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성장하고 싶은 사람, 그로어비 입니다 :)
25년 6월에 3천만원으로 시작하여
26년 5월에 1억 2천만원으로
대구에 1호기 깃발 꽂은 후기입니다!
<목차>
1) 늘 반마당으로 끝난 이유는?
2) 1호기 이전에 찾아온 우울증과 터닝포인트
1) 1월 대구 서구→4월 대구 달서구
2) 4월 대구 달서구→5월 대구 중구
3) 대구 중구 B단지 vs 대구 달서구 A단지,
결국엔 ‘개별 단지(매물) 선호도’
4) 신이 머무는 순간
(feat. 부동산에서 만난 귀한 인연)
1) 잔금 마련
2) 칭찬&반성
3) 앞으로 계획
4) 감사 인사
저는 작년에 결혼하면서 목돈을 거의 다 쓰고 수중에 3천만원만 남았습니다.
신혼을 (구)남친의 자취방에서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신혼집을 구해서 나간다는 생각으로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어? 이거 내집마련이 아니라 투자를 해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집마련 vs 투자로 꽤 오랜 시간 고민했는데,
투자코칭 받으며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을 잘 아시는 용용맘맘맘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약 1년간 8개의 정규 강의를 듣고, 4번의 조장 활동을 하고, 6개의 앞마당이 생겼습니다.
앞마당 3개면 투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 처음 앞마당 3개는 전부 반마당이었습니다 ㅠㅠ
1) 늘 반마당으로 끝난 이유는?
저는 단지임장이 끝나면
‘이 많은 단지를 언제 분석하지?’ 라는 부담감에
항상 단지분석에서 막혔습니다.
그래서 전임, 매물임장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투실전반 광클에 성공하면서
미요미우 튜터님과 ‘임장보고서 전주기 경험하기’를 원씽으로, 한 달간 심심즈분들과 함께 올뺌하면서 드디어 임장보고서를 결론까지 끝마치게 됩니다!!!!!!!
(미요미우 튜터님, 심심즈분들 초보인 저에게 맞춰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대구 서구의 단지 수가 적기도 하지만
‘하루에 5개씩’ 이라는 작은 목표로 임하니까
부담없이 단지분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야하는 계단을 바라보면 너무 높고 끝도 없어보이지만 내가 오늘 밟아야할 계단만 보면 어렵지않습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할 수 있습니다!
2) 1호기 이전에 찾아온 우울증과 터닝포인트
지투실 최종 오프 모임날, 미요미우 튜터님께서 제가 제일 많이 성장했다며 소감을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 뿌듯함보단
‘다른 분들이 훨씬 열심히 하셨는데…?'
'나는 그저 완성만 했고, 이건 당연한건데…?’ 였습니다.
튜터님은 제가 스스로를 다그치며 성장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하면 오래하기 어렵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열기 첫 모임때도 울었고,
열중때도 남편 몰래 씻으면서 울었고,
재테기 강사와의 만남때 처음 뵙는 분들 앞에서 울었고,
지투실 하면서는 튜터님, 조장님이랑 통화하다가 여러번 울었습니다.
밖에서는 절대 안우는 제가 월부만 하면 그렇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혼이다보니 맞춰가느라 힘들고,
남편과 경제관념이 안맞아서 힘들고,
종잣돈 모으겠다고 알바까지 했더니 서럽고,
부동산투자 쌩초보가 큰 목표를 가지니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고생스럽게도 열심히 했던 순간들…
밖에서 안하던 속 이야기를 월부에서 하다보니 눈물이 자주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결국 우울증을 진단 받았고,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2월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습니다.
저에게 스트레스 주는 모든 요인을 제거하고,
내 마음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지투기때 김인턴 튜터님께서 더워지기 전에 1호기하자고 응원해주셔서
3월부터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다시 비전보드를 점검하고, 목실감을 쓰며 천천히 루틴을 회복했습니다.
(수강생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늘 격렬히 응원해주시는 김인턴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1) 1월 대구 서구→4월 대구 달서구
우울증 때문에 에너지가 바닥이라 멀리 갈 자신이 없어서 지투실때 다녀와서 익숙한 대구를 선택했고, 달서구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4월부터 더운 대구 날씨와 살벌한 달서구 면적, 단지 개수에 압도 되었지만
‘하나 하나 천천히 하다보면 언젠가 다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임했습니다.
강사님들이 항상 좋은 단지부터, 20평대까지 넓게 보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2천만원까지 투자금 필터를 걸고,
좋은 단지부터 매물 임장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거의 00년대 구축만 나왔고,
연식이 중요한 대구에서 구축에 투자하는 것은 수리 비용도 들고,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범4만3 제외)
그때 투자금이 많이 드는 좋은 단지인 A단지에 매물을 보러갔는데,
‘투자금은 많이 들지만 투자 조건을 잘 만들어면 가능하지 않을까?’ 라며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쉽지 않은 한 달이었는데, 끝까지 힘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클로이 매니저님, 1반 조장님들 덕분에 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4월 대구 달서구→5월 대구 중구
지투기때 3강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 받았는데,
다시 만난 반가운 김인턴 튜터님께서
투자금 5천~8천으로는 중소도시를 추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구의 ★멋★찜★에 눈을 떠버린 나,,, 그리고 지역 내에서 연속으로 앞마당 만들며 비교평가를 해보고 싶어서
대구 중구로 이어서 임장을 하게 됩니다!
(지역 추천해주신 감사의열쇠님, 갱지지 튜터님, 뿌뿌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5월에 공휴일이 많아서 일정도 많았는데,
(결혼하면 가족이 2배! 일정도 2배!!!)
시간 쪼개서 임장 다니고, 임보를 썼습니다.
그리고, 자체 실전반 중 얻은 단비같은 기회, [강사와의임장], [돈독모]❤️
대구 투자 전략 및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사와의임장 재이리 강사님, 1조 조원분들,
돈독모 갱지지 튜터님, 38조 조원분들
1호기 투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조언들을 통해 단지를 선별하고,
선호도 낮지만 신축인 중구 B단지 20평대와
선호도 높지만 기축인 달서구 A단지 20평대에 전임하고, 매물을 털어서 매물 임장을 가게 됩니다!

3) 대구 중구 B단지 vs 대구 달서구 A단지, 결국엔 ‘개별 단지(매물) 선호도’
오전에 B단지 매임을 마치고, 카페에서 매물 코칭을 받기 위한 투자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B단지 매물은 신축이라 수리할 곳 없이 깨끗하고, 월세 만기가 6개월 정도 넉넉하게 남았고, 타워형인 것 빼고는 동층향뷰, 기타 옵션 등 모두 만족하는 매물이었습니다. (저환수원 확인✅️)
그러나, 투자금이 많이 들고, 주변 환경이 비균질하고, 초등학교가 멀어서 이사 가는 수요가 있고(대부분 신혼부부 거주),
대구가 아직은 전세 셋팅하기 쉬운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 걸렸습니다. (리스크 확인✅️)
오후에 볼 A단지는 4월에 한번 매임을 했던터라 선호도를 더욱 분명하게 파악하고 매임을 진행했습니다.
(4월에 물건만 보고 사지 않았는데도 반갑게 맞이해주신 일잘러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과 물건을 다 보고 부동산으로 가는 길에 머릿속으로 매물 코칭을 받기 위한 투자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A단지 매물은 생활권에서 선호하는 초, 중학교를 품고 있고, 주변 환경이 균질하고, 상권이 잘 갖춰진 곳입니다.
단지 내 선호하는 동층향뷰였고,
약간 수리를 해야하지만 전세입자가 살고 있어서 당장 수리비용이 들지 않으며,
계약갱신권을 쓰고 만기가 많이 남아 아직 전세 셋팅을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저환수원 확인✅️)
그러나, B단지 매물보다 투자금이 1천5백만원 더 든다는 점이 걸렸습니다. (리스크 확인✅️)
4) 신이 머무는 순간 (feat. 부동산에서 만난 귀한 인연)
오후 매임 전 잠깐 시간이 나서 4월에 같은 조였던 동료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동갑이어서 친근감이 남달랐고, 곧 출산 예정이어서 출산 전에 꼭 1호기 하겠다던 다짐이 멋졌던 동료였습니다! 마침 계약하러 가고 있다고 해서 끝까지 응원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후 매임 후 부동산에 도착하니 두둥!!!!!!!
아까 연락했던 동료가 그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고 있는겁니다!!!!!!!!!!

(모른척해야하는데 동료가 먼저 반갑게 인사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께 제가 동료한테 이 부동산을 추천했다고 어필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복비 깎아주세요…♥)
자자 진정하고^^
사장님이 오늘 본 매물에 대해 브리핑을 해주시는데,
A단지 매물은 임차인이 매수 의향을 보여 매도인이 기존 시세보다 500만원을 협의했고,
비과세 혜택 때문에 급하진 않지만 연말까진 팔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A단지는 동료가 매물코칭을 받은 곳이었기 때문에 확신을 갖고 본격적으로 협상했습니다!
(매물코칭 받은 단지를 얘기하지는 않았고, 부동산에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등기사항 증명서: 표제부, 갑구, 을구, 열람일시, 마지막 페이지 확인→소유주, 매도인 일치, 근저당 없음
✅️중대하자: 전세입자 윗집 누수 없음, 관리사무소에 전화하여 아랫집 누수 없음
✅️매매가 협상: 향후 보일러 교체나 수리 사항을 언급하며 200만원 협상했으나 100만원만 깎아줌
✅️매수 특약 협의: 사장님, 매도인 특약 동의 확인
✅️계약금 일부 입금: 매도인의 계좌명과 소유주 일치 확인, 본계약 일정 잡음
✅️계약서 초안 요청: 특약 및 오타 없음 확인
첫 계약부터 매물 코칭을 받지 않은 점이 조금 걸렸지만, 동료가 매물 코칭을 받았으며, 전고점 대비 -24% 하락한 저렴한 가격이었고,
근저당 없고, 입지나 매물 상태도 우수했기 때문에
1억2천4백만원으로 대구 달서구 기축에 1호기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5월에도 서로 연락하며 투자 의견 주고받고, 매물코칭 후기도 들려주고,
결론적으로는 부동산에서 우연히 만나 확신을 줬던 영이와철이22님 정말 감사합니다♥)

1) 잔금 마련
여기서 잠깐,,,
어떻게 3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억2천4백만원으로 투자했냐구요?
(이걸 가입할때만 해도 제가 부동산 투자할 줄 몰랐어요…역시 젊을때 장기 상품 가입은 신중히!!!!!!!!!!!!)
(역전세를 맞거나 전세입자가 빨리 안구해지면 전세가를 내려야합니다. 따라서 대출받고 투자하시면 안됩니다…그리고 부동산 투자한다고 청약 통장 해지하지 마세요!!!!!!!!!!!!)
9천만원→1억2천4백만원: 아직 남편과 돈을 합치지 않아서 남편의 종잣돈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남편에게 매물을 설명하면서 종잣돈을 나에게 투자 해보는거 어떻겠냐고, 매도할 때 얻은 수익금을 투자 비율만큼 나누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남편도 요즘 종잣돈으로 국내 주식에 투자 해볼까 관심 갖던 차에 제가 주식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고, (근있자: 근거있는 자신감) 1년간 월부에서 투자 공부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해줬습니다.
CEO 마인드,
남편이 저의 투자자가 되면서 남편이더라도, 집이더라도 투자자에게 신뢰할 만한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고,
목실감을 더욱 잘 지키기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은 곧 나눔글로 올리겠습니다!
신혼인데 주말마다 임장가고, 바쁜 아내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투자해준 유리공 남편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 칭찬&반성
2-1) 칭찬
2-2) 반성
3) 앞으로 계획
3-1) 6월
3-2) 7~9월
4) 감사 인사
중간 중간 감사 인사를 드렸지만,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믿을 수 있는 내용과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마련하고 운영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살에 닿게 가까운 사이가 아닐지라도 이렇게 큰 도움 받을 수 있어서,
지금이라도 월부에 들어와 부와 경제적 자유에 눈을 뜨게 되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약 1년간 정규 강의와 특강를 들으면서 만났던 자음과모음님, 잔쟈니님, 권유디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마스터님, 재이리님, 리스보아님, 윤이나s님, 광화문금융러님, 아기곰님 등
부자마인드, 돈그릇, 경제, 금융, 부동산&주식 투자, 노후 준비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전문적인 지식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다 흡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울 뿐이네요 ㅠㅠ계속 공부하면서 제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할조장님, 짱비비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강의 갈 때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주셨던 친절한 루나님 감사합니다.

Grow up + '~이'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 = 그로어비
닉네임처럼 계속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움 받은 것들을 나누며 같이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BEST | 아 어비님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우리 그 겨울에 서구를 누볐었는데, 그 시작이 결국 이렇게 의미있는 결실로 맺어져서 너무 기쁘네요.(어비 내가 낳을껄....ㅎㅎㅎ)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그 또한 현명하게 넘은 어비님, 진정한 투자자로 나아가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제 1호기 눈감아... 과정 하나하나 허투로 하지 않고, 배운대로 하려고 노력한 것이 느껴져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고, 제가 어비님 동료여서 감사합니다^^ 이 1호기가 어비님께 무엇보다 귀한 시작이 될거에요! 축하드려요!!
우와!!!! 어비님 1호기 하셨구나.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우울증약까지 드실만큼 힘드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결과내신 거 정말 너무너무 대단해요. 힘겨운 마지막 한발짝 내딛으신 것!!! 정말 축하드려요. 3천만원이 1.2억이 되다니 마법같은 일이예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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