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임장가시나요? 저도요 ㅎㅎ”
주말 아침 일찍 눈을 비비며 임장을 가고,
평일에는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고,
밤에는 임보와 강의를 듣고 계신 분들.
아마 지금쯤 많은 분들이
조금은 지쳐 있으실 것 같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느릴까.”
“왜 다른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는것 같지?”
“이렇게까지 하는 게 맞나?”
저 역시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최근 읽은 <그릿>의 한 문장이 오래 남았습니다.
무력감을 낳는 것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고통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건 ‘힘든 상황’ 자체보다
“나는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실패를 겪어도
낙관적인 사람은 “지금만 그런 거야.”라고 생각하고,
비관적인 사람은 “나는 원래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결국 차이는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월부학교를 하다 보면
누군가는 나보다 임보를 잘쓰고,
누군가는 더 좋은 지역을 먼저 보고,
누군가는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급해지기도 하고
괜히 내 자신이 작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책 속 한 문장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계속 열심히 일하고 배워가면 다 잘 될 거야.”
어쩌면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포기하지 않고
주말 아침에 다시 일어나 임장을 가는 것,
졸린 눈으로 임보를 쓰는 것,
잘 모르겠어도 다시 강의를 켜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의 모습 아닐까요?
니체는 말했습니다.
“죽을 만큼의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지금의 시간이 힘들더라도
결국 이 시간들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잠을 못 자고, 제대로 먹지 못하면
몸과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집니다.
오래 투자하기 위해서는
오래 버틸 수 있는 몸과 마음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오늘 하루 정도는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하지?” 대신
“그래도 나는 오늘도 포기하지 않았네.”
이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결국 잘 될 겁니다.
조금 느려도, 잠시 지쳐도 괜찮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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