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었던 점 세 가지>
- 주택이 심리적 안정의 기준이 된다.
주택을 매수해야 심리적 안정감이 확보 된다는 것, 그 이후에 다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약 2년 전부터 매달 미국 우량 기업에 적립식 주식 투자를 시작했었고, 자산의 증식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마음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주식이 오르는 속도보다 집 값이 오르는 속도가 더 빨랐기에 상대적으로 뒤쳐진다는 느낀이 들어 불안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주택을 매수해야 심리적 안정감이 확보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원인 모를 불안감의 실체를 깨닫게 되어 해야 할 일을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2. 언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일까?
올해 강의를 듣기 전에 저는 부동산 공부하는 것에 있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23년 여름에 직장 동료가 ‘OO에 집을 샀어’라고 이야기할 때도 부럽다고만 생각했지 자세히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당시 근무했던 곳은 인천 검단 신도시 아라역 인근으로 직장 동료는 4억 후반 대에 아직 개통되지는 않았지만 공사하고 있던 아라역 도보 400m 아파트에 청약을 넣어서 신축 아파트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시 검단은 공사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완성되지 않은 도시였고, 저는 그러한 검단신도시를 보며 4억 후반도 비싸게 산 것 같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지하철이 개통되고 상권이 활발해진 아라역을 보며, 26년 현재에 그때 23년 과거에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행동을 후회합니다. 지금은 아라역보다 아직 상권이 발전되지 않은 검단호수공원역에 지어지는 아파트를 6억에 청약 넣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할 수 있는 한 빨리 사는 것이 정답임을... 내 월급은 집값 상승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고 내가 고민해야 하는 점은 언제 집을 사는 것이 중요한가?보다 어느 곳에 집을 사야 차익실현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요.
3. 주택을 고르는 기준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좋아하는 것임을 알고 적용하는 것이다.
주택을 고를 때의 기준이 항상 어려웠습니다. 부동산의 ‘ㅂ’도 모르는 부린이로 내 인생 가장 큰 투자를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기에 부동산 투자를 하루하루 미뤄왔습니다. 저는 녹지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면서 대형 쇼핑몰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이 인천 검단이고, 현재 사는 곳은 마곡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강남쪽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지요.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의 기준이 저와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보편적 상식이 은연중 무시되고 있었다는 점이 순간적으로 제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선호도를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확실히 교통이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보다 서울이 좋은 것은 당연한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사람들의 수요가 많으면서 강남에 빠르게 갈 수 있는 곳, 당장은 아니더라도 5~10년 뒤 수익률을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를 숨겨진 진주 같은 곳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바로 적용해보고 싶은 점>
‘많이 보는 것’과 비교 점수를 주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나이가 30을 넘어가면서 주변의 친구들이 독립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을 더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극소수의 친구들을 제외하고 다들 고민이 ‘집’이였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대출금을 갚는 것이 삶에 있어 가장 큰 멍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금리는 계속 오르는데 집값은 그대로이거나 심지어 떨어지니 미칠 것 같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에게 과거로 돌아가면 뭘 할거야?라고 물어보면 다음에는 꼭 집을 많이 보러 다니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직 집을 사지 않은 저의 입장에서 친구들의 이야기가 와닿지 않아 머리로만 이해하고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필요할 때는 이미 늦을 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움직여보려고 합니다. 우선 생애최초 대출을 받고 싶어서 세대 분리를 하려고 합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았을 때 현금이 1억 정도 있어서, 매매할 집이 6억 정도면 대출 금리가 조금 더 오르더라도 버틸 수 있을 듯하여 6억 언저리에서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남자친구와 결혼이 확정되면 남자친구 측에서도 1억을 가지고 오겠다고 하여 현금이 총 2억이 됩니다) ‘얼죽신’이라는 요즘 유행어가 있듯이 저도 신축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아파트라면 구축&신축을 다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우연히 운정 신도시를 방문하여 여기에 이 돈을 주고 사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이 보아야 눈이 트이고, 비교군이 있어야 투자 실패의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일단은 저도 잘 아는 동네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방화동과 검단, 부천 오정동~대장동, 친구들이 많이 사는 계양과 김포 풍무~사우동을 우선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이 선택이 이후 제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