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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봄학기 벛꽃🌸동 투자1번지, 마스터 클래스 찡아찡]『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독서 후기 #6

26.05.15

 

마냥 돈을 쫓으려 하지 말고,

돈과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상승하는 주가를 뒤쫓기보다

하락하는 주가와 정면 승부를 봐야 하는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 저자 및 출판사: 앙드레 코스톨라니 / 미래의창

3. 읽은 날짜: 2026. 5. 11 ~ 5. 15

4. 총점 (10점 만점): / 9.3점

5. 진정한 투자자의 태도와 돈을 다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

 

 

STEP2. 책에서 본 것

 

물론 나는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투자자는 아니었다. 상황에 따라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에도 투자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나는 모든 영역에 투자를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버텨냈다. 바람이 부는 대로, 경제나 정치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호경기나 불경기에도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있을 때에도, 가치 상승이나 가치 절하가 있던 때조차 말이다. 1924년부터 지금까지 주식을 생각하지 않은 밤이 단 하룻밤도 없었다. (중략)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이 어땠는지 잘 알고 있다. 솔직히 그것만 해도 상당한 것이다. 내 동료들 중 다수가 여전히 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3-34p

 

☞ 사고 나서 수면제를 먹으라고 하길래 무조건 수익이 날 때까지 버티면 되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변화가 급격하고 규제가 심한 시장에서는 목표를 향하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줄도 알아야 했다. 여전히 배울 것이 많다. 그럼에도 투자할 수 있다면 언제든 매수하고, 매도하고,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

 

▶ 적용할 점 : 어제와 오늘, 즉 현재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그 시기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에 투자한다.

 

 

만약 어떤 주식을 시세가 상승하는 때에 샀는데 주식 시장이 계속 강세를 지속한다면, 그만큼 성공의 기회는 많다. 그러나 이 X와 Y 사이의 끊임없는 움직임 속에서 정확한 순간을 포착하기는 어렵다. 그가 그저 시세의 움직임만 따른다면, 그는 장기적으로는 망할 것이 틀림없다. 그는 진지한 숙고도 하지 않고 전략도 짜지 않는다. 그는 룰렛 게임을 하는 사람처럼 이곳저곳을 왔다갔다 할 뿐이다. 53p

 

☞ 저자는 단기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아무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줄이 느슨해지고 팽팽해지는 차이를 알아 차리면서 줄을 타는 곡예사는 없다. 그저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갈 뿐이다. 언젠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누구나 투자 실력이 없을 때에는 나보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기 쉽다. 아 정말인지 잘 모르겠을 때에는 누군가 콕 집어주길 바라기도 한다. 21년도 집을 보러 다녔을 때, 부동산 사장님은 매주 지각비만 느는 거라면서 이 곳은 10억 이상의 가격을 뚫을 것이라고 했다. 거짓말처럼 마음이 조급해졌다. 결국 실행력이 뒤따르지 못했는데, 하락장이 된 지금? 그 지역에 우리가 봤던 단지는 4억대로 떨어졌다.

부족해도 나의 안목대로 투자해야 한다. 그게 뼈 아픈 경험이 될지라도 다음 투자에 대한 기회비용만 잃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분명 나은 투자를 이어갈 수 있게 할 것이다.



▶ 적용할 점 : 스스로 확신 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원망할 핑계거리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과도 같다.

 

 

이미 앞에서 쓴 것처럼 '투자자'라는 말은 아무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식 투자를 통해 최소한 두 번 이상 빈털터리가 된 사람이 아니라면 투자자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다. 나 역시도 불행한 경험이 수도 없이 많았다. 그리고 사고를 당한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전장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100p

 

☞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투자자가 있을까? 이 말인 즉슨 실패하지 않은 투자자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부자가 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바나님께서도 왜 이렇게 좋은 시장에서 투자를 하지 않느냐는 물음 끝에 "두려우세요? 저는 너무 기대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코스톨라니 역시 큰 실패를 겪었지만, 시장을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대로운 대응 방법을 찾음으로써 파도 속에서 헤엄치는 방법을 깨달았다. 모두가 두려워할 때 용기를 내는 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머리로는 알지만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 닫으며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 이 모든 것의 시작은 결국 '잃지 않는 투자'의 경험이 아닐까 싶다.

 

▶ 적용할 점 : 실패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반드시 복기하면서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별 장애 요인 없이 경제가 성장한다면, 증권시장은 다소간의 동요는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성장할 것이다. 그 결과 주가는 떨어질 때보다 올라갈 때가 많을 것이고, 투자자가 이익을 볼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몇 년 동안 노름꾼 수준의 많은 투자자가 적지 않은 이익을 보았다.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 단기 거래로 주식을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결코 교만해서는 안 된다. 확실한 것은 도박성을 띤 투자보다는 주식을 여러 해 동안 보유하고 있는 것이 결과가 더 좋다는 것이다. 119p

 

☞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비슷한 그래프를 그려낼 수 있겠으나, 그 누구도 미래에 닥쳐올 일을 예상할 수 없다. 코스톨라니는 정말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를 수집하지만, 경제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내가 산 자산의 가치, 그리고 자본주의의 인플레이션이다.

 

▶ 적용할 점 : 경제 기사에 객관적인 사실을 체크하려고 해 볼 것!

 

 

돈의 흐름이 유동적이든 아니든 돈이라는 요소에 증권시장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 여부는 전부 대중의 ‘심리’에 달려 있다. (중략)

대중은 한순간에 180도 태세를 바꾸기도 한다. 여기에 필요한 분석은 원칙적으로 어느 개개인이 아닌 대중, 그러니까 집단의 심리 분석이어야 한다. 증권시장은 그야말로 대중의 심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154p

 

☞ 부동산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 중, 대중의 ‘심리’가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증권도 마찬가지였다. 너무 세세한 변수들이 많아서 지나고 난 후에도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정부의 규제 정책, 통화량의 증가, 공급이 부족한 상황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결국 집을 살 것인지, 팔 것인지에 대한 심리적 요소로 적용한다.

 

▶ 적용할 점 : 예측은 금물이다. 지금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시장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할 뿐이다.

 


나는 다음날 객장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왜 내가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단 말인가? 대신 나는 평소에 즐겨 가곤 했던, 당시 영화인과 방송인, 언론인의 모임 장소인 셰루이 레스토랑에 갔다. 나는 증시를 까맣게 잊은 채 메뉴판만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 식당에 온 증권거래소의 한 동료가 사태를 알려 주었다. 피바다란다. 그리고 증시는 폭락했다는 것인다. "그래?" 하곤 나는 별일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점심을 즐겼다. 158-159p

 

☞ 빚을 내서 투자를 한 경험이 있는 코스톨라니는 큰 실패를 겪고, 1프랑까지도 본인의 돈으로 산 주식을 보유했다. 대출을 받아 투자금으로 쓰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알려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조급한 마음을 눌러야 한다. 원칙과 기준이 없이는 시장에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이론으로 배운 바를 행하고,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지 않은 사람만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 적용할 점 : 대출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감당할 수 있다면 레버리지를 활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아니 유감스럽게도, 나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천천히 적응해 갔다. 당시에 나는 증권거래소 경험이 없었지만, 나의 건강한 이성은 이 모든 것이 허세일 수도 있다고 알려 주었다. 기적 같은 투자의 기초라고들 하는 논리와 설명은 내게 유치하게 들렸으며, 완전히 잘못된 것으로 보였다. 이때 내가 생각한 것은, 모든 사람들 강세장에 투자하면 나는 그 반대로 약세장에 투자해야겠다는 것이었다. 222p

 

☞ '증권계의 거목이라고 할 만한 요소'들이 책의 곳곳에 담겨 있었다. 유난히 책이 난이도 있게 느껴지는 것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의 투자 기준이 현실성 없게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가장 최악인 것에 관심을 많이 갖기란 쉽지 않다. 그에게는 돈이 있었고 투자에 대한 확고한 사고와 인내심과 어느 정도의 운이 따라주었다고 스스로 말한다. 어떤 시장이 와도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 있는 '소신파!' 많은 돈이 따르기 위해서는 대중과 달라도 많이 달라야 했다. 단순히 버틴 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얼마나 많은 시련과 그만 두고 싶은 수만가지 이유들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신뢰하며 투자를 이어갔을까? 월부에서 투자자로 남은 튜터님들이 위대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 적용할 점 :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연히 해낼 수 있다고 내 자신을 믿어주자

 



10가지 권고 사항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302p

 

☞ 얼핏핏 의미가 상충하는 권고 사항들이 눈길을 끌었다.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게 정말 싸다!'는 확신이 있으면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만 시장의 흐름에 대처할 줄 알아야 하고, 나의 생각이 얼마든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토대로 리스크를 대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해했다. 아는 게 많아질수록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 운전을 이제 막 배운 초보자보다 사고를 낼 확률이 높은 때는 '나는 이제 운전은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실력이지.'라고 자만하는 시기이다. 있는 척 하지 말고, 아는 척 하지 않는 겸손함...... 코스톨라니와 김승호 회장님을 통해 깨달은 '부'를 지닌 사람들의 감명 깊은 부분이었다.

 

▶ 적용할 점 : 나의 생각은 언제든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시장에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나는 주식 투자에 아예 문외한이지만, 부동산 투자와 분명 닮은 점이 있다. 무엇보다 가격은 대중의 심리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에 가장 공감이 되었다. 아무리 규제 정책을 펼쳐도 잠시 관망세가 있을 뿐 집을 사야 할 것 같은, 사고 싶은 심리는 여전하다. 심지어 가격 폭등만 해도 불구덩이에 뛰어 들 판인데 전, 월세까지 불안하니 매수세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전히 같은 가격대에서 더 가치 있는 투자처는 존재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심히 투자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중반에서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에도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고 느꼈는데, 나의 투자적 성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전히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돈을 차갑게 대하는 것부터 아직 멀었나 보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현재 나는 약 500종목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한 종목도 팔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추가로 사기만 할 뿐이다. 59p

 

신용도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고 보네. 59p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160p

 

“아니, 시세가 가장 낮은 것 말입니다. 아마 당신에게는 좀 이상하게 들릴 테지만 나는 최악인 것에 관심이 많소.” 163p

 

 

STEP5. 논의할 점

반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하지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사이에 벌어지는 폭풍과 악천후를 버텨낼 인내와 정신력이 부족하다. 시세가 하락하면 심리적 혼란에 빠져 보유한 모든 주식을 팔아버린다. 166p

 

☞ 투자자로 단단한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입니다. 과거에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투자와 관련하여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린 적이 있었나요? 그 이후 내가 깨달았던 것이 있다면 반원분들과 나누어 봅시다.

 


댓글

꽃을든둘리
26.05.16 06:31

찡아님 솔직한 후기 넘 인상적입니다 ㅎㅎㅎㅎ 돈을 차갑게 대하는 것 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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