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74조 둥댕]

안녕하세요, 둥댕입니다.

실준 첫 주차 강의는 자음과모음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처음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니 말씀하실 때마다 마음 깊숙히 콕콕 박아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

항상 저의 머릿속에 질문을 강의 설명 초입 부분에 넣어주셔서

다 같은 고민과 질문이 있구나 생각하며 그 질문들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들은 투자자입니다.

이 말씀은 제가 어느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알게 해주는 가슴 뛰는 문장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 내내 투자자로써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더욱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치를 판단하는 법,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임장/임보를 작성하는 법을 너무나도 자세하게 다뤄주셨습니다.

<분임>

열기 때 분임을 처음 갔었는데 조장님께서 한분씩 다 그려보자고 하셨는데,

분임 루트는 어떤 방식으로 그리는지, 어디서 그리는지, 어디로 돌아다녀야 하게 그려야 하는지 등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구경할 수 있도록만 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

(불과 한달 전의 일이지만요 ㅎㅎ)

하지만 자모님의 강의를 들은 지금의 저는 과제 후 분임 루트를 짜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임장 갈 분임 루트를 짜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알려주시는데 안 해보고 배기겠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분임을 할 때는 무엇을 보면 되는지,

열기 때 생각했던 분임보다 좀 더 자세하고 면밀하게 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는 막연하게 그냥 돈다. 이런 느낌이라면 지금은 체크할게 많아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나에게 꾹꾹 눌러 담을 수 있는지 좀 더 생각해보게 된 강의였습니다.

<단임>

분임까지는 해보아서 제가 잘한점과 잘 못한점을 비교하면서 이런걸 더 보충하면 되겠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단임은 처음이라 무엇을 보아야할지, 신축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도 못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들어가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이 궁금증을 너무 많이 받으셨을 자모님께서 역시나 강의중에 상세히 말씀 해 주셨습니다.

혼자 임장 하고 싶어서 친구랑 걸어다니면 했던 것보다 더 중요하게 보아야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깨달은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내만 중요한 것은 아니고 단지 밖, 걸어오는 길들도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TJ인 저도 체크리스트가 있으면 다 끝내고 가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미리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ㅋㅋㅋㅋ

이번주 분임하고, 정리 후 단임도 진행하며 모르는 세상을 맛보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임>

사실 젤 걱정되는 임장 중 하나는 매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자라고 하면 쫓겨날 까봐, 잘 모르는 것을 티 내면 얕잡아 보실 까봐, 집에 들어가서 어떤 것을 보아야 하고

이 부분은 수리해야겠다, 인테리어 해야겠다.'

이런 생각들을 하지 못해서 전세를 못 빼지는 않을까 두려워 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서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 혹시나 실수 하지 말아야 행동들이나

이것들은 꼭 봐야 한다 등을 자세하게 다뤄주셔서

한번 해볼까? 얼른 분임, 담임 끝내고 매임도 도전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두려움이 앞서나 해보지 않으면 평생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인드셋과 두려움과 질문 가득한 마음을 한꺼번에 세팅+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B.M.!!!!!

- 나는 투자자다 마인드 세팅

- 두렵다고 매임 포기하지 않고 꼭 실천해보기

- 조장님, 조원분들께 의존하지 않고 내가 먼저 직접 해보기

- TJ라고 다 봐야 한다는 마음 내려놓고 꼭 봐야 될 리스트들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