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성장이 내 주변과 세상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투자자
안녕하세요, 감또개입니다.
등어튜터님, 고도리즈와 정말 행복한 하루 보냈습니다.
튜터님께 개인적으로도 말씀드렸지만
농담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덕에
조원분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서
오랜만에 '챙겨야한다' '진지해야한다'의 가면을 벗을 수 있었습니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유독 조장을 맡으면 말 수가 줄어들곤 하는데
이런 모습이 은근 싫었습니다. 그래서 조원만 해야하나 싶기도 했고요.
고민이 많았지만 튜터링데이 하루는 그런 생각을 지워줬습니다.
부동산 투자 배우러 갔는데 겸사겸사 고민까지 해결되었네요.
오전에는 사임발표(with 먹거리), 오후에는 비교임장지 임장.
튜터님이 고도리즈를 위해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트별로 모든 분들 발표 기회를 주시면서 피드백 해주셨고,
이전 실전반과는 또 다르게 비교 분임 과제와 남은 임보 작성법 안내,
그리고 비교 분임을 하면서의 질문은 거침 없이 답변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은 항상 안 바쁘다고 말씀하시지만
에이스반을 수강하시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존경심을 느낍니다.
그럼 튜터링데이 하루를 보내며 기억에 남는 부분을 기록해보겠습니다.
힘 줄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구분한다
줄어든 임장보고서,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장표들은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그러다보니 30장은 넘을 수밖에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줄일 생각이 없었다는 게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임장보고서를 왜 간략하게 작성하라고 가이드가 내려왔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시장에 오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나를 챙기면서 이 활동을 병행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입니다.
튜터님은 제 임장보고서에서 제외해도 될 부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정말 중요한 장표라고 생각했는데요, 수용 후 이유를 여쭤보니
"힘 줄 데 주고 안 줄 데 빼는 거 거든요. 그러면 ○○에서 중요한 부분이 뭘까 고민해보면
덜 해도 되는 파트, 더 해야 하는 파트 이렇게 나뉠 것 같아요"
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임장보고서를 간략하게 작성하게 된 배경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비록 나의 투자 활동을 위협하는 유리공은 없지만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나를 잘 챙기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던지면,
이번 실전반처럼 간간히 열심히 하는 달은 버틸 수 있지만
이정도 수준을 매달 유지하기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튜터님이 해주셨던 피드백이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네요.
힘 줄 데 주고 안 줄 데 빼면서, 조금 더 생긴 시간에는 나를 관리하기
항상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조언해주신 이 부분 유념하겠습니다.
가까이만 보지 않고 길게 내다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비교하기
제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에 원씽으로 잡았던 비교평가,
평소에는 깊은 생각 없이 단지만 보러 다녔고, 임보에는 항상 비교평가 장표가 부족했습니다.
그나마 온전히님이 단임하며 계속 비교평가 질문을 던져주셨기에 생각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머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그만큼 고민을 많이 안 하고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왔기에 제 실력이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늦깎이 수강생 모드로 늦게나마 열심히 비교평가를 하고 있는데 낯설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네요.
분명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의 순간은 언제나 고통스러우니까요.
튜터님은 비교 분임을 하면서 당신께서는 자꾸자꾸 생활권을 넘나들며 비교해본다고 하셨습니다.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다보면 어느정도 위계(단지 그룹핑)가 잡힌다고 해주셨어요.
단지 이름, 단지 환경 떠올리기도 급급했기에 비교까지 하려니 괜시리 걱정이 되었지만
비교평가는 하면 할수록 내가 어떤 지역의 어떤 단지를 어떤 지역의 어떤 단지와 비교했는지 떠올리면서
꼬챙이를 채워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임보를 쓰면서 느낄 수 있었네요.
'서울 수도권을 한 판에 본다'고 말씀하시는 튜터님들이 한 판에 볼 수 있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랄까요.
안 해본 영역을 두려워하며 하던 것만 해오던 게 벌써 1년입니다.
이제는 바뀌겠습니다. 서울 수도권, 더 나아가 지방을 한 판에 넣는 그 날까지 정진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비교평가 원씽부터 최선을 다해 달성해내겠습니다 !
조원분들의 사전임장보고서 발표에서도 여러 가지 것들이 생각납니다.
투자금별 우선순위도 정해보고 싶고, 궁금한 가설들을 세워서 검증해나가고도 싶습니다.
그리고 더웠지만 적당히 더웠던 날씨에, 궁금했던 지역을 함께 거닐며 이야기 나눴던 게 많이 생각납니다.
따뜻한 튜터님과 남은 시간도 잘 보내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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