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은 정말 잊지 못 할 5월이 될 것 같습니다.
임장, 임보와 독서를 처음으로 함께 병행한 달이자, 제 모든 신기록을 깬 달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는 강의를 놓지 않으려고 기계적으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놓아버리면, 한 달에 한두 권 읽던 독서 습관도 놓칠 것 같고
다시 예전처럼 SNS나 보며 의미없는 시간을 보낼 것 같았거든요.
이번 실전반은 운 좋게 MVP로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한 달을 보내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배우고 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획 세우는 방법부터 전임, 매임, 임보, 임장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
이렇게 배우고 나니 지금까지 했던 앞마당은 반마당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전반 다녀온 조원분들이 왜 “실전반은 꼭 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는지
그 이유를 이번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 강의 : 늦어도 2일 내 무조건 완강하기!
기초반과 달리 실전반에서는 강의를 당일 완강 혹은 늦어도 2일 내 완강하는 조원분들 많았습니다. 조원분들을 보며 저도 자연스럽게 강의 계획을 타이트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완강 인증하는 조원분들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 임장 : 동료들과 함께하며 정보 공유하기!
하루에 여러 개의 매임을 하다 보니 매물을 보고 나오면 금방 기억이 흐려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물을 보고 다음 부동산으로 이동하기 전에 바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중엔 기억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현장에서 기록해둔 과거의 나에게 참 감사할 것입니다.
특히 매임할 때 ‘월드컵 이상형’처럼 그날 본 단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단지 하나만 남겨두고 다음 매물을 보는 방식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투자 : 기다림도 투자다!
투코까지 받았음에도, 더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에 2호기에 대한 미련을 쉽게 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튜터링 데이와 결론 작성 과정에서 다시 얘기해보자는 튜터님 말씀에 갈아타기 했을 때와 자산재배치 했을 때 갈 수 있는 단지를 뽑아보았고 각각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본 시간이었습니다.
5월 한 달, 많은 도움을 주신 미요미우 튜터님, 여름꽃길 조장님 그리고 우리 묘린이들 모두 감사합니다!
방향성이 맞다고 언제나 최상의 결과는 아닐 수 있다.
더 벌지 덜 벌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한다. 하지만 가치 있는 땅을 산다는 관점으로 본다면 아쉽지 않을 것이다.
올바른 복기는 나에 대한 메타인지, 투자 대상에 대한 메타인지이지
결과론적인 사고 (저걸 샀었어야 했는데와 같은 자책)와 리스크 망각(그냥 뭐라도 빨리 살 걸..)식으로 하면 안된다.
결론 파트를 위해 전수조사를 하면서, 과거에 매수를 고민했던 단지들의 오른 가격을 보니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그냥 그때 살껄.. 그럼 더 많이 올랐을텐데..” 잔쟈니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감정만 소모하는 후회가 반복됐습니다.
강의 듣고나니 “어쨌든 난 1호기를 했고, 수익 냈으니 지나간 과거에 너무 마음 쓰지 말자”
중요한 것은 지나간 선택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자산을 바탕으로 갈아타기 할 때 어떻게 더 좋은 선택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장기 투자로 남고 싶고, 지금의 1호기가 종착지가 아니기 때문에
1호기는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자 발판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잡을 수 있더록 준비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투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내 평균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 5명의 평균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 실전반을 통해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는 사람들, 성장하는 사라들 곁에 머무르며 좋은 영향을 받고
저 또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