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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6월 돈버는 독서모임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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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알면서도 알지 못 하는 것들(김승호)
저자 및 출판사 : 스노우폭스
읽은 날짜 : 26.5.2.~5.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솔직함 #수각 #기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의 책은 두번째다. 처음으로 읽은 저자의 ‘돈의 속성’에서는 말그대로 ‘돈’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다. 문체가 다소 딱딱하고 강했는데, 이번 책은 인문학 책 느낌이었다. 인생을 살아오며 겪은 우여곡절과 그 순간마다 느껴온 감정, 그리고 깨달은 것들에 대하여 인생의 후배에게 넌지시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 주변에 추천하고 싶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50)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해 물건을 사는 습관이 필요하다. 돈이 올바르고 가치있는 일에 쓰여야한다. 밖에 있던 부를 내 안의 수각으로 들어오게 만든 건 과거 자신의 행동지만 나에게서 흘러 세상에 나간 재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그 이로움을 통해 다시 내가 이로워지는 건 지금 행동의 결과다.
→ 나는 필요한 것보다도 원하는 것을 사는 데 거의 대부분의 돈을 쓴다. 커피부터도 그렇다. 커피가 필요할 이유는 사실 크게 없고 그냥 습관처럼, 먹고싶어서 먹는 것 뿐이다. 그렇게 따지다보면 사실 돈을 쓸 데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동안은 돈을 안 쓰고 잘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쌓인 돈을 보고, 이쯤은 그냥 사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돈을 홀랑 써버리곤 한다. 간간이 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건 친구들 생일 선물이나 가끔 누군가에게 밥이나 커피를 살 때이다. 그리고 미용실..? 그런 것들은 나의 평소 지출 수준보다 언제나 더 큰 것들이라 사실 평소에 필요한 것이 아닌 원하는 것에 돈을 쓰면 안 되긴 하다. 무언가를 사고싶을 때 이건 필요한 것인지 그냥 갖고싶은 것인지 생각해보고, 후자라면 꾸욱… 참아보아야겠다.
(60) 부자가 되는 것과 부자로 사는 것은 다른 능력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행운, 유산, 노력 등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부자로 사는 것은 순전히 세상 순리에 대한 공부다. 당신이 부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의 소유자가 아닌 부의 관리자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 부자로 사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다. 부자는 일순간 될 수 있어도 부자로 사는 것은 평생에 걸친 일이기 때문이다.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검소한 생활을 유지하면 부자로 살 수 있다. 돈을 허투루 쓰지않고 쓰여야할 곳에 쓰는 자세는 지금만이 아니고 평생을 실천해야하는 것이다. 사실 지금도 나는 적은 돈을 가지고도 필요한 것이 아닌 원하는 것에 쓰곤 하는데, 부자가 되고 나서 큰 돈을 갖게 되었을 때도 지금과 같은 나의 모습이라면 부자로 살기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부자로 사는 사람들은 겉보기에 부러워만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부자로 살기위한 노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8) 모든 목표는 조각냈을 때 쉬워진다. 아무리 커다란 목표도 시작 지점에서 세분하면 도전할 만한 목표로 수정된다.
(72) 꿈을 종이에 적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자르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실천하면 현실이 된다. 목표를 조각내어 매번 성공하라. 그것이 버릇이 되면 어느새 큰 성공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 멋진 말이다. 멀고 큰 목표만을 세워두면 아무것도 하지 못 할텐데, 그걸 작게 쪼개고 실현가능 크기로 가까이 두면 그런 것들이 하루이틀 쌓여 어느새 나를 목표 가까이로 데려가줄 것이다. 내가 매일 쓰고있는 목표, 실적, 감사일기도 그런 것이다.
(254) 나는 그런 말을 들어도 기분나쁘지 않은데 당신은 왜 그러냐고 다그쳐서도 안 된다. 솔직함에 마음이 빠지면 말은 칼이 된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다면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당신이 그것을 충고로 부르던지, 고언으로 부르던지, 농담으로 부르던지 그냥 지나가는 말로 부르던지 상관없다. 설령 당신의 말이 요점을 담아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더라도 상관없다. 당신이 틀려서가 아니라 상대가 상처를 받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충고는 상대가 원할 때 하는 것이고 상대가 원하지 않는 충고는 참견일 뿐이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뱉는 말이거나 이번 기회에 의젓함을 보여 잘난 척하려는 의도다.
의견은 진실일 수 없고 진실이라도 마음을 담지 않은 것은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솔직함이 제대로 사용되는 유일한 경우는 자신에 대해서 말할 때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정직하고 근사한 사람이 아닐 수 있다. 오히려 당신은 무례하고 버릇없는 사람일 수 있다.
→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고 나에게 배움이 되는 구절이었다. ‘나는 그런 말을 들어도 기분나쁘지 않은데 당신은 왜 그러냐’ 이 말은 내가 남편한테 많이 했던 말이다. 그리고 내가 남편에게 했던 충고들도.. 남편에겐 참견일 뿐이었을 것이다. 나랑 남편은 1년 전에 제테크 공부를 같이 시작했는데 지금은 나만 하고있다시피하다. 그게 속으로 불만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우리 남편처럼 제테크 공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해주는 배우자가 거의 없다.. 그래서 나를 지지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같이 시작했다가 남편은 한두달만에 공부를 멀리하고 예전처럼 노는 그 모습이 꼴보기 싫었나보다^^… 계속 나는 이렇게 힘든데..?라는 철없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말로만 공부한다고 하면서 맨날 놀고있는 모습을 보면.. 말이나 말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달까..ㅎㅎ 그래서 스스로에게 자문해보곤 한다… ‘남편이 지금 나만큼 제테크 공부에 열심이었으면 좋겠는가?’ 답은 아니오.. 왜냐하면 남편이 그렇게 공부하면 육아를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히려 남편의 육아비중이 높아지면서 육아를 점점 잘하고 있는 모습도 만족스럽다. 만약 둘다 이렇게 제테크에 열심이라면 전체적인 가정의 균형이 안 맞는다. 지금처럼 분업해서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는 게 맞고, 지금 그렇게 살고있다.. 그렇다면 내가 제테크 공부를 하는 것=남편이 육아하는 것은 같은 중요성을 둬야하는구나... 생각하는 요즘이다..
(264) 누군가에게 실망하는 이유는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이 변한 것도 아니고 친구가 변한 것도 아니다. 남편이나 친구에게 베푼 정성이나 신의가 보답으로 돌아오리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대가를 기대하는 모든 선행은 실망하기 마련이다.
→ 나도 기대를 했기 때문에 실망했다. 최근에 나에게 물어보았다. ‘이 공부는 누구를 위한 걸까?'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뭐지?’ 모든 질문의 답은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아이들도 내가 뭘하는지 모르니 집에 없는 엄마를 그리워하고, 남편도 그 시간을 편하지는 않게, 아이들을 보면서 지낸다. 그런데도 나는 내가 이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는 오만을 떨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남편은 지금까지 한결같았고, 변하지 않았다. 제테크 공부를 하기 전이나 후나 여전히 행복한 사람이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던 나는 제테크 공부를 하고 나서야 안정된 느낌이다. 남편은 제테크 공부를 하기 전의 나, 그리고 그 후의 나를 똑같이 대해주고 사랑해준다. 남편은 참 한결같은 사람인데, 변한 건 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70) 게으름으로 가난하게 된 사람조차도 그들의 성장환경 사회적 구조 안에서 얼마든지 이해를 구할 부분이 있다.
→ 사실 게으름으로 가난하게 된 사람이 하는 말은 다 핑계라고 생각했다. 머리로만 알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경계했다. ‘그게 말이야 쉽지~ 그걸 누가 몰라’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작 순서가 반대인 걸 모른다. 그런 생각으로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거라는 걸 모르는 게 답답했다. 그들의 성장환경과 사회적 구조 안에서 얼마든지 이해를 구할 부분이라.. 사실 지금 생각해도 완전히 받아들이긴 어렵다. 하지만 솔직함에 마음이 빠지면 칼날이 된다는 이 책의 말처럼 함부로 말하는 건 삼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솔직함이라는 말이 제대로 사용되는 건 오직 나에 대해서 말할 때만 가능하다는 걸 항상 기억하자..
(290) 상대가 묻기 전에 하는 충고는 설령 가치있는 충고라도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감정만 상할 뿐이다. 특히 원하지 않은 충고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관계를 허물어버릴 수 있는 칼이 된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아주 많이 유용했다.. 오만방자해질 때마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 필요한 말에 밑줄도 긋고 접어놓기도 했으니… 자꾸 뭔가 보상받고 싶거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나는 이렇게 힘든데 저 사람은 왜 놀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 때… 그런 마음을 경계하고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은 마음을 떠올려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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