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매순간 진심을 다하고 노력하고 배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지랖 때문에 한가할 수 없는 부동산 투자자 한가해보이입니다.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말하며,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의 성격을 빗대어 표현하는 말로 오지랖이 넓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간섭할 필요도 없는 일에 주제 넘게 간섭하는 사람을 비꼬며 오지랖이 넓다 라고도 하고,

남을 배려하고 감싸는 마음의 폭이 넓다 라는 면에서 쓰이기도 합니다.

그 오지랖이 지나치거나 내가 중심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귀찮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간섭하는 모습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 매우 늦은 편지 한 통을 전달받았습니다.

작년 10월에 보내주신 편지였으니 3개월이 지난 후 그 편지를 적어주신 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어느 날,

배우자분과 함께 저에게 투자코칭을 듣고자 오셨었습니다.

코칭 상담지를 받으며,

유독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마치 제 사촌 동생을 향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졌었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적어내려간 상담지에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이 필요할까,

어떤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까

어떤 방향을 말씀드리는 것이 더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의 상황을 깊이 공감했지만

감히 그 어려움이나 고민을 다 알 수 없었고,

그 분에게 가장 필요한 방법과 방향을 알려드리지만

쉽게 받아들이고 해 나갈 수 없음을 알기에,

더 조심스럽고, 더 진심으로 한마디 한마디 건냈습니다.

제 앞에 앉아 계신 두 분의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가길

진심으로 꿈을 이루기를 바랬습니다.

코칭을 마치고,

한자 한자 소중하게 적어 주신 후기를 읽으며,

내가 정말 더 노력하고 공부하고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056684

내가 허투루 알려주면 안 되고,

내가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되고,

내가 그래서 매순간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전해받은 편지를 읽으며,

제가 드린 것의 100배, 1000배 감동하시는 모습에,

다행히 힘을 얻으셨다는 이야기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동그릿님 꼭 원하시는 목표, 행복 이루시길 응원드립니다.

그리고,

월부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매순간 진심을 다하고 노력하고 배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