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복한 성취주의자> 독서모임에서는
줴러미튜터님께서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신
부분들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결국 중요한 건 오래 살아남는 것”이라는 말과
“에이스 자체가 성취는 아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자꾸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계속 달려야만 성장하는 것처럼 느끼는데
튜터님께서는 결국 본질은 투자자로서 롱런하고
돈을 버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튜터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공감은 잘 못할 수도 있지만 이해는 해야 한다.”
“튜터는 내가 뭔가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이 이야기가 굉장히 현실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최근 강의 준비, 에이스 활동, 가족행사까지 겹치면서
저도 계속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강의를 준비할 때는
탁월함보다 완벽함에 가까운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수정하고,
계속 부족한 것만 보이고,
호주를 가서도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독서모임을 하며 느꼈던 건
저는 성장하려고 달리고 있었던 게 아니라,
어쩌면 “멈추면 안 된다”는 불안으로 달리고 있었던 것 같다는 점입니다.
또 남편과의 관계 이야기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 쓰는게 아깝다는 생각도 했엇습니다
최근에는 잠깐이라도 대화하고,
집안일 같이 하고,
핸드폰 내려놓고 시간을 보내는 작은 변화들 속에서
오히려 관계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신기했던 건
그게 엄청난 시간을 쓰는 일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결국 부족했던 건 시간보다
“계속 부족하다고 느끼는 마음”이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무조건 더 많이 하는 방향보다
“오래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삶을 설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줴러미튜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요한 건 활동 자체보다
“왜 이걸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주 시간을 내서 하는 복기를 좀 더 디테일 하게,
지금 내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내가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를 계속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또 하나 적용하고 싶은 건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태도입니다.
튜터링을 하면서도
“왜 저럴까?”보다
“저 사람은 어떤 생각과 상황 속에서 저렇게 행동할까?”를
먼저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성취주의자는
무조건 더 해내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방향과 이유를 이해한 채
오래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걸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 나눠주신 줴러미 튜터님,
함께 이야기 나눠주신 지공님 시드님 등어님 부핏님 대흙님 스뎅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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