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재수강, 3수강이 필수인 이유!

약 10개월 만에 실준반을 재수강하게 된 뭉치꽁치입니다.

아직 3수강은 아니지만, 이번 51기 자모님의 1주차 강의를 들으며 3수강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실준반을 듣고는 사실 재수강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한번 강의를 들으면 완벽히 그 내용을 숙지하고 강의 내용 그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 . 그렇게 하고 있다고 착각했었습니다.

이번 실준반을 들으며, 지금까지 임장과 임보의 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월부의 방식대로 잘 하고 있는 점, 편한 방법을 찾아 약간의 편법으로? 한 것은 없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난번 들었을 때 보다도 훨씬 업그레이드 된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커뮤니티 매니져 윌리아님의 왜 "찢었다."라고 표현하셨는지 단박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서든, 강사로서든 자모님의 발전에는 천장이 없구나....를 느꼈습니다.

<느낀 점>

-임장

임장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생각하고, 그냥 열심히만 걸으면, 시간을 많이 투여하고 미루지 않고 자주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모님은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와야 했기에 지도를 보며 사전 준비도 더 철저히 하고 임장가서 봐야할 것들을 확실히 다 보고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듣고 '와 같은 시간을 투여해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임장을 할 수 있구나, 지금까지 임장을 하면서 체크해야할 사항을 면밀히 다 보고 온 것이 맞나?' 하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임장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는 단지임장이었습니다... 지난번 지기 라이브코칭에서 자모님께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드린 질문은 "단지임장이 어렵다 특히 임보와 투자에 어떻게 반영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였습니다." 이때 자모님이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단지 임장은 ㅅㅎㄷ 파악이다. 이번 강의에서도 아주 확실하게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또 제대로 해본게 몇 번 되지 않는 매물 임장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이야기 해 주셔서 두려운 마음에 미뤄두었던 매물 임장이 이번 실준의 원씽이 될 만큼 느끼고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임보

지금까지 임장과 임보를 잘 연결시키지 못하고 임장 따로 임보 따로 하거나, 또는 앞뒤 순서가 뒤바껴 이게 이거였구나 나중에 깨달음을 얻으며 좀 비효율적으로 임보를 썼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임장에서 본 것들을 임보에 어떻게 담아내고, 임보를 쓰며 데이터로 확인한 것을 임장에 가서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 그 프로세스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임보하면 귀찮음과 미루기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임장만큼 즐기지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임보와 임장을 퍼즐 맞춰가듯 채워나가며 즐겁게 더 효율적으로,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잘 작성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가득해졌습니다.

2주차 강의를 통해 더 자세한 임보 작성법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감 만땅입니다!

-필사

이번 강의는 생애최초?로 필사를 하며 들었습니다. 한 강을 듣는데 0.8배속으로 듣고도 계속 멈춰가며 듣다보니 세배의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한 시간을 들여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 강의였습니다.

<BM할 점>

1. 임장 방법을 점검하고 당장 이번주 분임 체크리스트부터 활용한다.
2. 단지에서 봐야할 것들을 과하게 체크하느라 시간 너무 오래 걸리지 않게 효율적인 임장을 한다. 실력과 경험이 쌓였으니 3단계 수준으로 더 볼 수 있도록 해보자!(네이버 부동산_호가, 호갱노노_실거래가에 이어 시세지도도 함께 보기!!) 벅차다면 다시 기본부터 - 임장루트
3. 임장과 임보를 잘 연결하자!
4. 매임을 두려워하지 말기. 못할 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