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리더 TF 어썸밍밍] ETF 투자의 모든 것 독서후기

26.06.02

 

 



1. 도서소개 및 저자

저자 : 문일호

발행일 : 2025년 8월 11일

읽은 날짜 : 2026년 5월 20일

읽은 횟수 : 1

 

 

# 본문 내용

p.21 죽을 것을 대비해 유언장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자산의 90%는 S&PS00 인덱스펀드에 넣고 나머지 10%는 미국 단기채권에 넣어라." 하지만 월스트리트에서는 이런 투자는 초보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과연 그럴까?

p.24 굳이 개별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가능한 한 많은 기업에 투자해 투자 위험을 낮추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쉬운 투자의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ETF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된다.

p.26 배당은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돈을 나눠주는 것이다. 한 주당 얼마라는 배당금을 매 분기마다 정해 주주환원이라 는 이름으로 분배한다. 우리가 애플 주식을 사면 애플이라는 회사의 자금으로 들어가 기업을 돕는다. 기업은 열심히 일해서 그 성과의 일부를 배당으로 나눠준다. 주식시장이 도박판이 아닌 이유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정당하게 자금을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하고, 투자 자들은 회사 성장과 함께 그 성과를 나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본질이며 상장사에 투자하는 이유다.

p.27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애플보다 덜 하락했다.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들보다 지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마음이 편하다. 버핏이 S&P500 ETF를 아내에게 추천한 이유는 덜 고통스럽게 투자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500개 기업 중에서는 오히려 이 기간 동안 주가가 오른 곳도 있다. 이 같은 '청개구리 주식' 효과로 시장 평균은 개별 주식보다 덜 하락한다.

p.42 결국 국내 금융상식이나 금융교육에서 '원금보장'이라는 개념 자체가 문제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원금 보장이라는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돈이 녹고 있으니 냉장고로 옮겨야 한다. 냉장고는 위험 자산이다. 과거에는 '위험 = 투기 = 사기'라는 개념이 통용되었지만 이제는 위험이라는 개념을 제도권으로 옮겨야 한다. 자신이 감당할 만한 위험 자산에 투자할 때 ETF는 주요 선택 수단이 될 것이다.

p.57 세부적인 요소들이 중요하지만 투자자에게는 이런 비용을 모두 합쳐서 전체 비용이 얼마인지가 중요하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 총비용은 '운용보수 + 기타비용 + 매매중개수수료'다. 따라서 ETF체크 와 같은 사이트에서 보수율만 보지 말고 '총비용부담률'을 체크해야 한다. 이것이 복리로 증가하는 ETF 투자자의 비용 수치다.

p.58 ETF에서 유동성이란 매수와 매도가 활발해 두 호가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수와 매도가 벌어지면 낮은 가 격에 팔아야 하니 거래가 부진해진다. 그래서 이런 유동성 공급자가 중요하며 ET의 비용에 포함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가 원활하도록 유동성 관련 비용도 이미 지불한 상태인데 자신이 원하지 않는 가격에도 팔지 못하니 '이중 비용'이 된다 수천반 원대 자산을 특정 ETF에 넣는 일반 투자자 기준으로는 시가총액과 순자산총액이 1,000억 원은 넘어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가격으로 팔 수 있다. 이는 객관적인 수치라기보다 수많은 투자자들의 경험치로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AUM이 높을수록 해당 ETF는 투자자에게 매력 있는 상품으로 평가되고 신뢰도도 많이 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p.93 절세계좌에서는 가급적 금액을 인출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KODEX가 자동 재투자로 상품을 개발한 것도 연금계좌용으로 특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5대 ETF 중에서 분기배당 상품으로는 ACE, TIGER, RISE가 있고 월배당 상품으로는 SOL이 있다. 매월 지급받는 수익이 중요하다면 SOL밖에 없다.

p.108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투자 물살'을 바꾼 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성장주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현재보다 미래 수익을 추구한다. 그래서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는 곳이 많다. 2025년 1분기에 이뤄진 미국 주식 하락기에 가치주 진영의 선봉을 맡고있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반면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테슬라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테슬라와 같은 성장주 비중이 높은 ETF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본것이다. 투자자들은 재빨리 '가치성장주'를 찾아 나섰다. '뉴 매그니피센트7' 으로 불린 애브비, 존슨앤드존슨씨, 엑슨모빌, 코카콜라, 버크셔 해서웨이, 일라이릴리, 비자의 주가가 강했다. 안정 성향의 투자자들은 7대 종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VTV, SCHID, DGRO에 열광하며 돈을 넣었다. 이들 ETF의 '간택'을 반도 종목들로는 수급이 쏠려 주가가 더 오르는 선순환'이 나타나기도 했다.

p.111 2020년 5월 15일 이후 2025년 5월 12일까지 미국 코스트코 주가는 240% 올랐다. 월마트 주가 역시 같은 5년간 130%나 상승했다. 두 미국 소비재 주식은 모두 시장 평균보다 더 많이 상승해 중장기 투자자들을 기쁘게 했다. 코스트코와 월마트는 배당금도 주는데 이를 수익률에 포함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두 주식의 수익률은 더 높을 것이다. 코스트코의 240% 수익률은 애플(174%) 마이크로소프트(145%) 구글(131%) 등 기라성 같은 빅테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하는 수치다. 월 마트와 구글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좋은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소비재 기업들의 단순함이 AI로 무장한 복잡다단한 빅테크 기업을 압살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업의 화려함보다는 수익률과 주가 변동성이 중요하다.

p.128 국내 대표적 상품은 'KODEX 머니마켓 액티브 ETF'다. 2024년 8월 상장 이후 9개월여 만에 순자산이 6조원 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MM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검비한 대표적 안전자산이다. 2025년 들어 투자 대기자금 성격으로 돈이 몰린 것이다. 2025년 4월 말 기준 국내 기준금리가 연 2.75%로 예금금리 역시 3%대 초반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ETF는 상장 이후 연 환산 수익률이 3.61%를 기록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느낌상 잠시 내 돈을 주차했더니 세차가 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단기자금 운용에 고심하던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 ETF는 인기다. 기관 투자자들도 거래 가 가능할 만큼 유동성이 좋아서다. MMF는 운용자산 규모가 클수록 유동성과 안정성이 높아진다. 실부담비용률 역시 0.06%로 저렴한 편이다. 내 돈을 잠깐 주차하기에는 안성맞춤의 금융상품이다.

p.137 DIVO는 독립 ETE 운용사 임플리파이의 히트작이다. 그 이름처럼 배당 수익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ETF 구성종목을 고르는 신중함과 개별종목에 콜옵션 매도 전략을 펴는 과감한 덕분이다. 앰플리파이가 DIVO 종목 을 고르는 지표는 시가총액, 자기자본이익률, 배당성장성으로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대형주 중에서 ROE지표가 우수할 정도로 경영 실력을 갖추고, 배당금을 꾸준히 올려줄 정도로 주주환원 의지가 있는 곳을 주로 담는다. 금융은 배당을 많이 주고 꾸준히 이익 성장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이런 이유로 DIVO는 S&P500 추종 ETF와 합이 잘 맞는다. S&P500은 IT 업종 비중이 높아 함께 투자해도 종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p.142 DIVO는 미국산이어서 절세계좌에 담을 수 없지만, KODEX 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한국산이어서 세금 혜택을 받는다. 똑같은 콘셉트의 ETF를 한쪽에서는 절세계좌에서 한쪽에서는 직구 계좌에서 담아 주가 상승분과 꾸준한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p.147 슈드는 10년 배당 기록이라는 다소 까다로운 기준 탓에 보유종목 수가 100곳에 불과하다. 그러나 DGRW는 300곳에 달한다. 분산효과는 DGRW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보유종목 비중 1위도 2025년 4월 말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이며, 그 비중이 7%대다. 슈드의 경우 종목 자체는 더 분산되어 있다. 톱10 기준으로 종목 당 3~4%씩 보유하며 그 차이가 미미하다. DGRW는 보유종목 비중 톱10 기준으로 1위와 10위의 격차가 3배가 날 정도로 유망 배당성장 주에 가중치를 두고 있다. 결국 '잘될 놈'에게 더 많은 비중을 심는 구조다. 이러한 보유종목 비중을 선택하는 것 역시 운용사의 역량이며 더 오랜 기간 검증을 받아야 할 필요도 있다. 특정 업종이 동시에 위기에 처할 때 투자수익률은 역전될 수도 있다. 결국 성과의 차이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 중 하나는 빅테크 등 성장주가 대거 들어간 IT의 차이였다. 슈드는 필수소비재의 비중이 거의 20%로 필수소비재가 최대 업종이다.

p.148 주가냐 배당이냐를 놓고 결정해야한다. 은퇴 이후 따박따박 월급식 배당이 필요하다면 슈드가 DGRW보다 나은 선택이다. 그러나 일단 자산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이고 배당이 후순위라면 DGRW를 진지하게 고려해 할필요가 있다.

p.161 KODEX 미국빅테크10(H)는 1년 성적표가 유달리 좋았던 것은 넷플릭스를 가장 많이 담고 있어서다. 애플과 MS처럼 전통의 강자들은 2025년 들어 4월까지 다소 주춤했다. 트럼프의 관세전쟁 리스크로 애플은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반면 넷플릭스는 관세와 무관하고 전 세계 콘텐츠를 담고 있어 글로벌 지위가 튼튼했다. 해당 기간 중에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목표도 기세 좋게 내놓은 것도 주가 상승의 이유가 됐다. 넷플릭스 주가는 2025년 들어 4월 말까지 25%가량 상승했다.

p.165 자사주는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이다. 자사주가 줄어드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자사주를 직원들에게 성과급 식으로 나눠줄 때다. 명품 기업들이 스스로 생산한 가방이나 가죽제품을 태워 없애는 행위와 비슷하다. 유통 시장에 돌아다니는 상품이 적을수록 그 상품의 가치는 오른다. 이를 희소가치라고 한다. 미국 상장사들은 이처럼 자사의 희소가치를 유지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사주를 소각한다.

p.203 투자자들은 이러한 레버리지(대출)가 포함된 ETE가 장기적으로 '지는 싸움'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악재가 사라지고 순간적인 화려한 장이오면 레버리지 ETE 투자자들은 '폭등 도파민'에 빠진다. 이 도파민에 중독되면 급락하는 시기가 와도 향후에 다가올 폭등을 기다리며 '비자발적인 장기투자'에 함몰된다.

p.207 주식과 채권으로 나누면 분산투자의 시작이고, 원자재까지 도달하면 분산투자의 끝이다. 원자재는 공업 생산이 원료가 되는 모든 것 이다. 원유와 금은 물론이고 구리, 알루미늄, 심지어 쌀, 딜, 설탕 등도 여기에 속한다.

p.219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전력은 필수적이다. 중장기투자에 적합한 마음 편한 ETF로 고려해볼 수 있다.

p.267 실제로 ETF를 통해 자산을 10억 원 이상 만들었고 연간 2,000만 원 이상의 배당소득을 받는 사람들은 이러한 세금 부담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고배당의 시대에서 세금은 함께 가야할 동반자다. 버는 소득에 따라 세금을 내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닌 당연한 일이다.

p.285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조합 중 하나는 SCHD(슈드)와 QQQ 다. 슈드는 배당성장에 중점을 두고, QQQ는 주가성장에 중점을 둔다. 또 하락장에서는 슈드가 주가 방어와 배당금 지급을 담당하고, 상승장에서는 QQQ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조합이다. 슈드의 1~3위 업종은 필수소비재(19.75%), 에너지(19.23%), 헬스케어(15.25%)였다 반면, 나스닥 고성장 종목들을 담고 있는 QQQ의 경우 1~3위 업종 은 IT(51.4%) 통신서비스(16.08%) 경기소비재(13.23%)다. 두 ETF를 보유하면 중복되는 업종이 거의 없다. 안정성향이고 은퇴가 가까워졌다면 슈드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월급이 끊기는 순간, 슈드의 배당금이 바로 은퇴 후의 월급이 되기 때문이다.

p.271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고 박스권에서만 등락을 반복하는 구조는(한국 주식시장) 어떤 이에게는 최상의 수익 구조가 될 수 있다. 바로 커버드콜 전략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커버드콜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기초자산이 상승할 때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만을 얻고,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은 포기하는 전략이다. 반면, 추가 하락할 경우 이미 매도한 옵션 프리미엄만큼 주가 하락분을 일부 만회할 수 있다. 지속적인 하락장에서는 주식이나 관련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TF 모두가 피해를 본다. 따라서 커버드콜 전략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박스피 라고 할 수 있다.

p.274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접어들면 S&P500은 자본 차익을 실현할 수 있고, 200커버드콜은 꾸준한 월배당금을 제공할 것이며, 금현물 ETF는 두 ETF에 상승 추세를 넘겨주고 다소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주가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하다.

p.276 다만 10년 넘게 매달 250만 원씩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보통의 각오와 실행력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특정 ETF의 주가가 한동안 하락하더라도, 다른 ETF의 상승을 보며 견딜 수 있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ETF가 추구하는 목표와 구성종목, 배당률, 운용사 및 출시 연도 총비용부담을 등을 면밀히 검토해봐야 한다.

p.278 TLT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장기채로 구성된 ETF다. TLT는 주식처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주가 상승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면, 단기채는 변동성이 낮아 투자 이후 마음을 덜 졸일 수 있다. 변동성을 싫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단기채 ETF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다. 장기채보다 수익률은 낮더라도 최근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주가 방어력이 뛰어나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으니 유동성도 우수하다. ETF는 다양한 단기채에 투자하므로 분산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버핏 또한 경기 침체가 예상될 때 현금과 단기채 보유를 늘리곤 했다. 금리 변화에 민감한 장기채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채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p.283 5000만 원씩 투자한 두 개의 ETF에 매월 50만원씩 추가 투자한다면 KODEX 미국S&P500 ETF에서는 7년 후 매월 약 2만 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7년 후 총 자산가치는 2억 1,161만 원까지 증가하지만 배당 측 면에서는 고작 매월 2만 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한다. 7년 후 SGOV(2020년에 출시되어 비교적 신생ETF)에 대한 총 투자금은 1억 2,750만 원에 달한다. 자산은 2억 원에 가까워졌다. 이처럼 두 ETF에 투자할 경우 매월 발생하는 합산 월배당금은 254만원이다. 이는 40대와 50대에게 적합한 투자이다.

 

 

# 느낀점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이루기 위해 ETF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저자는 개별 종목 투자보다 분산투자와 시장의 성장에 함께 참여하는 ETF 투자의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투자란 결국 '좋은 상품을 찾는 기술'보다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전에는 "어떤 종목이 오를까?"에 집중했고, 주가가 오르면 더 사고 싶고, 떨어지면 불안해지는 감정에 흔들리면서 일희일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투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얼마나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고, 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시장이 아니라 투자자의 감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희일비하는 이런 감정이 오히려 투자 성과를 해친다는 걸 깨달았다. 공포와 탐욕을 통제하면서, 시장 상황보다는 내 감정을 먼저 관리해야겠다. 감정이 아닌 시스템으로 투자하자.

ETF는 단순히 위험을 줄이는 상품이 아니라 경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라는 점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ETF는 특정 기업 하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성장에 투자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훨씬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 매매보다 장기 적립식 투자가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고, 배당 ETF와 성장 ETF를 적절히 조합하면 현금흐름과 자산 증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투자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종목 선정보다 꾸준한 투자 습관을 길러야겠다. 책의 내용중에 '그 손님은 위고비를 복용하고 16Kg을 감량했다고 한다'. 라는 내용에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얘기를 들었을때 그 제품을 만든 상장사부터 찾아보고, '2025년 4월28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단 5초 만에 전기가 사라졌다.' 라는 이야기에 전력망의 60%이상 가동이 중단되면서 도시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는 상황 속에서도 투자자 들은 전력 관련 주식이나 ETF를 떠올렸다는 내용에 진정한 투자자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종목을 생각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복리의 힘에 대한 내용이었다. 단기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조급함보다 꾸준히 투자하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투자 수익률에만 집중하지만, 실제로는 투자 기간과 지속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주가가 한동안 하락하더라도, 다른 ETF의 상승을 보며 견딜 수 있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ETF가 추구하는 목표와 구성종목, 배당률, 운용사 및 출시 연도 총비용부담을 등 종목에 대해 면밀한 분석 하고, 추후 리스크가 있는지, 이들 종목에 대해 확신을 가질 경우 투자하겠다. 하락장에서도 투자 중단하지 않고, 시장의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정해진 원칙대로 장기적으로 투자를 바라보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의 약점을 보완해 가면서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야겠다.

이 책을 읽으며 투자도 결국 마라톤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르게 앞서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달리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장의 단기적인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정해진 원칙에 따라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고 싶다. 무엇보다도 "투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남았다. 이 책은 투자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올바른 투자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게 해준 책이었다.

 

 

# 적용할 것

- 돈이 녹고 있으니 냉장고로 옮겨야 한다.

- 보수율만 보지 말고 '총비용부담률'을 체크한다.

- AUM이 높을수록 신뢰도가 높게 평가되는 매력 있는 상품이다.

- 사업의 화려함보다는 수익률과 주가 변동성이 중요하다.

- MM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검비한 대표적 안전자산이다.

- 월급식 배당이 필요하다면 슈드가 DGRW보다 나은 선택이다.

- 고배당의 시대에서 세금은 함께 가야할 동반자다.

- 안정성향이고 은퇴가 가까워졌다면 슈드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인플레이션 시대에 원금 보장이라는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돈이 녹고 있으니 냉장고로 옮겨야 한다."




댓글

시드s
26.06.02 21:46

S&P 쳐돌이였는데 단기채권도 조금씩 담아봐야겠어오🥹 어떤 투자도 공부는 항상 필요한 것 같아요 밍님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읽어봐야겟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