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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반 35기 꿈을 2룰 드리미들 텔러튜터님과 출격 ৎ3 라오니즘] 늦은 성장후기 (+5강 후기)

26.06.04 (수정됨)

[5강 후기]

 

  5강을 들으며 가장 크게 남은 핵심은 “투자의 본질은 타이밍이 아니라 가치”라는 말이었다.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이고, 그 안에서 투자자는 수없이 많은 감정의 흔들림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때마다 원칙 없이 분위기와 감정에 끌려가면 결국 좋은 선택을 지속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한 기회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회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가치 있는 자산을 알아보고, 그 자산으로 꾸준히 갈아타며 시장 안에 머무는 힘이라고 느꼈다.

  특히 급지 별로 무엇을 우선해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2~3급지에서는 대체로 환경보다 땅의 가치를 더 우선해서 보아야 하고, 4~5급지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지만, 그렇다고 교통이나 위치가 너무 약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부동산 입지를 공부하다 보면 장기적으로 더 많이 오를 곳, 그리고 현재 저평가된 곳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지만  그것이 언제, 어느 정도의 강도로 오를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래서 방향성이 맞다고 해서 항상 단기간에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투자는 한 번의 정답을 맞히는 일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선택하고, 복기하고, 더 가치 있는 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번 강의에서 좋은 복기를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메타인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나는 투자대상에 대한 메타인지이다. 내가 보고 있는 단지와 지역의 가치, 가격, 수요,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는 나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입니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흔들리는지, 어떤 기준이 부족한지, 어떤 순간에 조급해지는지를 알아야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자가 아니라, 원칙을 지키며 오래 시장에 남아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그런데 실제로는 작은 변수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제 모습을 보며,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6월 한 달은 투자대상뿐 아니라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만들어보려 한다.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어떤 기준을 가져야 오래 버틸 수 있는지 차분히 정리해보겠다.


 

성장후기 : 독서

목표 : 2권
실적 : 0.5권 ㅠㅠ

 

  이번 달 독서에서 잘한 점은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려고 했다는 점이다.

책 속의 문장이나 개념을 내 투자 상황과 연결해보려 했고, 그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되는 부분이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을 읽을 때는 좋다고 느꼈던 내용도 며칠이 지나면 금방 흐려졌고,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바로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다시 꺼내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노션에 핵심 키워드를 정리해두고, 수시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독서 내용을 더 오래 가져가보려고 한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독서가 아직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점이다.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일정한 시간을 확보해 집중해서 읽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성장후기 : 강의

목표 : 강의 업로드 후 3일 이내 완강 및 후기 작성
실적 : 대부분 지키지 못함

 

  강의 부분에서는 목표를 충분히 지키지 못했다. 강의가 목요일 오후에 업로드되면 퇴근 후 밤 시간에 들으려고 했지만, 육아 및 가사에 치여 체력적으로 버티기 어려운 날이 많았다. 다음 날에는 임장 준비가 우선이 되면서 강의 수강이 계속 뒤로 밀렸다.

앞으로는 강의를 꼭 한 번에 완강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업로드된 직후 1~2개라도 먼저 듣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한다. 강의를 미루지 않고 시작하는 것부터 다시 루틴을 만들어가겠다.


 

성장후기 : 임장

목표 : 임장 5회 (5일*2=10회) / 전화임장 20회 / 매물임장 20회
실적 : 임장 4회(8회) / 전화임장 20회 / 매물임장 10회

  임장 부분에서는 목표한 횟수와 실제 실행한 내용을 돌아보며,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이 모두 남았다.

  먼저 집과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전화임장은 목표했던 횟수를 채웠다. 다만 그때그때 조시트에 바로 정리해두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전화임장은 단순히 통화 횟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알기 어려운 생활권 분위기와 매물 흐름을 쌓아가는 과정인데, 기록이 바로 이어지지 않으니 나중에 다시 정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다음 달에는 전임 후 바로 조시트에 남기는 습관을 더 신경 쓰겠다.

  임장에서는 아쉬움이 더 컸다. 한 달 동안 임장 횟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유리공 이슈로 인해 계획했던 하루를 더 가지 못하게 되면서 흐름이 끊긴 부분이 있었다. 매물임장도 실제로는 하루밖에 가지 못해, 목표했던 만큼 현장에서 단지와 매물을 비교해보는 경험을 충분히 쌓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이번 달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 점은, 오래 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급함만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점이다. 앞마당 하나를 만드는 데 한 달 반, 또는 두 달의 시간을 투자하기로 스스로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당장 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무리하게 마음을 몰아붙이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조급해하지 않는 것과 처지는 것은 다르다. 속도에 대한 불안은 내려놓되, 해야 할 임장과 기록은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다음 달에는 전임 내용을 바로 정리하고, 매물임장과 현장임장도 주차별로 나누어 실행하면서 목표한 임장을 다시 차근차근 해보겠다.

 


성장후기 : 투자

목표 : 앞마당 결론을 내어 투자로 이어가기

실적 : 앞마당 결론 내지 못함


투자 부분에서는 가장 중요한 목표였던 앞마당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임장과 강의, 독서가 모두 투자 판단으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아직 결론까지 끌고 가는 힘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달을 돌아보면 지역을 보고, 단지를 보고, 가격을 비교하는 과정은 하고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그래서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결론을 내리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다. 투자 후보를 좁히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확신이 부족했고, 실행으로 연결되는 힘도 부족했다.

특히 아쉬운 점은 자산재배치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투자 물건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내가 가진 자산과 거주 상황을 먼저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현재 거주하는 집을 처분하기 위한 노력을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했다.

전세를 빼기 위해 집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정리하고, 전세 광고와 홍보도 더 신경 쓰며, 경쟁 물건들 사이에서 1등 물건으로 보이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동시에 이사 갈 집을 찾고, 대출 가능 금액과 조건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며, 투자 물건 후보도 계속 털어보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졌어야 했다.

결국 투자는 좋은 물건을 찾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내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하고, 매수할 준비와 자금 계획, 거주 이동 계획까지 함께 정리되어야 한다. 이번 달에는 그 부분에서 실행력이 부족했다.

6월에는 비규제지역 전수조사를 진행하면서 앞마당 결론을 내는 데 집중하겠다. 단순히 자료를 많이 보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투자 후보를 좁히고 비교하며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하겠다.

동시에 자산재배치도 미루지 않겠다. 현재 거주하는 집 처분을 위해 전세 광고와 집 상태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이사 갈 집과 대출 조건도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 투자 물건도 계속 털어보며, 결론과 실행이 함께 가는 한 달을 만들어보겠다.


 

5월 전체 복기

 

  5월은 전체적으로 바쁘고, 루틴이 많이 흔들린 한 달이었다. 계획했던 것들을 모두 지키지는 못했고, 체력과 일정에 밀려 우선순위가 흐려진 날도 많았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고 임장지 결론을 내보려고 노력한 점은 의미 있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붙잡은 경험 자체가 나에게는 중요한 성장 포인트였다.

  이번 달을 돌아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생각만 하고 고민만 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튜터님과 상의하며 정리한 방향이 있었지만,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데에는 아직 내 움직임이 부족했다. 결국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움직여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대상에 대한 이해와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함께 쌓일 때, 흔들리더라도 다시 원칙으로 돌아올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6월에는 고민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한 달을 만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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