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HiHigh] 독서후기_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24.01.10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Chapter.1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

- 세상과 자아에 대하여


저자는 결혼과 이민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딸과의 과거를 회상하고, 딸과의 건강한 멀어짐을 받아들이며 챕터를 시작한다.

건강한 자기애,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딸보다 앞선 시대의 여성으로서, 워킹맘으로서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온 저자는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세상이 희생을 강요할 땐 '못된 여자'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로 당당히 맞서라고 한다.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니라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 것을 말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완벽한 선택은 없으니, 선택을 주저하거나 기회 비용에 움츠러들지 말라고 한다. 험난한 세상에서 잘 부탁하고, 잘 거절하며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라 말하고.

또한, 지금하고 있는 사랑에 충실하고,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고, 자기 마음을 돌보며 자기 안에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락하라 말한다. 그러면서도 지나가는 일들에 크게 흔들리지 말고 '회복탄력성'을 가지라 한다.


Chapter.2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 일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요즘의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여러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이 있다. 예전과는 달라진 극심한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은 곧, 자신의 딸이 될 수도 있기에 일을 자기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러면서도 하나의 안정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경고한다.

또한, 여성으로서 견뎌야 하는 순간들에 대해서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의 조언을 하고 있다. 가사분담 비율의 차이, 결혼/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등 저자가 겪었던 힘듦을 얘기하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 때는 남편, 시대, 아이를 원망하는 마음이 들면 안 된다고 말한다. 엄마가 직장을 다니는 것과 자녀의 정서적 건강 사이에는 특별한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말하며,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부담감을 버리라고 한다. 그래도 힘들 때는 50살의 모습을 떠올리라고 한다. 그리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딸을 낳고 기른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딸에게 절대 완벽주의자가 되지 말라고 한다. 대신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잘 하려는 욕심을 설령 원하는 목표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성공의 기쁨을 즐길 줄 모른다. 일단 무엇이든 하고, 잘되고 못되고는 그 다음 문제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이 성공하기는 힘들 수 있다. 신입사원 시절에는 여성들이 더 똑부러지고 말도 잘 한다. 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재직 중인 여성의 수는 현저히 적어진다. 여성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남녀 차별을 원인으로 꼽는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보다 남자들이 만들어 놓은 조직의 룰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여자는 관계 중심적이며, 남자는 공격적이고 지배 중심적이다. 회사에서는 똑똑함으로 승부볼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가야 한다.

이런 힘들 속에서 인생을 살 때 혼자 있는 시간을 되도록 많이 가지고 그 시간을 잘 보내는 법을 익혀 두라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되기 마련이다.


[저자가 40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

1. 일단 견뎌라

2. 제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3. 몰입의 즐거움을 익히면

그것이 너를 춤추게 할 것이다




Chapter.3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말 것

- 사랑에 대하여


저자는 '사랑은 반드시 누려야 할 인생 최고의 기쁨'이라고 표현한다.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길 기다리며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고, 사랑을 위해 항상 노력하라고 말한다. 이별에도 예의가 있으며, 섣불리 다음 사랑을 시작하지 말라고 한다. 결혼은 인생의 도피처가 될 수 없다. 치열하게 싸울 수 없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말한다. 건강하게 싸울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부부 싸움을 처음 하면 외로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싸워야 된다고 말한다.

결혼해도 외로울 수 있다. 결혼 생활에 임하는 가장 현명한 태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배우자와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득 찾아오는 삶의 외로움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다.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은 외로울 수밖에 없다. 존중과 예의로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Chapter.4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쉬게 둘 것

- 감정에 대하여


자존감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한다. 거울이 없다면 내 모습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것처럼, 나를 향해 누군가 제공하는 '거울 반응'을 통해 비로소 '나'라는 자아 개념이 만들어진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인정받고 싶어 열심히 노력했다면, 애쓴 자신을 충분히 지지해 주어야 마땅하다. 과거의 나쁜 기억들이 다가올 미래에도 반복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지금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삶은 달라진다.

그러나 자존감은 중요하지만, 자존감에 너무 목매지 말라고 말한다. 자존감이 튼튼한 사람도 스스로 부족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면 흔들린다. 그런 경험은 주위에 널려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려 애쓰고, 불편한 감정을 밀어내려 할수록 오히려 그것에 주의가 집중되듯이,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할수록 부족한 자존감만 더 도드라져 보일 뿐이다. 차라리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우울

우울은 기본적으로 상실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이다. 우울의 원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사람의 감정은 매우 주관적'이라는 점이다. 우울은 내가 나를 보는 내 안의 눈 때문이다. 우울에서 벗어나는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저자는 딸에게 우울이 찾아올 때, 가벼운 마음으로 우울을 즐기라고 권한다. 우울에도 바닥은 존재한다. 그 바닥을 치고 올라왔을 때 보이는 세상은 그전보다 훨씽 생동감 있고 아름다울 것이다.


불안

사람은 걱정이 많다. 불안은 버거운 존재다. 그래서 누구나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간은 불안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다. 불안은 성장하고 싶다는 시그널이다. 물론 불안이 심해서 아무것도 못하면 적극적으로 그에 대한 방어가 필요하다.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다. 몸이 바빠지면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해서 잡념은 자연스레 사라진다. 가끔 사는 일이 불안해지면 그 신호를 밀어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것은 성장의 시그널이자,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니까.


시기심

시기심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그 모습이 더 잘 드러난다. 시기심은 나보다 잘난 사람뿐 아니라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나보다 여러 면에서 못했던 친구가 점점 간격을 좁혀 올 때 불쾌감이 드는데 이를 '간격 시기심'이라고 한다. 시기심에 사로잡히면 괴롭게 된다. 시기심이 든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하기보다 그것을 이해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용하려는 지혜가 필요하다.

시기심에 시달린다는 건 내가 꼭 갖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 사람의 장점/단점을 찬찬히 따져보면 내가 왜 그에게 시기심을 느끼는지 알아챌 수 있다. 그게 바로 욕심이 나는 것이다. 아무리 잘나 보이는 사람도 열등감이 있다. 그들 역시 어느 정도 고통을 겪으며 산다는 걸 기억하면 시기심도 한풀 꺾일 것이다.

누군가 나를 시기한다면, 내가 그 사람보다 낫다는 증거다.


피로

무엇이든 지나친 행동 뒤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외부로부터가 아닌 내부로부터의 목표설정. 자신을 번아웃의 지경까지 몰고 가는 완벽주의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이런 전환이다. 외부로부터 주어진 목적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어려운 과제에 도전했다면 성공하든 실패하는 그 경험 자체가 사람을 단련한다. 반대로 남에게 인정 받고 싶은 마음에 노력했다면 그 경험은 사람을 단련하지 않는다. 내면에서부터 설정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노력은 번아웃되지 않는다.

누구든 눈앞의 과제가 크고 어렵다고 느낄수록 걱정이 늘고 행동력이 약해진다. 현실감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격파해 나가다 보면, 걱정하는 습관도 수정된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배짱이 필요하다.




분노

분노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힘이다. 많은 사람들은 분노를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고 어떻게든 억누르려 한다. 분노는 다양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다. 다른 사람에게 화내기, 차가워지기, 지나친 헌신, 너무 바른 예의 등이 있다. 자주 화가 나고 행동으로 연결된다면 외부가 아닌 내부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불교에서는 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2개의 화살'로 설명한다. 첫 번째 화살은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을 했을 때 드는 불쾌감이고, 두 번째 화살은 '감히 나에게 욕을 하다니!'하며 분노해서 상대를 미워하고 죄책감을 갖는 것이다. 이 화살은 인정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은 내가 나에게 쏜 화살이다.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첫 번째 화살을 맞은 순간 화살을 연쇄적으로 쏘지 말고 그 사건 자체를 바라봐야 한다. 화를 '우는 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노가 사그라들면 이성적 사고가 가능해진다. 화를 내기로 결심했다면 갈등 상황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모든 감정은 아는 만큼 관리가 가능하다.


독립

누구나 가슴속엔 엄마의 자리가 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엄마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가깝지만 그만큼 날카롭고 깊은 상처를 주고, 그만큼 많이 미워하는 모녀 사이. 누구나 엄마에 대한 원망과 애잔함을 함께 갖고 있다. 딸은 엄마로부터 독립하기 쉽지 않다. 엄마도 딸로부터 독립이 어렵다. 성인이 된 딸에게 애증의 대상인 내면의 엄마는 지워야 할 과거다.


Chapter.5 너무 서두르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갈 것

- 인생에 대하여


더 이상 부모 탓을 하지 말라. 저자가 정신과 환자 상담을 하다 보면, 부모라는 거인으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는 환자가 있다. 그 이면에는 부모에 대한 분노가 있다. 부모로 인해 너무 많은 상처를 입었으므로 당연히 부모가 그 상처를 어루만져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 또한 불완전한 인간이다. 저자는 환자에게 현재의 무능감은 부모님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불확신에서 오는 것이며, 이겨 내야 할 것은 부모가 아니라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미숙한 자신이라 말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것, 세상이 인정해 주는 것을 쫓느라 인생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인생의 마지막에 덜 후회하고 싶다면 주위의 기대에 맞추느라 소중한 삶을 낭비하면 안 된다. 그들이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경제적 독립을 위한 필수 요소이고, 독립적인 어른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돈을 버는 일은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뜻이다. 돈은 자유를 선사한다. 그러나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오히려 돈이 제공해 준 자유를 몽땅 잃어버리게 만들기도 한다. 돈 때문에 울지 않으려면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

40이 넘으면 미의 기준이 달라진다. 40살 전까지는 외적 아름다움이 미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40살이 지나면 서로 다른 스타일과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내 삶을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로 판명된다. 저자는 딸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말라고 한다. 삶에서 재미를 잃지 말라고 한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단단한 개인주의자

저자는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라고 말한다. 인간 행동의 상당 부분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되므로 이타주의의 근원에는 일부 이기주의가 숨어 있다. 이기성을 무시하고 친한 관계라면 순수하게 내주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신경증적이다. 내가 어떤 관계에서 손해 보고있다는 생각이 들 땐, 그 관계에서 내가 무엇을 기대했는지 솔직히 떠올려봐야 한다.

나누고 베풀 때도 그렇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의 일부에는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며, 일부 이기주의가 있다. 감정에 솔직해지고, 나눌 때 내가 무엇을 기대했는지, 그로 인해 내가 지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 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 기브앤테이크 -


내향적인 사람도 리더가 될 수 있다

미국 前대통령 버락 오바마,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그들이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고,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판단을 내릴 줄 알았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성격은 기질이지, 결코 무언가 잘못된 상태가 아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내성적인 사람은 사회성이 좋지 못한 사람, 외향적인 사람보다 부족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누구나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자존감이 튼튼한 사람도 스스로 부족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면 흔들린다. 저자는 그럴 때 중요한 것은 몸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한 TV프로그램에서 IU가 한 말이 떠올랐다. IU는 부정적이거나 우울한 생각이 들 때, 청소를 하거나 몸을 바쁜 상태로 만든다고 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일기를 쓰고 자아성찰을 많이 한 덕분인지 IU는 유독 인생을 빨리 깨우친 감이 있다.

자존감은 오랫동안 나를 감싸온 환경과 사람들 탓에 바꾸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언제든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법이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간격시기심

시기심이 들 때, 나는 정말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시기심에 시달린다는 건 내가 꼭 갖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시기심이 들 때는 내가 잘하는 무언가, 잘하고 싶은 무언가와 연관되어 있었던 것 같다. 시기심이 언제나 생기는 게 아니었다. 시기심은 나의 욕심이고, 필요였다. 내가 시기심의 대상이 될 때도 같았다.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갖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분노의 종류

분노의 종류에는 다른 사람에게 화내기, 차가워지기, 지나친 헌신, 너무 바른 예의 등이 있다. 자주 화가 나고 행동으로 연결된다면 외부가 아닌 내부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2번째 화살은 인정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은 내가 나에게 쏜 화살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분노는 결국, 인정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화다. 내 성장의 원동력은 분노였다. 그 감정도 결국 인정 받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결과물이었다. 남의 인정보다 내 인정에 더 집중한다면, 분노가 자주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

완벽보다 완수. 완벽보다 경험. 완벽을 기하면, 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다. 1개의 완벽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100개의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낫다.


불안하고 부정적이고 우울할 때는 몸을 바쁘게 만들기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오면 몸을 바쁘게 만들어야 한다. 청소, 빨래, 요리 등. 혼자 가만히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감정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갈 수도 있으니, 차라리 육체를 힘들게 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불안을 받아들이기

불안은 성장의 시그널이자,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불안해질 때면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 '인생을 잘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야겠다. 불안을 회피하는 것보다, 불안을 받아들이고 성장에 집중해야겠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p.270 모든 감정은 아는 만큼 관리가 가능하다. 분노도 마찬가지다. 들여다보지 않고 내지르는 분노는 나와 상대를 모두 파멸로 이끌지만, 잘 관리된 분노는 한 사람을, 나아가 세상도 나아지게 만든다.

-> 내가 느끼는 감정을 알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봅시다.



감사합니다.


댓글


리윰
24. 01. 10. 13:15

오늘도 목표한 바 이루시는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

서린이이
24. 01. 11. 08:19

하부님 후기 어쩜~~ 저도 이책 빨리 읽고 싶어지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