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멤생이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4월 독서TF 전체 오프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분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공님, 허씨님, 초이님의 성장 경험담과 진담 튜터님의 마무리이야기 까지 어떤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느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오래하는 사람들의 모임
#위기의 순간 나를 살릴 한 문장
#대표선수의 마음가짐
#과정의 행복
#투자기간이 가장 중요한 이유
먼저 지공님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맛깔난 조연이 되겠다는 마음이었어요.
돈독모를 참여자분들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시는 그 자세가 얼마나 단단한 내공에서 나오는지 듣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모든 구절이 기억나진 않지만, 위기의 순간 나를 살릴 한 문장은 떠올랐습니다. - 지공님
저도 돌이켜보면 가장 힘든 시기에 저를 일으켜준 건 거창한 책 한 권이 아니라 딱 그 한 문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허씨님의 이야기였는데요.
TF 초반에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드려서 피드백을 구하고 대표선수 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셨다는 이야기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저는 어떤가 돌아봤어요. 모르는 게 부끄러워서 망설이진 않았는지, 누군가 알려주기를 기다리기만 한 건 아닌지.
힘든 시기에도 TF를 하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복기하며 개선점을 찾아가셨던 모습은 잘하고 싶다보다 오래 하고 싶다가 얼마나 더 강한 마음인지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 그릿
세 번째는 초이님의 이야기였습니다. 2년의 공백 끝에 다시 돌아오신 TF.
힘든 시기를 꾸역꾸역 버텨오신 그 시간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괜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그 평범한 반복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돈독모를 통해 한 권의 책, 한마디의 응원, 나를 살릴 문장 하나를 챙겨오셨다는 부분이 오늘 모임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편안해지고 익숙해지면 어느새 잊어버리게 되는 과정의 행복을 다시 떠올려주신 시간이었습니다.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오지만, 지금 이 순간의 우리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 초이님
마지막으로 진담 튜터님께서 부에 대한 공식을 알려주셨는데요.
부 = (소득 - 지출) × (1 + 수익률)^투자기간
저는 그동안 더 벌고, 덜 쓰고, 잘 굴리는 것에만 시선이 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공식에서 가장 큰 변수는 다름 아닌 투자기간이라는 말씀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오래 하기 위해선 결국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에 있어야 하고 그 환경의 가장 큰 디딤돌이 바로 책과 함께 읽는 사람들이라는 말씀.
오늘 모임이 왜 이렇게 마음에 오래 남는지 한 줄로 정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오래 남고 싶은 마음
오늘 세 분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건 잘하고 싶다가 아니라 오래 하고 싶다였습니다.
저도 오늘부터는 한 달 후가 아니라 1년 후, 5년 후에도 이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챙겨가려고 합니다.
귀한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지공님, 허씨님, 초이님, 그리고 마지막을 깊이 채워주신 진담 튜터님.
함께 듣고 함께 끄덕여준 독서TF 식구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어떤 한 문장을 얻어가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후기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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