강의
9월: 열기
10월: 실준
11월: 서투기
12월: 열중, 구리특강
1월: 지투기
2월: 실전반, 매도특강
3월: 재테기 (강의만)
4월: 지투실
5월: 실전반
9월에 월부에 와서 지금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10월 처음 앞마당을 만들었을 때는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 조급함이 정말 컸습니다.
“나도 빨리 투자해야 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앞마당 3개를 만들면 바로 투자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임보 결론을 내리려고 하니 너무 어려웠습니다.
계속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표했던 2월은 다가오는데 제대로 정리된 앞마당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조급했습니다.
두둥! 실전반 광클 성공
그러던 중 실전반 광클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투자할 때 실전반 들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운 좋게 수강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첫 실전반의 느낌은…
“여기 정말 부동산에 진심인 사람들만 모여있구나 ..” 였습니다.
하루하루 따라가기도 벅찼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정말 많았고
이 환경 안에서 계속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했습니다.
목표했던 2월이 왔네,, ?
2월 원씽은 투자였지만,
솔직히 당시에는 “내가 정말 투자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그런데 주변 동료분들이 “할 수 있다”고 계속 응원해주셨고,
그 말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메트리 튜터님과 튜터링데이를 하면서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실거주 방향과 투자 방향 모두 열어두고 1호기 후보 물건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앞마당 내 투자 가능한 지역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연휴 동안 새로운 앞마당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전반 임장지까지 포함해 정말 다양한 지역을 돌아봤습니다.
설 연휴 5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임장을 다녔고,
퇴근 후에도 거의 매일 매물을 보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했던 건, “투자를 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나니
전임과 매임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해야 하니까 보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내 돈을 넣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정말 꼼꼼히 보게 되더라구요.
길잡이가 되어준 매물코칭
매수 가능한 단지들은 보이기 시작했지만
실거주와 투자 방향 사이에서 계속 흔들렸고,
어떤 단지가 우선순위인지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메트리 튜터님과 후보 매물들을 추리며 매코 광클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기 상태가 떠서 실패한 줄 알았는데,
밤 8시쯤 갑자기 결제 알림이 와서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빈쓰 튜터님과 매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거주 단지와 투자 단지 모두 가져갔는데,
빈쓰 튜터님께서 실거주 후보보다 투자 단지가 더 가치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실거주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단호하고 명확하게 방향을 잡아주신 점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추가로 투자 가능한 매물들에 대해 질문드렸는데,
각 단지의 장단점을 설명해주시며
“조건 좋은 쪽으로 투자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A단지는 전세가 쌓여 있었고,
B단지는 전세가 높게 안정적으로 맞춰져 있어 리스크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B단지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고,
가격을 1,500만원 조율하고 싶었지만 1,000만원까지만 협상이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갈팡질팡 ?!
그런데 그때, 다른 부사님께서
A단지의 전세가 높게 맞춰진 매물을 새롭게 브리핑해주셨습니다.
문제는 세입자가 평일 오전 10시에만 집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도저히 그 시간에 갈 수 없었고, 부사님이 대신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예쁘게 수리된 집을 보는 순간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A단지 이 매물 안 보고 B단지 계약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
그 고민 때문에 메트리 튜터님께 카톡을 썼다 지웠다 하며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튜터님께서 먼저 전화 가능하냐고 연락을 주셨고,
상황을 하나하나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A단지가 아니라면 B단지를 매수하실 건가요 ?"
“네 !!!”
"좋아요, 집을 안 보고 매수해도 되는 경우는 두 가지뿐이에요.
이미 계약해본 부사님이거나, 어차피 올수리를 해야 하는 집일 때요.
그런데 햇살님의 경우는 둘 다 아니에요.
또 세입자가 집을 잘 안 보여주는 상황이라면
나중에 전세 만기 때도 다음 세입자를 구할 때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해요"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튜터님의 조언 덕분에 다시 냉정을 찾을 수 있었고,
제 투자금과 앞마당 범위 안에서 좋은 단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남는 건 등기뿐 !!
“그 돈으로는 안 되죠. 여긴 최소 0억은 있어야 해요.”
“투자자 안 받아요.”
“지금은 늦었어요. 좋은 물건은 다 나갔어요.”
"투자 공부한 지 얼마나 됐어요 ? 아직도 집 못 샀으면 앞으로도 못 사겠네”
(주르륵 …ㅠㅠ)
그 동안 임장 다니며 들었던 차가운 말들과
부사님의 냉정한 반응에 제가 잘못한 사람처럼 작아질 때가 있었지만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나니,
그동안 들었던 말들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
투자가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었던 건
결국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월에 계약을 했고 이제 곧 잔금을 앞두고 있는데요 :)
잔금까지 잘 마무리하고 꼭 복기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부에서 만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분들께
2월에 실전반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메트리 튜터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마 제 1호기는 훨씬 더 늦어졌을 것 같습니다.
투자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흔들렸고,
결정을 앞두고 갈팡질팡하던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튜터님께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계속 중심을 잡아주셨습니다.
끝까지 함께 고민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첫 실전반에서 함께하며 많이 알려주시고 도움주신
아속조장님, 케이군님, Genie님, 아일린님, 바킨베스터님,
쁘띠붸붸님, 콩레미님, 마음은부우자님 감사합니다.
실전반이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벅찼는데,
옆에서 같이 고민해주시고 경험 나눠주신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같이 지방 앞마당 만들며 1호기를 응원해주신
크림1101님, 흐름타부동산님, 양프롱님, 푸른별여행자님,
도로로로님, 오늘도한걸음님 감사합니다.
서로 도전하며 자극 주고 좋은 소식 들려주시는
주시부님, 할수있집님, 송여사님, 김코로님, 홍디하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 댓글 남겨주시고 안부 물어봐주시는
장아찌님, 라면대마왕님, 뉴욕부자엄마님까지 :)
동료분들의 실행과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 앞마당 만들며 만났던 많은 동료분들 덕분에
지난 7개월 동안 힘든 줄도 모르고 행복하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
BEST | 햇살님~ 이런 꼼꼼한 복기라니! 사람이 달라보이네요 햇살님의 투자와 성장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자산가가 되신걸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무럭무럭 성장해서 저도 좀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