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나에게 쓰는 일기

안녕,퓨처봉봉이 지금의 봉봉에게 ㅋㅋ


5년전의 네가 열심히 살아준 덕분에,

나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게 살고있어.


네가 원했던 10억..벌써 달성했단다.

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네?

멋지다!


5년동안 쉬지않고 노력해준 널,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온 너에게 고맙다.

그런 널 사랑해.


부모님도 아파트로 이사시켜드리고,

용돈도 드릴수있게되었고,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실컷 다닐수 있게됐어.

어릴때 만들지못한 추억들, 사느라 바빠서 만들지 못한 추억들

다 만들고있단다.


남편과 그토록 가고 싶었던 산티아고 순례길도 다녀왔고


아이들과 긴 시간을 함께하며

평생 살아가면서 힘이 되어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돈과 시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돈때문에 하지못했던 네가 하고싶었던 일..

지금 돈 걱정없이 하고있단다.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인생을 선택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고마워.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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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하user-level-chip
24. 01. 10. 23:49

봉봉님의 미래일기 모두 반드시 이루어질거에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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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오름user-level-chip
24. 01. 11. 04:11

(퓨처)봉봉님 산티아고순례길도 다녀왔군요!! 그동안 쌓지 못한 추억들, 잘 쌓고 계신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의 5년, 10년도 이 시장에서 쭉 살아남자구요!!^^ 홧팅!! (아니 저만 쇼콜라님이라고 부른거에요? 이제 봉봉님이라고 불러야겠군요!!!ㅋㅋㅋ)