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3기 조이날자]

자음과 모음님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때 처음 뵙고 시원시원하신 성격과 머리에 때려 박아주시는 가르침 스타일이 너무 좋았는데 실준반 재수강에서 이렇게 또 배우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네요.

서울 앞마당을 늘리고 싶은 욕심에, 육아로 인한 핑계로, 처음 조모임 없이 '온리 강의'로 수강했는데, 덜컥 동료 없이 분위기 임장을 시작하려니 겁이 납니다. 단임 매임은 혼자 한 적 있어도 분임을 혼자 한 적은 없어서요. 임장에서 동료의 힘을 알기에...

하지만 이번 달 전 할 수 있습니다. 해 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앞마당 5개지만 아직도 임장과 임보가 어렵고 헤메이는 영혼이라 다시 한 번 제대로 루틴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재수강시작했고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 후기에 앞서 주절주절 읊조려 봅니다.

가치를 아는 것,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것, 비교 평가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내 손에 쥐는 것

이 세가지를 지금 머릿속으로 떠올려 써 내려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하네요. 자모님의 강의 덕분!

가격에 대한 기준은 잡아 주셨고,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월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누적되면 당연히 저에게 장착될 스킬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끈기있게 성실하게 해 나갈 것입니다.

기존에 해왔던, 편안하고 루즈하게 입력되어 있는 앞마당 만들기 패턴이 아닌 강의에서 시키는대로 딱!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강의는 반드시 조원들과 함께 하는! 부족하지만 뭐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나는 투자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